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 공모를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모델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도내 3개 지역이 모두 선정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광양동초등학교 남관동, 순천연향초등학교 별관, 곡성고등학교 내 정독실 등 각 지역 학교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된다. ‘자기주도 학습센터’에서는 개별 학습이 가능한 열람실과 토의·과제 수행을 위한 모둠형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학습을 전담하는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습 상황을 관리하고 EBS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 설계를 지원한다. 학습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대학생 튜터가 참여하는 튜터링과 멘토링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으로 센터 1개소 당 연간 2억7,000여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거쳐 공간 조성 및 인력 확보를 완료한 뒤 차질 없이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통해 사교육 없이도 학생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 기반 학습 생태계를 전남 곳곳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제2회 작은학교 영화 · 영상제’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작은학교 영화·영상제’의 교육공동체 참여를 높이고 작은학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크게 △ 학생 홍보지원단 △ 홍보릴스 공모전 △ 출품작 공모전 세 분야로 진행된다. 학생 홍보지원단은 오는 9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5세에서 20세 사이 전남지역 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홍보 릴스 공모전은 9월 15~29일 모집하며 전남지역 초·중·고·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영화제 소개와 참여 방법을 15~60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하며 수상작은 교육청 공식 SNS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작 공모전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전남지역 초·중·고 모든 학교가 참여 가능하다. 수업, 동아리, 방과후 활동 등에서 제작된 10~30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출품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영화제 현장에서 상영된다. 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전남 모든 학교의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적극 참여해 전남 작은학교 영화제가 더욱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모전 관련 접수 방법과 세부 안내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를 이기는 아름다운 나눔 [국회의정저널]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가 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지난해 진행한 ‘아름다운 나눔학교’ 수익금을 장석웅 전남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는 지난해 광양·순천·여수 지역 14개 학교, 순천·여수 교육지원청과 함께 나눔학교를 운영했으며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 804만 4,000원을 이날 전남교육청에 기부한 것이다. 이 기부금은 전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나눔장터 및 아름다운 나눔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0개 학교, 2019년 30개 학교가 참여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PC 및 방한복을 지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마음이 절실하다”며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와 함께 운영하는 ‘아름다운 나눔학교’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알려주고 생활 속 기부문화를 가르쳐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는 “나눔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소중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2021년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3일 민족 고유 명절인 2021년 설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소인원으로 시설을 방문,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등 위로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를 감안해 2곳을 추가해 도내 5개 시설을 방문했다. 지난 해 설 명절에는 함평시온원 외 2곳, 추석에는 여수 삼혜원 외 2곳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비록 작지만, 우리 도교육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대입지원관 현장지원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 중심 맞춤형 진로진학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입학사정관 경력을 지닌 2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하고 본격적으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주민직선 3기 장석웅 교육감 공약사항인 진로맞춤 고교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대입지원관 2명을 채용했다. 이들 대입지원관은 지난 2019년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권역에 설치한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다년간의 대학 입학사정관 근무 경력을 활용한 전문적인 진로진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관련 교원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남 동부 지역의 순천고 서부 지역의 목포고를 찾아가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주 변화하는 대입정책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과 우려가 많았는데, 다년간의 입학사정관 경력에서 나오는 전문적인 정보 제공으로 우리 전남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입지원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대입지원관을 통해 보다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현장중심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공직자 등의 부조리 행위를 근절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최현주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공동 발의했으며 2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공익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에 대한 처리를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또, 공익제보 실효성을 제고함은 물론 공직자 등의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한도액을 당초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공익제보위원회를 구성·운영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성인 감사관은 이번 조례 제정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이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약속한 청렴 실천을 위해 필요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청렴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은 2021년을 ‘전남교육 청렴 도약 원년의 해’로 삼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20년 9월부터 시행중인 ‘관급자재 구매방법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조기 정착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해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청렴시민감사관’운영을 활성화하고 청렴교육을 강화함은 물론,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부실시공 예방 및 부패요인 차단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학교업무 정상화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업무를 교육활동 중심으로 재구조화해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은 2월 2일 순천청소년수련관과 장안창작마을에서 초·중학교 교감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1.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비대면 온라인학습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느낀 교사들의 참가신청이 쇄도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과정별 15명 이내로 참가자가 제한됐다. 연수는 ‘학교업무재구조화를 통한 교원의 업무지원강화’ ‘학생생활중심, 교육활동중심으로의 학교교육과정 전환’이라는 당면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별 실습을 통해 ‘학교업무분장안’과 ‘학교교육계획’에 나타난 교육활동 중에서 교육활동과 다소 연관이 적은 사업을 폐지·축소·통합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교육활동중심의 학교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업무정상화가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명제를 토의토론을 통해 체화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교육청의 학교업무정상화추진계획’과 ‘강원도교육청의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혁신의 로드맵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현정 교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업무정상화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연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혁신교육과 범미경 과장은 “학교업무정상화 실현을 통해 학교 교육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22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확대·구축해 학교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신설된 학교업무정상화팀을 중심으로 학교업무경감, 제도와 일하는 방식 등의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일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해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남교육청,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근로자건강센터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2월 1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하고 있는 23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12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근로자건강센터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총 5단계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1단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검사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문진표 작성, 스트레스 지수 평가 등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내린다. 2단계부터 5단계는 1단계에서 내린 진단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적절한 맞춤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각 부위 별 통증완화 테이핑 방법, 운동요법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심리상담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산업위생기사의 작업환경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 중인 학교 외에도 전체 학교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접근성과 효율성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근로자건강센터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질환이 예방되고 학교 작업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는 총 1,24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396명이 최종 선발됐다.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69명, 초등학교 275명, 특수학교 3명, 특수학교 49명이며 초등 교사 남성 합격자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최종합격 여부는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전라남도교육청에 우편으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전라남도교육연수원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신규 교사 임용후보자 연수에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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