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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마주하는 학교폭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제 사례와 대응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경남교육청은 사전에 포커스 그룹 인터뷰와 패들릿 기반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교사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한 행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고 환경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관리 대책을 준비했다.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승혜 대표와 박민규 장학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대응 과정에서 겪는 교사의 고충 공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제공 △교사 간 공감과 지지 형성 등이다.참가 교사들은 사례 중심의 토크 콘서트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회복적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교사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고, 학교폭력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류진표 교사가 올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지도를 잘한 교사로 선정됐다.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대입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조대여고 류진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광주동신고등학교 박선영 교사는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는 전국 고등학교의 대입 진로진학지도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해 내실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공모에는 17개 시・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류진표 교사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3명이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특히 2명은 경기, 인천 소속으로 비수도권에서는 류 교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대상을 받은 류진표 교사는 현재 광주진학부장협의회 부회장,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진학상담팀·진학정책연구팀으로 활동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조대여고 3학년 진학부장 겸 ‘대입전문디렉터’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류 교사는 고3 진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학생 진학지도설명회를 개최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고, 3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올해 입시 경향, ‘사탐런’등 주요 변수를 분석해 제공했다.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하며 전년도 사례, 전형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교내에 입시질문 게시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면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진학교사들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기도 했다.류 교사를 중심으로 한 진학교사들은 수도권 및 주요 대학 자료집을 만들고, 대학별 주요 사항을 발표하며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진표 교사는 “2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로 현장 맞춤형 자료집 제작, 학년 진학 스터디, 학생 질의응답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한 발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수상을 받은 광주동신고 박선영 교사는 올해부터 3학년 진학부장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 교사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대입제도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입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대교협은 추후 시상식을 열고 대상 3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에 대해 시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수상작은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이정선 교육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10년 만에 광주지역 만점자가 배출된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진로진학을 잘한 교사가 광주에서 탄생하는 등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학생, 교사 모두 탄탄한 교육정책의 기반에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로진학과 신설, 고등학교에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조성,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진학지도를 시작하고, 1교 1대입디렉터 배치, 광주진학부장협의회·광주진로진학지원단 지원, 수능 대비 교사지원단 운영,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보급 등을 추진했다.
2021년 근현대사 주요기념일 및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역사달력 배포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근현대사 주요 기념일 및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의 순국일이 기록된 역사 달력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역사 달력은 개항 이후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역사적 기념일을 월별로 연도를 알 수 있도록 정리했고 우리 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30명의 순국일을 월별로 표기했으며 매월 ‘역사 돌아보기’를 서술해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순국일을 표시했다. 그동안 여성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는 문제 제기를 반영해 8명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기록을 찾아 달력에 표기했다. 매월 ‘역사 돌아보기’에서는 월별 주요 사건이나 기념할 만한 사건을 중심으로 학생과 함께 고민할 사항을 간략하게 정리해 근현대사 및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배치했다. 가령 3월에는 ‘3·1운동으로 기념해오던 삼일절을 3·1혁명으로 부르자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라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만대에 걸쳐 기억되고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역사 달력이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철저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지정 운영은 정당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상 보유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관·파기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인정보 점검 프로그램을 실행해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업무상의 개인정보, 직원 개개인의 개인정보 관리, 보유기간 지난 개인정보 파기 등을 스스로 점검한다. 현재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분야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등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돼, 향후 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시도교육청의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인정 받았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는 개인정보 유·노출 개선, 개인정보 출력물 보안관리 강화,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으로 100점을 받은 바 있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대청소의 날 운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자가 점검 노력이 확산되리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관련 법규 개정 등에 대비해 경북교육청에서 수집·이용하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민원인 불편사항 찾아 바꾼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굴단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을 발굴해 경북교육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함이다. 학부모, 지역민 등 일반인 23명과 공무원 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 협의회를 통해 개선과제를 제안하면 필요성, 실현가능성, 관련규정 등을 검토해 추진한다. 지난해 2월 말 처음 구성된 발굴단은 지난해 82건의 개선과제를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이 중 33건을 수용해 자체 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지난해 주요 개선사례는 폐교 문서 보관기관 현황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제증명 발급 소요시간 단축, 기관 공용 이메일 구축으로 서류제출 편리 등이다. 관계기관에 건의해 개선한 사례는 서안동 IC 교차로에 경북교육청 안내 표지판이 없어 청사 방문객이 불편했는데, 최근 안내 표지판을 설치 완료하는 등 발굴단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올해 신설학교 개교 순조로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 예천 단샘유치원, 칠곡 석적중학교, 김천 운남중학교를 개교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천 단샘유치원은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926㎡, 6학급 128명 규모의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개원한다. 유치원생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안전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실내 스프링클러 설치와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는 전열교환기, 실내 공기정화와 습도조절을 위해 천연이끼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단샘유치원 개원으로 신도시 1단계 내 유치원 부족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칠곡 석적중학교는 석적읍 남율·중리지구 개발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부지면적 13,071㎡, 25학급 672명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현재 99%의 공정율로 마무리 작업 중이다. 석적중학교는 석적중학구로 지정된 석적초 학생 전원과 대교초 학생 중 남율 4, 5, 6리에 거주하는 학생이 배정된다. 석적중학교 개교로 기존의 장곡중학교 과대·과밀해소와 석적읍 학생의 원거리 통학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 운남중학교는 경북혁신도시 내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생 수용 목적으로 부지면적 14,041㎡, 33학급 838명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난해 9월에 준공했다. 운남중학교는 율곡중학교군으로 농소초, 운곡초, 율곡초, 아포초에서 희망에 의해 추첨 배정한다. 운남중학교 개교로 김천혁신도시 1만 3,717세대에서 유발되는 학생을 기존의 율곡중학교와 분산 배치할 수 있어 혁신도시 내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청 신도시, 혁신도시, 공동주택 개발지구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3개 학교를 순조롭게 개교하게 됐다”며“신설 학교의 혁신적인 공간조성으로 학생들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8일 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2021학년도 수학나눔학교 및 수학교구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선정 발표했다. 수학나눔학교는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성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학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초·중·고 68개교에 교당 300~700만원을 지원한다. 각 학교별 수학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활동 중심 수학 교육, 또래멘토링, 각종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게 된다. 수학교구지원사업은 경북교육청의 특색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중·고등학교 37개교에 처음으로 지원해 수업 및 방과후 활동에 필요한 수학교구를 구입하도록 했다. 올해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51개교를 선정해 각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보드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교구들을 구입·활용하게 된다. 수학교구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2020 초등 수학 교과 연계 교구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한편 수학나눔학교는 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에서 제외되면서 일부 시도에서는 중단됐으나, 경북교육청은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및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식탁에서 가족들이 음식을 나누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운데 자녀들의 성장을 돕듯이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 관련 활동들을 함께 하면서 수학도 알아가고 사제지간의 정도 두텁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초 1~3학년 44학급 증설로 122학급을 30명 미만으로 조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가로 44학급을 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실 내 방역 강화 및 안정적인 등교수업 추진을 위해 학년별 학생 수 30명 이상 학급이 한 학급 이상 있는 경우,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1학급을 증설하고 정원 외 교원 1명을 지원한다. 이번 학급 증설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서 도교육청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의 우선 등교를 추진한다. 학습 격차와 더불어 발달 격차, 돌봄 공백 문제가 겹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지만 교실 내 거리두기가 어려운 과밀학급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44학급을 증설함으로써 학생 수 30명이 넘는 122학급이 30명 미만으로 조정돼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급 증설이 여의치 않은 과밀학급의 경우 정원 외 교원을 정규 수업에 지원하는 ‘협력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협력 수업’은 학교 여건과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다양하게 운영된다. 현재 협력 수업을 위해 12명의 정원 외 교원을 투입하고 추후 학생 수 변동에 의거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간 안전한 거리두기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학급 증설 및 협력 수업 방안을 모색해 모두가 만족하는 등교수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8일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채예원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채예원 학생은 2019년 3학년 진학을 앞두고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1년간 휴학했고 항암치료 등 힘든 투병과정 중에도 공부를 이어갔다. 언니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차츰 건강이 나아져 지난해 3학년에 복학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여전히 면역력이 약해 고3 수험생활을 이어가기에 힘든 상태였으나 대학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결과 바라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장차 국제 환경보호 분야에서 일하는 외교관의 꿈을 가진 채예원 학생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 주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먼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활을 묵묵히 이겨낸 채예원 학생이 대견하고 장차 꿈을 이루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에 따라 2021학년도 2학기부터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신설된다. 기존 고등학교 수학 교과는 공통 과목인 ‘수학’, 선택 과목인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 2학기부터는 진로 선택 과목에 ‘인공지능 수학’ 과목이 추가되어 진로 선택 과목이 총 5개가 된다. 학생들은 공통 과목 ‘수학’을 이수한 후 ‘인공지능 수학’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수학 과목은 첫째, 인공지능과 수학 둘째, 자료의 표현 셋째, 분류와 예측 넷째, 최적화로 내용 체계가 구성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선도 교원 연수 실시, 교수·학습자료 개발 등 수학교사 교과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월 18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공지능 수학’ 선도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수학 선도 교원 양성으로 2학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인공지능 수학’ 교육과정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학교사 동반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0년 직속기관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 진행한 1,405개 직무연수에 2019년 참여한 인원 45,798명 보다 250% 이상 증가한 114,829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2월 18일 도교육청이 각과와 직속기관이 참여하는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 나온 것이다. 위원회는 이날 2020년 성과와 2021년 연수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갖고 교직원 대상 2020년 연수를 점검하면서 2019년에 비해 연수 실적이 상당히 높은 이유와 과정을 살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연수실적이 높아진 이유는 본청 각과와 직속기관이 협력적 시스템을 갖추고 학교 원격수업을 위한 강좌 개설 등 위기의 시대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적극 개설해 참가자가 증가했다. 또한 현장 교직원들이 불확정성의 시대, 대면 비대면 수업의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의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배움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애쓴 결과로 보고 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올해 충북교육연수 목표를 ‘사람중심 미래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연수 운영’으로 잡고 운영 방향을 수업전문성신장 미래교육촉진 민주시민교육 강화로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1,069개, 197,528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 본청과 직속기관의 협업시스템을 강화해 연수를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강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연수 운영, 학교 자치 및 자율 운영을 주제로 한 연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대안적 연수 운영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연수는 현장 지원의 첫걸음임을 명심하고 현장이 요구와 목소리를 잘 듣고 언제든 필요한 연수를 개설하는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기도교육청, ‘혁신과 미래’학부모와 함께 고민하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온라인으로 ‘학부모 혁신교육 정책 공감 콘서트’를 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혁신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학교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 학부모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토크 콘서트는 ‘2021,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1부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가 저마다 상상하는 미래와 혁신교육을 이야기한다. 이어 교육부 홍기석 학교혁신정책관과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경기교육 담당자와 함께 새로운 학력관과 교육 패러다임, 고교학점제, 그린스마트스쿨, 원격수업 방향 등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소통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환경의 변화와 각종 정책을 안내하고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토크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1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경기도교육청 TV’에 실시간으로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바꾼 교육환경에서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았다”며 “공감 콘서트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이 바라본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안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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