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100세 시대 고령자를 위한 주거·의료·여가·편의시설을 집적화한 건강치유마을 조성과 건강의료관리 프로그램을 융합한 '블루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존 프로젝트'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뜻하는 '블루존' 개념에서 출발했다. 도는 시군 사업신청을 검토해 남원시 용정동 일원 20만 7000㎡ 부지를 건강치유마을 ‘블루존 타운’조성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36억원 규모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복지부 국비보조사업 신청 등에 대응해 고령자, 은퇴자 맞춤형 주거 단지와 의료시설, 건강지원센터, 여가·문화공간 등을 집중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을 내 고령자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웰에이징 △웰케어링 △웰다잉 등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발굴을 통해 건강검진과 운동, 인지훈련부터 집중 의료관리, 임종 돌봄 서비스까지 노후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지원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도 유관 부서 실무협의체 구성과 관련 조례 제·개정에 착수하고 10월부터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 및 중앙부처 협의를 본격 대응해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고 은퇴자와 고령자를 위한 특화된 맞춤형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의료돌봄케어 등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건강치유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장수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5 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 한마음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후계세대 육성에 앞장서며 도내 14개 시·군 7,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25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중앙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시군별 농특산물·농기계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장수군 노인복지관에 물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농촌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도약과 성장의 에너지를 만들어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재 도연합회장도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단합과 상생의 기회가 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보급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이다. 특히 간단한 버튼 작동과 리모컨 조작만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도 손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음성 안내 기능까지 탑재해 장애물 회피와 소모품 교체 방법까지 쉽게 안내해 고령 농업인의 작업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방제기를 사용한 농업인들은 병해충이 주로 발생하는 잎 뒷면을 정밀하게 방제해 기존 방식 대비 방제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약 사용량도 줄어 생산비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사진 과수원에서도 이동이 가능한 4륜구동 △포도 재배 환경에 최적화된 바퀴 조향장치와 유압식 조향장치가 적용돼 하우스 비닐 손상 없이 경사진 과수원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분무대 탈부착도 가능해 포도뿐만 아니라 사과 등 타 작목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분무대 대신 운반대를 부착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센터는 2024년 국비 지원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2025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2년 연속 보급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수확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포도 조합 선별기 보급 시범사업’, ‘포도 간이비가림 생산시설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해 포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재배 농가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유럽계 포도 등 원예농산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예농산물 전략작목 육성 현장 컨설팅’을 지난 4년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으로 샤인머스캣의 경우 컨설팅 추진기간 동안 기존 재배면적 약 3ha에서 8ha로 2배가량 증가했다. 재배 농가의 경우 영농기술 습득, 맞춤형 영농 애로사항이 해결되는 한편 원예농산물 재배의 영농기술 지침서 역할을 하며 농가 경쟁력 강화에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포도 농가는 “노동력과 농약 사용량이 절반 이상 감소됐고 직접 방제하지 않고 원격으로 방제할 수 있어 농업인 건강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간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샤인머스캣 농가 맞춤형 컨설팅과 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센터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용우 기술보급과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군산항·새만금항 신항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 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원포트 무역항’ 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두 항만의 상생 발전과 통합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일본 규수산업대학교의 위종진 교수는 ‘일본 항만의 매립지 조성과 행정 경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위종진 교수는 도쿄항의 공유수면 매립 사례를 소개하며 행정 경계 설정에 있어 역사적 배경, 행정기관의 관할 권한, 주민의 편의성, 지형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볼 때, 새만금항 신항이 군산시 관할로 설정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발제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수영 전문연구원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통합 운영 전략 수립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항만의 경쟁력 강화와 물동량 확대를 위해 부두 기능 재배치 등 항만 활성화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 절강대학교 마광 교수는 ‘중국 양산항과 지역협동 발전사례’를 통해 상하이 외고교항과 양산항의 통합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마교수의 사례 연구를 통해 입지·인프라·기술적 강점 결합을 통한 효율성 제고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포럼의 종합토론은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군산대학교 김민영 교수, 성결대학교 정태원 교수, 강릉원주대학교 안우철 교수, 순천대학교 최용석 교수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는 앞선 세 발제를 중심으로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미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통합 운영 지정은 항만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필연적인 선택이라는 데 의견이 모였으며 향후 관할권 결정에 있어서 동일한 지자체로 일원화하는 것이 항만 발전에 유리하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군산시는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통합 운영되는 ‘원포트 무역항’ 으로 지정된 만큼, 효율적인 항만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항만 경쟁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반드시 새만금항 신항 관할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 무주 관광 영상·숏폼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2025 무주 관광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무주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무주 관광에 관심이 있는 팀 또는 개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무주군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영상, △관광명소 사계절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작품, △축제, 체험관광, 문화 행사,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가능하다. 제출 형식은 영상의 경우, 1~3분 이내 가로형 콘텐츠, 숏폼은 30~60초 이내 세로형 영상으로 웹하드를 통해 파일명과 작품명, 출품자 기입 후 참가신청서 등 필요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 예정으로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200만원, 숏폼 150만원을 비롯해 부문별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자 총 10명에게 7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사계절이 담긴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다양한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잘 알려진 명소라면 새로운 시각으로 숨겨진 명소라면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말산업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북의 말산업 인프라를 더욱 탄탄히 하고 도민 누구나 말과 함께하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4개 핵심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학생승마체험 지원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유소년 승마단 운영지원 △승용마 조련 강화 지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말 사육농가, 승마장 운영자 및 농업법인 등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추어 시·군 축산부서에 8월 2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시·군과 도에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되며 심사평가단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생활 수준 향상에 비례해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농촌지역의 대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적극 육성되고 있다. 전북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말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반시설 구축, 농가 육성 등 말산업을 육성해 왔다. 특히 2018년 전국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152억원을 투자해 ‘찾아오는 승마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전북도는 특구 지정 당시인 2018년 대비 2024년 승마시설 48%증가, 말 사육업체 수 46%증가, 말 사육두수 13%증가, 정기 승마인구 80%증가 등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말산업은 생산에서부터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복합산업으로 경제 성장에 따른 승마 수요 증가에 대비해 농촌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테크비전센터에서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및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시행계획’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문가, 산업계, 도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와 계획안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대기환경관리 대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과 ‘중부권 대기환경개선 기본계획’에 연계해 수립한 5개년 법적 계획으로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를 13㎍/㎥이하 목표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1차 시행계획에서는 전북형 저감대책을 추진해 2024년 목표치인 초미세먼지 농도 19㎍/㎥ 보다 개선된 16㎍/㎥를 달성했다. 제2차 시행계획은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실행대책을 마련하고 도내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2차 시행계획의 비전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건강한 전북특별자치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전략은 △탄소중립 연계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 △지자체 맞춤형 대기관리 정책 추진 △취약계층 중심 피해 최소화 대책 △생활주변 체감형 미세먼지 저감정책 △과학적 정책기반 강화이다. 주요 과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비도로 배출원 관리 △생물성 연소 저감 △대기질 및 건강영향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이며 도민 일상생활 전반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청정하고 지속가능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준비된 다양한 하반기 장애인체육 사업에 대한 목표 달성을향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선 장애인체육의 우수선수 지원금을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우수선수 지원금은 우수선수들이 생계 및 고용불안정으로 인해 타 시·도 실업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등급별로 차등해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 방지를 강화하기 위해실업팀을 창단하는 방안 대신 단계적으로 우수선수 지원금을 연간 10억원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우수한 장애인 체육인이 전북을 찾고 중도 이탈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학생체육대회가 익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4개 종목 450명 정도의 규모로 열리게 될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 25년도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복지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학교체육의 체육활동 참여에 소외되는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체험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려는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보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큰 즐거움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가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잠재적인 신인선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 또한,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장애학생과 함께 체육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장애 영·유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애 영·유아체육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도내 10세 미만의 등록된 장애영유아 수는 1,530명 정도이며 장애 영·유아체육대회 추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 내에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추진에 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충청권장애인체육회 등에서는 영·유아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장애영유아를 둔 교사, 부모등에게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북자치도에서 처음 치러질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의 슬로건 아래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합동회의를 시작으로 대회 위원회 개최까지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참가요강, 각 시군 선수등록 및 참가 신청까지 마무리했다. 또한 대회 전까지 남은 선수단 참가 신청 변경과 대표자 회의 및 대진 추첨 등 남은 절차도 대회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끝마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개·폐회식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자원봉사자 활동, 지역 주민 관심과 홍보 유도,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자치도와 도장체는 도장애인체육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 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운영 △동호인리그전 지역 순회 확대 개최를 추진중이다. 먼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맞춤형 참여가 가능하도록 장애유형 및 연령 등에 따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했으며 시군지회의 생활체육교실 사업참여 자부담 비율을 신설해 시·군지회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지역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호인리그전도 종전과 달리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했다. 으로써, 해당 지역 장애인의 운동환경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참여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 조형철 사무처장은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에 변화된 시도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위상에 맞는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체육 복지정책과 신규사업을 전북자치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며 계속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8월 12일 완주군 용진읍 일원에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사업 현장, 폭염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재난 대비 실태를 점검했다. 먼저, 완주군 신지리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댐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최근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예방대책을 확인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토석류 취약지로 지정된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올해 6월까지 사방댐 1개소와 기슭막이, 산돌쌓기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현장점검에서 노 부지사는 “산사태취약지역은 한번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크다”며 “집중호우 시기에는 예방시설 상태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고 위험이 예측되면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복마을 경로회관을 찾아 폭염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살피고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비상연락망, 응급조치 준비 여부를 점검했다. 용복마을 경로회관은 호우 시 신지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의 비상대피장소이자, 폭염 시 무더위쉼터로 활용되는 생활 밀착형 안전공간이다. 노 부지사는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시설”이라며 “무더운 낮 시간대에는 어르신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와 냉방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시 현장 점검, 종합적 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2일 전북 유일의 중국 직항 노선인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입국한 중국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군산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행사는 전북을 처음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전북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환영사와 꽃다발·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전북을 찾은 단체 관광객은 중국 산둥성, 하북성, 하남성 지역 예술학원 및 단체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북에서 1박 2일 동안 한중 문화교류 행사, 전주한옥마을 관광, 판소리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중국의 스포츠·예술·문화 단체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류와 유치 마케팅을 전개해 단체 관광객 방문을 이끌어왔다. 한편 오는 8월 14일에도 석도국제훼리를 통해 40여명의 중국 청소년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방문이 중국 청소년들에게 전북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맞춰 하반기와 겨울방학에도 더 많은 청소년 단체가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공정하고 품격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대회 심판진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참여하는 심판의 공정한 경기 운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경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앞서 경기 운영 준비상태 점검 및 대회에 참여하게 된 심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국제드론축구연맹 국제심판위원회 위원과 경기심판, 경기위원, 지역별 지회장, 심판 연수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심판·심판 연수생 시상 △연수생 임명장 수여 △심판 선서 △경기지원단 결의 퍼포먼스 △드론축구월드컵 대진표 안내 및 경기순서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지원단은 결속력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공정한 경기 운영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대회에 걸맞는 심판 운영 체계를 확립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시범경기 종목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드론 조종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슈퍼파일럿 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됐다. ‘슈퍼파일럿 선발전’은 드론축구 세미프로와 마스터즈, 챌린저스 리그 선수 30명이 참가했으며 장애물 코스에서 최단 시간 내 10골 득점을 목표로 기록을 평가했다. 그 결과 치열한 경쟁 끝에 Class40 3명과 Class20 3명이 최종 선발돼 대한민국 대표로 드론축구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안승용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은 “이번 슈퍼파일럿 선발전과 경기지원단 발대식은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의 시작”이라며 “공정한 경기 운영과 최상의 경기력으로 세계 드론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드론축구월드컵 경기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공정한 경기 관리가 대회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지원단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국회의정저널]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정부 훈련인 을지연습을 앞두고 튼튼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시청 8층 재난상황실에서 전주시 관할 예비군 지휘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 예비군 지휘관과 전주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을지연습 준비 상황 △지역방위 계획 △비상 상황 대응체계 △예비군 운영 현황 및 훈련 효율성 제고 방안 △군·민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와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안보환경과 재난 위협 속에서 군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을지연습을 계기로 민·관·군이 하나 되는 안보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완주 통합 상생 방안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등 전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을지연습은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이라며 “예비군 지휘관 여러분이야말로 전주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탱하는 핵심 주역이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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