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군, 대형 프로젝트발굴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2월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2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해, 10월 28일 1차에서 보고된 국·도비 사업을 비롯해 추가로 발굴한 사업을 포함, 총 55건 967억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 35건 570억원이다. 계속사업은 영앤영 에코힐링 권역사업 연결도로사업토구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정비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 산해2리·기포리 새뜰마을사업영양고추 경쟁력 제고사업 등 등 총 20건에 367억원 으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등 대형국책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신규사업 발굴에도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계획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중앙부처와 경북도, 지역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 계획을 면밀히 파악, 신속히 대응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 만들기 프로젝트’로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를 2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 3회 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 만들기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주민이 직접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영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및 읍내에서 실행하게 된다. 골목길 가꾸기, 꽃길조성 등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부터 주민 간 소통과 화합, 지역문제 해결, 공동체문화 조성 등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다. 사업기간은 3개월이다. 공모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2월 19일까지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공모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는 건당 4백만원, 8백만원 이내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현재 코로나 19 등의 이유로 지역 및 공동체가 매우 침체된 상황이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주민들 스스로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어 지역 및 공동체 활성화와 회복을 위한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특별방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설 명절 민족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에서 관내 전통시장인 영양시장에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설명절을 포함한 3주간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전통5일장날에 실시하고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와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개별점포 자체 방역을 시행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양군 전 공직자와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해 오는 2월 10일 까지 시행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명절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인회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어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천시, 콩·팥 보급종자 신청 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영천시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20년산 콩·팥 정부보급종을 2월 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정도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콩 3,600kg, 팥 140kg으로 총 3,74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8,080원, 팥은 48,240원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되어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수량이 월등히 높으므로 종자를 갱신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친환경’ 유기질 비료 27,749t 공급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올해 4,544농가에 대해 27,749톤의 유기질 비료를 공급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 지원은 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에서는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서 금년에 국비 18억원 외에 군비 3억2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공급물량을 확대 지원하며 봉화군 소재 농지 경작 농업경영체 등록 4,544농가에 대해 27,749톤을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연중 공급한다. 비료 종류별 지원 단가는 20kg 1포 기준 유기질비료 3종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은 등급별로 1,300원~1,600원이다. 농가별 공급량은 비종, 신청물량, 신청면적, 재배작물, 10a 당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량 등을 기초로 배정하고 소규모 신청 농가를 배려해 농가별 50포 이하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신청물량 전량을 배정했다. 봉화군에서는 향후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 포기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과 읍면을 통해 주지적으로 포기 물량 조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농가에 재배정해 불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조준한 소장은 “유기질비료 신청 농가는 경작농지에 대해 사전 토양 분석을 거쳐 과다 시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주의하고 작물별 적정 시비가 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봉화군, 산불없는 청정봉화 만들기 ‘총력’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산불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 활동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상황에 대응하고 산불취약지역의 특별 예방활동과 주민 홍보를 위한 읍면 산불감시원 96명 사역과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8명을 본청과 춘양, 명호 3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진화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임차해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진화에 임하도록 대비하고 비상 대기 시에는 공중 계도활동을 실시했다으로써 지상과 공중의 입체적인 산불예방과 진화를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1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수산을 비롯해 선달산, 옥석산, 청옥산 등 18개 지구 7,967ha의 산불발생 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을 통제하며 2개 노선, 2.0km의 등산로를 폐쇄했다. 또한, 동절기에는 산림과 인접한 독가촌이나 노후 시설물의 전기누전, 연탄재 화목보일러 등의 관리 부실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취약 요인별로 집중 계도 단속이 필요하며 이장회의나 마을방송 등을 활용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금년에는 산불요인 사전 제거를 위해 소형파쇄기 5대를 농가에 무상 임대해 농산부산물을 파쇄해 퇴비화 하고 대형산불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 인접지에 산불이격공간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청정 봉화의 울창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군민과 각급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봉화군의회, 2021년 첫 임시회 열어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의회는 2월 2일 제 24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2월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지며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며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봉화군 소유 공유재산 1필지와 중앙교회의 사유재산 2필지의 교환을 실시해 공유재산의 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토지 교환신청에 따른 공유재산 교환계획이 상정됐다. 첫날인 2월 2일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3일부터 8일까지 2021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올 한해 군정 사업 및 업무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 24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1년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해 주민복지 증진 및 군민 모두가 행복한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풍보다 강한 경주 농민의 협동심 [국회의정저널] 경주토마토연합회 및 멜론연합회는 강풍으로 하우스가 파손돼 어려움을 겪는 회원의 시설 복구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강풍이 불 당시 안강읍 사방리 소재 토마토 재배하우스의 비닐이 찢겨나가고 파이프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게다가 영하 10도의 한파까지 더해져 저온 피해까지 예상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토마토연합회와 멜론연합회 회원 40여명은 그 소식을 접하고 이른 아침 현장에 모여 강풍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힘을 합쳐 찢어진 비닐을 교체하고 휘어진 하우스 뼈대를 교정하는 등 복구작업을 무사히 마쳤다. 피해 농장주는 본인들의 일을 뒤로 미루고 복구에 적극 힘써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토마토연합회 이유근 회장은 “강풍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마음만은 늘 가까이 뒀던 작목회원들의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작목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업은 경쟁이 아닌 행복한 상생’임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무료 치매선별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7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를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를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 시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능력별 대처에 관한 검사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선별검사는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에서 ‘인지능력 자가진단과목’을 이수하는 대체방법으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필수요구 사항이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검사 후 결과지를 받을 수 있다. 경주시 최재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 편의를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경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주시청 [국회의정저널] 경주시가 중·고교 입학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가정을 상대로 체육복비를 지원한다. 경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되고 지원액은 대상 자녀 1인당 10만원이다. 다만 다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그 금액을 빼고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경주시는 저소득층을 상대로 체육복비 10만원 외에도 교복비 30만원도 함께 지급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교복비 지급 대상이 전 시민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여기서 제외된 체육복비를 별도로 지급하게 됐다. 신청은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고 지급일은 다음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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