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2025년 8월 5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와‘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예금 가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직접 예금에 가입하며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뜻을 밝혔다. 이번 예금 상품은 APEC 2025 KOREA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마련된 것으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응원을 모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APEC 2025 KOREA를 응원하고 군민들과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남호 울진군지부장은 “예금 가입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차원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APEC 2025 KOREA는 우리나라가 세계 경제무대의 중심에 서는 중요한 행사”며 “작은 실천이지만 예금 가입을 통해 성공적인 APEC 개최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국회의정저널] 울진군은 지난 8월 7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기성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기성작은도서관은 2012년 5월 24일 처음 개관한 이래 연간 1,649권의 대출 실적과 연 4천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주민들의 꾸준히 이용하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기성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한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도서구입 등 전면적인 개편을 거쳐 새롭게 탈바꿈했다. 총 사업비 1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총 139㎡의 규모로 확대됐으며 원목 자재를 활용한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성작은도서관 새단장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더욱 건강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군에서도 기성작은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으며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과 같은 뜻깊은 사회공헌사업과 협력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K-PLAY 안동 페스타, 20일 성대한 막 올려 [국회의정저널] 안동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 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첫날인 20일에는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행사의 문을 여는 20일 오전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이 개최된다.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로연, 시조창, 취타대 공연이 이어지고 3대가 함께 참여한 가족에게는 ‘효가족 시상식’ 이 진행돼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국수 나눔도 마련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오후에는 △통기타 및 색소폰 앙상블 △실버가요제 △천연염색 패션쇼 등이 이어지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전통 화전을 부치고 관람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민속어드벤처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보석십자수 거울 만들기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등 8종의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관람객 참여를 유도한다. 저녁 시간에는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지역 막걸리와 막걸리 칵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막걸리나잇’과 함께, 민속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뒤란주막’과 ‘민속놀이터’, 디제잉 쇼가 펼쳐지는 공간이 마련돼, 마치 캠핑과 같은 여름밤의 흥겨운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는 한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돼 이색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하며 안동문화원사 내부에는 ‘실내 숲속 쉼터’ 콘셉트의 공간이 마련돼 ‘#안동한컷’ 전시회와 ‘도산네컷’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K-PLAY 안동 페스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며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미 반도체 기업 한자리에…"특화단지 성공 위해 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협의회 회원사 40개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2023년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안건 처리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용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첨단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실증 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들은 구미시가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핵심 국책과제다. 이후에는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 청취 시간이 이어졌으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은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총회는 기업의 현장 수요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을 통해 구미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산업현장과 공공 분야에 서비스로봇을 도입·확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ROBOT 시장 확대와 산업·일상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봇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9월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과학관, 선산도서관, 봉곡도서관에 각 1대씩 총 4대의 안내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안내로봇은 △도서 검색 및 위치 안내 △AI 백과사전 △체험시설 도슨트 △어린이 과학퀴즈 △역사 자료 및 전시물 다국어 도슨트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내로봇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번 실증사업이 관내 로봇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by 편집국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1주년, 지역 소상공인 든든한 성장 동반자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86개 업체의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업 공고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이티당충전소’는 전년 대비 매출이 33%증가했고 ‘한둘아식품’은 22% 상승과 함께 2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개발 및 리뉴얼, 출원지원 등을 통해 23개 업체를 지원했다. ‘백야농원’은 매출이 12% 증가했고 ‘윤쉐프의 고기집’은 영업시간을 단축했음에도 매출을 유지하며 2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경영지원사업도 활발히 이뤄졌다. 법률·세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포함한 전문가 지원은 26회 진행됐고 디지털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합교육은 총 326명이 수강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구미소상공인의 날’에는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소상공인 표창과 제품 전시·홍보가 함께 이루어지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과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사업을 더욱 확장해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기간 중 소상 공인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 100개 업체가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매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와 연계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62개 업체에 배달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5개 업체에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해 대경권 광역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지원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며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향후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 지원을 확대해 ‘홍보가 곧 매출’ 이라는 흐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골목상권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by 편집국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FUN FUN HAT’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D-100일을 맞아 올해 축제의 주제‘FUN FUN HAT’ 와 슬로건 ‘모자로 즐기는 재미있는 세상’을 선정했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개막 전날인 25일 상주시청~패션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이뤄지는 퍼레이드와 도심파티로 시작으로 26일 개막식과 함께 ‘모돌이게임 전국대회’를 비롯해 ‘모자체험 Big5’, ‘당신을 축복hat“ 등 모자를 컨텐츠로 한 참여·체험프로그램과 테마별 모자전시관 등 다채로운 축하쇼와 함께 시작된다. 또한 100개 이상의 홍보·판매부스에서는 각양각색의 모자는 물론, 축제 먹거리, 지역농특산물 특판장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윤재웅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지난 2년간의 여정속에 모자의나라 조선, 한복패션의 완성, 머리위의 자존심을 이야기하며 ‘왜 모자인가?’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 이제는 모자로 참여하는 일상의 라이프코드를 제시해 방문객들의 행동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주제를 선정했으며 세대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집중홍보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은 “2년 전, 기대와 우려속에 시작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올해 3회를 맞았다며 작년 12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상주시 대표축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제는 경상북도 대표축제와 더 나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축제가 한 단계 성장이 아니라 퀀텀점프할 수 있는 해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상주시, 찾아가는 GBinPLUS+ 사용자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GBinPLUS+ 사용자 교육’ 이 지난 18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상주시청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GBinPLUS+ 플랫폼의 최신 기능과 활용 방안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시스템 이해도 및 실질적인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AI데이터과 이근호 AI산업팀장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전문가는 GBinPLUS+ 2단계 서비스의 주요 기능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서비스 시연을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분석하고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유치를 위한 정보를 얻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GBinPLUS+는 경상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22년부터 구축한 사업으로 경북 지역의 인구-산업 통합 정보를 한눈에 조망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완료된 2단계 서비스에서는 정주환경 분석, 투자 입지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GBinPLUS+ 2단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정책을 수립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 나은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by 편집국KBS ‘한국인의 밥상’, 산불피해 입은 안동 금소마을 찾아 [국회의정저널] 6월 18일 KBS의 대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이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금소마을을 방문해 특별한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지역의 아픔을 위로하고 전통과 공동체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지역의 고유한 식문화와 회복의 이야기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안동포짜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지인 금소마을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 평소 삶 속에서 즐겨 드시던 토속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화단지 김점희 셰프가 동행해 어르신들의 손맛을 함께 재현하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장면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음식은 금소마을만의 특별한 방식인 ‘삼굿장’ 으로 찌는 과정을 통해 완성됐다. ‘삼굿장’은 대마를 찔 때 사용하는 전통 찜 방식으로 대마줄기를 찌기 위한 증기의 열을 활용해 음식을 익히는 독특한 조리법이다. 이는 자연의 열과 공동체의 지혜가 담긴 생활문화의 한 단면으로 어르신들과 김 셰프는 이 방식으로 삼겹살, 토종닭, 감자, 호박 등을 함께 만들어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방호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소마을을 찾아 따뜻한 관심과 위로를 전해주신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을 주신 만큼 하루빨리 회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분은 ‘KBS 1TV’를 통해 7월 10일 방영될 예정이며 지역공동체의 정성과 전통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인의 밥상’ 제작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안동시는 금소마을 유휴고택을 활용한 관광·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코자 노력 중이며 많은 관광객이 금소마을 체험을 통해 고택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동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6월 18일 안동시가족센터 강당에서 ‘2025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26가구 95명의 다문화가족에게 고향행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타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동시가족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3월 신청 접수를 통해 가정 형편, 모국 방문 이력, 안동시 거주 기간, 지역사회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56가구 중 최종 26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가구당 최대 400만원의 왕복 항공료, 여행자 보험료 등을 지원받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작년 고향방문 영상이 상영돼 가족과의 재회 장면과 소감들이 소개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과 시민의 공감을 자아냈다. 유하영 가족센터장은 “고향은 마음이 쉬어가는 곳이자, 삶의 뿌리를 다시금 확인하는 공간으로 안동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고향 방문으로 가족의 품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다시, 안동 ON’ 행사, 4일간 5만여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안동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다시, 안동 ON’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길, 시민운동장 등 도심 전역이 축제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5만여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안동의 회복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6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는 1만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연 관련 콘텐츠는 SNS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안동의 회복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원도심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콘서트 티켓 및 맥주로 교환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도심 상권으로의 관광 소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1,000원 기부 캠페인, 막걸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신유의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자발적 기부 활동이 이어졌고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도심 곳곳에서 전국 10여 개 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과 버블쇼, 마임,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에게 정서적 위로를 제공했고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도 이어지며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안동시는 행사 기간 동안 집계된 영수증 기반 직접 소비 효과뿐 아니라, 숙박·교통·음식·부스 운영 등 간접 소비 효과까지 분석한 결과 약 1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지역 소비를 이끌어내는 영수증 인증 시스템이 지역 상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안동시는 행사 기간 중 산불피해 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피해 주민들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공동체 연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재난을 겪은 지역이 스스로 회복해 나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산불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아픔을 함께 치유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시설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대표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의 원인과 위험 요소를 인식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오희정 장학사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이해,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대해 교육했고 이어 예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혜경 센터장이 철분 섭취와 빈혈 예방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빈혈과 식사관리’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의식이 높아지고 실천으로 이어져 더욱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교육과 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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