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2025년 8월 7일 오전 11시,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 진작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과 소비활동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강원중기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9명이 정선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오전,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위치한 상인회 회의실에서 강원중기청장,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장, 정선군 행정국장, 정선군 경제과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과 민생소비쿠폰 등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시장 내 상점과 음식점을 자유롭게 방문하며 지역상권 소비촉진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활동을 통해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매력을 체감했다. 참석자들은 정선 지역 농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부와 유관기관, 지자체가 함께 민생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선군은 전통시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평창군 대화면 태화정에서 제4회 평창군수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평창군 궁도협회와 태화정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에서 모인 약 1,200명의 궁도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궁도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국 궁도인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궁도인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월군청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여름철 풍수해 및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4개소, 빗물펌프장 2개소, 하천 수문 16개소, 배수관로 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금번 일제점검은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폭우와 장마가 작년 7월말에 비해 이른6월말에 도래 할 수 있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한발 앞선 상황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해로부터 보호” 하고자 방재시설물 및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5월말 자체점검을 시작으로 6월 초경 강원도 현장점검이 있었으며 6월 중순경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전국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및 실제 가동훈련으로 비상시 가동태세 확립과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유수지, 펌프, 수문, 스크린, 제진기, 수배전설비, 피뢰기, 비상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주요시설의 운영 및 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사해 장애여부를 면밀히 검토·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제 펌프를 가동해 가동상태를 확인·점검 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은 예기치 않게 발생 할 수 있는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코자 배수펌프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를 통한 완벽한 유지관리와 항시 가동태세를 확립, 강화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할 것이라 밝혔다
by 편집국올여름, 구곡폭포 힐링캠핑장으로 가자 [국회의정저널] “올여름, 구곡폭포 힐링캠핑장으로 가자”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마침내 정식으로 개장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9일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은 캠핑데크 10면과 화장실, 취사장 등 개별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춘천시민 대상으로만 개방하며 향후 이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비수긴 12월부터 2월은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이며 성수기인 7월부터 8월은 주중 7만원, 주말 8만원이다. 또 준성수기인 3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는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이며 텐트 대여료는 2인용은 3만원, 4인용은 5만원이다. 1일 이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며 글램핑장과 캠핑장은 4인 기준이다. 특히 데크까지 차량 이동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카트를 마련했다. 구곡폭포 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캠핑장의 컨셉으로 구곡폭포 관광지 내에 위치함에 따라 실내 취사만 가능하며 숯불과 장작 사용은 할 수 없다. 이철호 관광과장은“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캠핑장에서 힐링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폭넓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시정부가 디지털 접근권을 바탕으로 지역·계층간 정보화 격차 해소에 나선다. 시정부는 최근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과 이용 활성화의 기본 방향과 정책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균등한 디지털 접근권을 바탕으로 지역·계층간 정보화 격차 해소는 물론 통신비 부담 절감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 또 공공와이파이 활성화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고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와 공공와이파이의 안정적 품질관리 및 품질수준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공공와이파이 활성화 시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공공와이파이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시설현황, 이용현황, 애로사항 등에 관한 조사를 하며 공공와이파이 운영실태 및 품질점검을 위한 전수 조사를 2년마다 수행하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균등한 디지털 접근권이 중요한 요소로 우리 일상생활에 자리잡았다”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정보화 격차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매년 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현재 공공장소 473곳, 관광지 25곳, 시내버스 86곳, 마을버스 30곳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공와이파이 사용자 수는 28만6,982명, 데이터 총사용량은 64.35TB다. 이를 통해 데이터요금 약 15억2,000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했다.
by 편집국2021년 제9회 온·오프라인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회의정저널] 오는 10월 14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참가 기업 신청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GTI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접수결과, 모집목표 610개에 온라인 300개, 오프라인 310개 등 총 610개의 부스 신청 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및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바이오, 의료기기, 청정식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참가 취소를 대비한 예비참가 희망기업에 대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해외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 이와 병행해,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AI통번역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위한 단계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2021년 GTI박람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통해 ‘수출 + 현장판매 +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3년 넘게 갈등을 빚은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해 가리왕산 복원을 위한 준비기간 중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정부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선군민은 곤돌라 존치·운영을 통한 올림픽유산으로 보존 및 주민소득 연계를 희망, 정부와 환경단체는 곤돌라 철거입장으로 의견대립이 지속됨에 따라 강원도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가리왕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제안‘가리왕산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2년간의 회의를 통해 협의회에서 마련된 결과를 정부가 수용함으로써 3년 넘게 빚어온 곤돌라 활용에 대한 갈등이 합리적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정선 가리왕산 중봉 알파인경기장 복원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먼저, 가리왕산 “생태복원추진단”을 구성해 복원계획에 대한 각계 전문가 자문의견과 그동안 협의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 등을 반영한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해 정부에 제시하고 ‘22년에는 생태복원 기본계획을 관계기관 협의·심의 확정 후 실시설계 용역추진 및 식생복원을 위한 채종, 양묘, 시범식재 모니터링 등 단계별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 생태복원사업 대상은 곤돌라, 관리도로를 제외한 슬로프 등 훼손 전 지역 복원으로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및 생태자연도 1등급지역 기능회복과 물길복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에 대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및 배수시설 보강 등 재해예방과 비점오염원 및 사후환경관리 등 환경관리와 식생복원 준비를 위한 채종, 양묘, 시범식재, 자연천이 모니터링 등 성실히 추진한 바, 그동안 집중호우 등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정선 중봉 알파인경기장 조성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가리왕산 본래의 건강한 숲으로 조성,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적 가치 제고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by 편집국홍천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완료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노후시설 정비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중앙시장 옥상 철구조물을 철거하고 누수 예방을 위한 옥상방수 공사 등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옥상건물을 리모델링해 고객지원실과 다목적실, 화장실, 관리실 등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한 옥상에 데크 등 편의시설도 설치하는 한편 시설을 개방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상인회 주관 소규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내부 화장실, 자동문, 캐노피를 설치하고 상가별로 레일LED 전등을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전통시장을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 시켰다. 아울러 홍보 겸용 TV모니터 9대를 설치해 고객들이 장을 보면서 군정 홍보 등의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장 실내·외, 옥상 등에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28대의 CCTV도 설치했다. 특히 기존 옥상에 설치돼 화재사고 위험이 존재했던 노후 LPG통과 가스 라인을 철거하고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추진, 7월 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양질의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고객과 상인들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시장 이병기 회장 등 상인들은 지난 6월 10일 화장실 개장일에 맞춰 안전 기원제를 올리고 홍천군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홍천전통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안녕과 승승장구 번창을 기원했다.
by 편집국허필홍 홍천군수, 지역균형뉴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독려 [국회의정저널] 허필홍 홍천군수가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홍천군은 그린뉴딜 분야에 ‘드론 및 정밀측정센서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을 공모했다. 한편 대국민 온라인 투표는 인터넷 검색창에 ‘광화문 1번가’를 검색한 뒤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by 편집국홍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해 총력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함, 안전관리용 부표, 구명조끼 등의 시설물 상태를 정비 완료했다. 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35명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과 현장에서의 근무요령, 익수자 발생시 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홍천소방서의 협조로 사전 교육한 뒤 6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했다. 특히 하천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 후 무리한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 중 실족으로 인한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2개 관리지역에 5,000여벌의 구명조끼를 비치, 무료로 대여해 줄 방침이다. 또한 7월부터는 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 홍천수난구조대, 홍천재난구조대, 홍천자율방재단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물놀이 관리지역의 방역관리 책임자는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호흡기 증상자 출입금지 조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다수의 행락객이 방문하는 물놀이 장소에는 체계적인 출입자 관리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해 간편하게 체크인하는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무시한 부주의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물놀이 활동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도의국사 다례제가 6월 11일 진전사 도의선사탑 앞에서 본말사 스님들과 김진하 양양군수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다. 진전사는 조계종조 도의국사가 주석한 사찰로 8세기 후반 통일신라 시대 창건 후 조선시대에 폐사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2005년 일부 전각이 복원되어 전통사찰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국보 제122호인 삼층석탑과 보물 439호인 도의선사탑이 자리하고 있다. 도의국사 다례제는 복원 불사 이후 2006년부터 해마다 봉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의국사가 조사선을 이 땅에 전한지 1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편 이 자리에서 득우스님은 진전사가 위치하고 있는 양양군 강현면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강현면장에게 전달해 다례제의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by 편집국양양군, 여름 피서철 앞두고 인명피해 제로화 총력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요원 운영 등 본격적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군은 안전관리 대책기간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근무자 등으로 비상근무반을 편성, 소방서 경찰서 해경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 구축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여름철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계곡과 하천, 강 등 내수면 물놀이 위험구역 및 관리지역 31개소의 안전시설물과 인명구조장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물은 철거 및 재설치 하는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재정비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6월 중순부터는 양양대교 하단과 임천보, 범부보, 용천보 등 수심이 깊고 급류·와류로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구역 7개소 및 내방객이 많은 관리지역 11개소에 지리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 18명을 안전관리요원으로 배치해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지역별 전담관리제를 지정·운영해 인명 피해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봉사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서면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 회원 287명으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성, 취약지역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안전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친다. 한편 군은 안전관리요원 현장배치에 앞서 10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요원, 재난네트워크 사회단체, 읍면 담당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요령과 구명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또 여름해변과 하천, 산간계곡 등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전단지를 배포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호 안전총괄담당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부터 비교적 안전한 우리지역의 하천과 계곡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올 여름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방문객들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