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빙어홍보관’ 이 개관했다. 남면 부평리에 들어선 빙어 홍보관은 연면적 998㎡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 카페 빙어호, 2~3층 홍보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카페 빙어호’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인제군 관광지를 테디베어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제 빙어축제,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이 테디베어로 재현됐고 1954년 인제를 방문한 마릴린 먼로도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지난해 5월 인제군과 테디베어코리아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카페 공간에 테디베어 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한 것이다. 2~3층 전시관은 홍보관이 자리잡은 부평리 일원의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전시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발굴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과 이어지는 실감영상실 ‘인제의 시간’에서는 인제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빙어호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인제군 여름축제 ‘인제愛 여름愛 빠지다’ 기간에도 운영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빙어 홍보관은 인제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테디베어, 유적 전시, 미디어 아트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인제영어교육센터가 8월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원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를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내 어린이집 1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직접 방문해 클레이 만들기, 영어 마켓 수업 등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영어마을과는 별개로 인제영어교육센터 본원의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2주간 휴강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전문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 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특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특성상 영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의 완벽한 봄, 속초'를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적인 산불 피해 등의 상황을 감안해 공연을 일부 취소하는 등 행사를 축소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영랑운동회’ 와 영랑호의 석양을 배경으로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벚꽃시네마’ 가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플리마켓이 주 행사장인 영랑호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로컬크리에이터로 구성된 마켓도 영랑호수변을 따라 마련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 공예품 체험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버블쇼와 감성적인 버스킹 무대, 친환경 체험 행사, 벚꽃 아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숲속 도서관, 감각적인 포토존, 그리고 야간 벚꽃 조명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속초시의 캐릭터 ‘짜니', ‘래요'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를 비롯해 풍선 아트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분홍색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속초시는 친환경축제를 지향하며 축제장 내 먹거리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돗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부터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 속초사랑상품권에 대한 홍보도 병행된다. 현장에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속초사랑상품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전달하며 현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기회를 제공해 음식이나 기념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행사장 방문객들이 QR코드를 통해 산불피해지역에 손쉽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홍보존을 운영해 해당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의 사계절 축제 중 첫 번째로 열리는 벚꽃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영랑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따뜻한 봄날의 소중한 기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삼척시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식품이 직접 닿는 조리기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식중독 등 위생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관내 총 32개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이 식품과 접촉하는 칼, 도마, 식판 등 조리기구에서 검체를 채취하면, 보건소가 이를 받아 미생물을 배양하고 분석해 검사 결과를 회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급식기구의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이며 필요시 개선 조치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 연내 파크골프장 90홀 조성 추진 [국회의정저널] 지난 7일 원주시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장 신설을 촉구하는 4천여명의 서명부를 시에 전달했다. 원주시는 최근 등록동호인 수가 2천3백여명을 돌파하는 등 파크골프 동호인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65억원을 투입해 원주천 18홀, 부론 18홀, 문막 18홀, 지정 36홀 등 총 90홀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희 협회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신규 구장 조성에 감사드린다. 조속한 완성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령층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국회의정저널] 원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824억원 증가한 1조 8,50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9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국세 세입 감소로 인한 재원 부족이 지속되면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신규 발행한 지방채 248억원 등이 포함된 규모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소외된 시민을 위한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추경 주요 재원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479억원, 세외수입 48억원, 지방교부세 125억원, 일반조정교부금 32억원, 국·도비 보조금 254억원, 순세계잉여금 305억원, 전년도이월금 182억원, 지방채 248억원 등으로 상반기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모두 투입했다.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연내 마무리하고 집행 부진 사업은 제2회 추경을 통해 과감하게 구조조정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불용률을 줄여 낭비 없는 예산 운용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제1회 추경의 주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운영 3.4억원 △소상공인 민관협력 상생 배달앱 운영 1억원 △자유시장 노후 냉난방기 교체 9.2억원 △원주치맥축제 0.5억원 △원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8.9억원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취업준비 쿠폰 지원 1.5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7억원 △원주형 상생일자리 안심공제 지원 1.3억원 △강원원주혁신 페스티벌 0.6억원 △국제전자제품전시회 해외마케팅 지원 3억원 △물레방아거리 도로정비 및 특화거리 조성 8억원 △지역 축산물브랜드 소비촉진 0.5억원 등을 편성했고 미래산업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11억원 △2025년 강원 반도체 포럼 개최 2억원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지원 1억원 △국립강원 전문과학관 운영 지원 3.1억원 △데이터 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에 8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안전과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운영 3.8억원 △원주시 자전거 보험료 1.4억원 △노인버스 무료이용 지원 구축 7.5억원 △보훈영예수당 11.3억원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지원 3억원 △장기요양수급자 지원 3.3억원 △공원녹지 사면 정비 1.5억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9.2억원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 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3.5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2.1억원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비 지원 추가 4.1억원 △방범용 노후 CCTV 교체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시내·농어촌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지원 30억원 △원주천 르네상스 자전거도로 확충 3억원 △원주시립미술관 건립 46억원 △꿈이룸 바우처 지원금 116억원 △금빛똬리굴 조성 96억원 △반곡공원 조성 15억원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 건립 16억원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지원 5억원 △치악산바람길숲 번재마을 화장실 설치 2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3억원 △목조건축 조성 10억원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도로확포장 82억원 △동부순환도로 개설 32억원 △관설동 하이패스IC 연결도로 개설 20억원 △문화체육공원 조성 152억원 △북원도서관 건립 37억원 △혁신도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따뜻한 봄날이 왔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꽁꽁 얼어붙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속한 추가 재정투입으로 민생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재원 부족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지방채를 발행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늘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부설 강릉노인대학은 8일 오전 11시 강릉시노인종합복지관 2층 으뜸강당에서 2025학년도 강릉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과 115명의 입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 입학허가 및 선서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호철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재빈 지회장은“이번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강릉노인대학은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년간의 정규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정규수업, 5월과 9월 현장학습, 11월 척사대회를 비롯한 교육 및 문화·여가 체험이 포함된 교육 과정으로 12월에 있을 2학년 졸업식 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 및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대형 산불피해가 발생한 자매도시 안동시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8일 안동시에 전달한다.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자율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총 40,407천 원으로 강릉시청 전 직원 30,407천 원, 강릉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만천 원을 각각 모금했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모금한 ‘산불피해 의연금’ 1만천 원도 함께 안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행복금고에 기탁된다. 강릉시는 지난 2009년 안동시와 자매도시 결연 이후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장비, 성금, 위문품을 상호 전달하며 위로와 함께 힘을 보탰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는 지난 대형산불에 자매도시 안동시를 비롯한 국민들의 성원을 받고 힘을 냈다. 누구보다도 산불피해의 고통을 알고 있는 강릉시로서 안동시민의 아픔을 함께하겠다”며 “대형산불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하루속히 안동시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과는 별도로 강릉시 이·통장연합회 5,000천 원,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2,000천 원 등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동시행복금고에 각각 기탁할 예정이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 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원활한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5백만원으로 약 5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평창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응시한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어학·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해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받으며 평창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이나 읍면 사무소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자격증 취득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년간 총 135명의 지역 청년에게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한 바 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평창 전통시장과 진부 전통시장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먹거리와 공연 등이 어우러진 야시장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평창군은 도비 2억 4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주말 야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단순한 장보기 공간이 아닌, 지역 문화와 특색이 어우러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전통시장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4월 7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강원특별법’특례 실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른 특례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특례 제도 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이 집중 논의됐고 3년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농업 및 환경 분야 특례의 제도 지속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4대 규제 분야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산림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산림이용진흥지구로 지정돼 생태 안보 관광지로 조성되며 환경 분야에서는 7건의 환경영향평가와 145건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접수됐다. 군사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철원과 화천 지역의 민통선이 북상됐고 철원 고석정과 먹거리 지원센터 일대에 고도 제한 및 행위제한 규제가 완화되며 총 390만 평에 규제가 완화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에 걸쳐 35만 평이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되며 농촌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지난 1월,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춘천·원주·강릉을 중심으로 한 4개 지구에 대해 바이오, 반도체,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4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광역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하반기 지정을 목표로 심의에 대응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법 2차 개정 시행 1년을 앞두고 지금까지 4대 규제를 중심으로 쉼없이 달려왔다”며 “그간 국회에 발의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지만, 앞으로 대선정국에 맞춰 3차 개정안에 미반영된 내용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키며 다시 새롭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칡줄다리기보존회는 오는 4월 9일 11시에 영월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칡줄제작과 칡줄다리기를 위한 안전기원제를 봉행한다. 안전기원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참석하며 1698년 숙종대왕 24년부터 300년의 전통을 면면히 이어온 영월 칡줄다리기 제작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영월군 최고의 전통민속행사인 영월칡줄다리기는 일제강점기인 1934년에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누어서 줄다리기가 진행됐다는 내용이 동아일보 기사에 수록되어 있다. 1967년 단종문화제가 시행되면서 민속행사로 재현되는 발판이 마련됐고 1970년 제4회 단종문화제부터 대규모의 칡줄다리기로 발전됐으며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민속경연대회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행사 때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칡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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