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은 어린 밤나무 식재와 보호와 올해 수확량 감소를 감안해 9월에 예정됐던 ‘2025년 녹색 산촌 체험 알밤 줍기’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밤나무 단지는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산24-1번지 내 1985년부터 조성됐으며 25ha 내에 5,450여 본의 밤나무가 식재돼 있다. 알밤 줍기 행사는 매년 진행했으나, 밤나무의 노령화로 인해 2019년부터 5천 160본의 수종 갱신과 3천 840접의 접목을 하며 행사에 사용될 밤 수확량이 감소해 2024년과 금년도 행사가 취소됐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군민분들의 기다리는 행사가 취소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밤나무의 건강한 수종 갱신과 앞으로 있을 행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국회의정저널] 옥천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옥천군지부와 함께 옥천 실버메카 조성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주거와 의료, 복지, 문화 등 전반을 아우르는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송유진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옥천군 고령친화 환경 조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영행 단국대학교 교수가 ‘옥천군 실버메카 조성 타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이후에는 박병식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회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갔으며 자리에는 조규룡 옥천군의회 부의장, 전광섭 호남대학교 교수, 김진우 어반리얼티 대표,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참여해 실버메카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주민,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실현 가능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15일부터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은 읍면동 지역 7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소모임이 수강을 원할 경우,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사랑방 운영을 위해 음악, 미술, 인문 교양,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강사 69명을 위촉했다. 시는 프로그램별 운영 횟수도 10회까지 지원하는 등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동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로 집합 인원 제한으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수업도 병행이 가능한 만큼 학습을 원하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춰 참신한 시민 강사 발굴을 통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현실화해 가고 있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치매 안심마을 및 인지 강화프로그램 참여자 330여명이다. 시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노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대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75세 이상 노인 및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치매 고위험군에게 전화로 사전안내를 한 후 인지훈련 학습 키트를 전달한다. 인지훈련 학습키트 ‘나 혼자 푼다’에는 인지훈련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2권, 색칠하기 1권 및 색연필, 가위, 풀 등이 들어있으며 치매 예방 홍보 물품인 칫솔 세트와 냄비 받침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화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상황에도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농지가격 및 농지임차료 상승으로 영농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농 등이 농업·농촌에 진입할 때 첫 번째로 부딪히는 장벽이 농지이기 때문에 농지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영농진입을 위해 농지 임차료의 70%를 지원한다.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예정자 및 독립경영 5년 이하인자는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3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소득 기준이 낮은 순으로 4월 대상자 확정 후 임차료 적정성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매년 500만원 이내에서 농가당 1,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인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청년농업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농업 창업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농지임차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안정적 영농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영농 창업에 도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임차료 지원사업은’ 영농정착 단계 초기 집중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을 위해 충주시가 발굴한 신규시범사업으로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년농을 육성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15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이며 총 17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근로능력자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등과 특히 재산 기준 2억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결과는 3월 29일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한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4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이내, 주 30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단, 70세 이상 참여자는 주 오후 3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코로나19 사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충주시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94건에 총 2천8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민들이 구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충주시청 직원들의 복지포인트의 40%인 8억5천만원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힘을 보탰다. 장재흥 충주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많이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작업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 주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애용해 달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by 편집국충주시 공립박물관,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국회의정저널]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 박물관 콘텐츠를 구축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박물관에 적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총 250개 공모사업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충주박물관 및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등 신청한 2곳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박물관에서는 수장고에 잠들어있는 박물관의 풍부한 소장품을 디지털화해 모바일과 박물관 내 미디어월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는 ‘충주박물관 온라인수장고 및 미디어월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는 대표유물인 굽잔 토기의 캐릭터화를 통해 어린이 친화적인 전시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전시 안내 앱 개발 및 디지털전시관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주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지털 전시관 형태로 구축함으로써 박물관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용 충주박물관장은“현재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엄중해 충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다”며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가 공모를 통해 현장 중심의 장애인 취업 지원 도모에 나선다. 시는 1인1기 장애인·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하고 사업비 5,600만원을 지원한다.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이 기업체 현장에서 직접 직업 훈련을 하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훈련생을 받은 기업체에서는 작업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훈련 참여 장애인은 3개월간 1일 3시간씩 훈련하고 최대 5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기업체는 훈련 대상자의 20% 이상 채용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3개월간 1인당 월 166,670원의 훈련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는 구직을 희망하는 20~60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및 평가, 면접 지원 등을 진행하고 현장 훈련 장애인에게 위생 키트, 안전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충주시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1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관리기금 8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 및 실개천의 복원을 통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동량면 조동천이다. 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6천800만원을 투입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오염 퇴적물 준설 등 도랑 정비 수생식물 식재 주민 환경교육 등을 진행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고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대소원면 능골도랑과 검단도랑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천9백만원을 투입해 시설 보수 제초작업 쓰레기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작업을 추진한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올해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 주민,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을 정화하고 관리한다는 점에 특히 그 중요성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삶의 질이 높은 품격도시 충주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2015년 산척면 서대천, 2016년 동량면 운교천, 2017년 중앙탑면 퉁점천·금가면 종포 도랑·엄정면 추평천, 2018년 대소원면 검단도랑·능골도랑, 2019년 소태면 오량천·노은면 대방골천 등 7년 연속으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by 편집국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대행점 확대 [국회의정저널] 보은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 확산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 판매 대행점을 현재 농협은행 2개소에서 각 읍·면 지역농협, 축협까지 총19개소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앞으로 농협 이외의 금융기관을 포함해 총 28개소까지 판매 및 환전대행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결초보은상품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결초보은상품권은 총 69억원 어치가 판매되면서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결초보은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음식점과 주유소, 약국, 전통시장 등 가맹점도 800여개소로 대폭 늘어나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지역상권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을 위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이 결초보은상품권 사용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나눔으로 따뜻한 세상. 괴산군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료 [국회의정저널] 충북 괴산군은 지난 두 달여간 진행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내 기업 및 단체, 개인 등이 적극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통해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는 지난해 2억 1백만원 보다 32%나 증가한 것이다. 당초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 등으로 모금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보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힘이 모아진 결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또한 충북도 전체적으로도 사랑의온도 143℃를 기록하며 88억원의 성금을 모아 역대 최대 모금액을 달성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끝났으나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괴산사랑 희망나눔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성금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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