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 전수 안전점검 ‘이상 無’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는 물론,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까지 폭넓게 점검했다. 또한,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확인했다. 점검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사항이 발견됐으며 해당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졌다. 무안군은 모든 지역아동센터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 드림스타트, 제2차 외부 슈퍼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아동 통합사례관리의 역량 강화와 아동 통합서비스 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제2차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다. 외부 슈퍼비전은 복합적인 욕구를 지닌 아동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전문적인 자문과 피드백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조선희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점 분석과 함께, 아동 통합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드림스타트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실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개최했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슈퍼비전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진천군보건소,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금연 캠페인과 건강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해로움을 경고하고 금연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15일 한국바이오마스터고등학교를 찾아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금연, 음주 폐해 예방 퀴즈 △심뇌혈관질환 예방 퀴즈 △홍보물 배부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이어 20일에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담배 없는 지역사회,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 안내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암 예방과 결핵 예방 수칙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금연의 일상화를 위해 지속해서 금연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진이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연 교육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초교 학생 대상 ‘역사 코딩 탐험대’ 운영 [국회의정저널]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와 과학을 융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역사 코딩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충일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4차 산업 기술인 코딩을 접목한 참여형 역사 교육 콘텐츠로 마련됐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의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비밀결사대원’ 이 돼 코딩로봇과 함께 세계지도 위를 이동하며 태극기를 전달하는 미션을수행한다. 지도 위에는 다양한 방해 요소와 단서가 숨겨져 있고 미션 중 등장하는 단서와 함께 깜짝선물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는 게임형 탐험 활동을 진행한다. 활동이 끝나면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상징물을 활용해 ‘나만의 기념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 코딩 탐험대’는 현충일 당일 오전과 오후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의 학생을 신청 접수받는다. 신청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미래 기술과 함께 역사와 과학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천군 정책 혁신의 힘, ‘제11기 정책자문단’ 오는 7월 출범 [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의 정책 방향 설정의 물줄기 역할을 하는 정책자문단의 11기 멤버 구성이 한창이다. 군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의 임기가 올해 4월로 종료됨에 따라 정책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더 활발한 자문단 운영을 위해 재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문단의 구성 방향은 분과별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재를 활용,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데 맞추고 있다.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도시개발, 관광, 4차산업 분야에는 실무 종사자와 연구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10기 정책자문단은 7개 분과 35명의 위원이 활동했으며 이번에는 기존 위원 중 활동량이 많고 연임의 필요성이 높은 위원은 재위촉을, 자문단 재구성 방향에 걸맞은 인물을 신규 위촉해 약 40명 정도로 구성한다. 분과는 소통행정, 산업혁신, 창조농업, 교육문화, 스포츠관광, 포용복지, 지역개발 등 7개로 나뉜다. 자문단은 연구 용역 발주 업무 추진 시 업무담당자의 직접 연구 수행 지원을 위해 유사 사례, 관련자료 첨부한 서면자문 제공 외에도 대면 자문도 진행해 업무 결과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11기 정책자문단은 6월까지 인원을 확정하고 오는 7월 위촉식과 함께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2025년 7월부터 2년 뒤인 2027년 6월까지다. 최종민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군이 지방발전의 선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기업 탐방으로 진로 체험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산시는 지난 22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40여명이 관내 우수기업을 찾아가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기업탐방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기업탐방’은 청년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취업 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고 채용 관련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날 기업탐방 행사는 안산도시개발과 ㈜제이오를 방문,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현직자로부터 △회사 소개 △근무 환경 △직무 소개 △채용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그동안 기업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정말 가까이 다가간 기분”이라며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나니 취업 준비에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산시,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생 109명 모집… 실무 경험 부여 [국회의정저널] 안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10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들에게 깊이 있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근무 시간을 기존 일 5시간에서 8시간으로 확대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 청년 또는 대학생이다. 일반선발 76명과 사회적배려자 선발 33명으로 구분해서 선발한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잡아바어플라이 누리집 ‘지원사업’ 란을 통한 온라인에서만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6월 19일 발표되며 선정된 참여자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2일까지 안산시청과 상록구청·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서로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관심 있는 청년이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한층 가까이 이해하고 참여 기간 중 자신의 진로 또한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망우동행길’ 준공 [국회의정저널] 중랑구는 5월 20일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무장애 숲길 ‘망우동행길’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망우동행길’은 망우저류조에서 중랑망우공간까지 이어지는 약 0.68km 구간에 보행 데크, 안전난간, 쉼터 등을 설치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다. 이로써 중랑구에는 9.18km의 ‘동행길’ 이 마련되어 누구나 자연과 걷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보행 인프라가 한층 더 확충됐다. 기존 계단형 연결로는 경사로 인해 어르신, 유아차, 휠체어 이용자 등의 접근이 어려웠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되어 5월 16일 완료됐으며 20일 열린 준공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동행길을 함께 걸으며 새로 조성된 구간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동행길 조성으로 특히 중랑망우공간 내 전시관과 야외무대 등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일상 속 휴식과 문화 향유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모두가 걷고 머물 수 있는 보행 친화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걷기 좋은 도시 중랑’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망우동행길 조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쉼과 여유를 주는 구민 일상의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구, 경력여성·신중년 대상 여행전문가 양성과정 [국회의정저널] 서울 중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여행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서비스 전문가는 여행상품 기획과 마케팅, 고객응대 등 여행업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중구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80% 이상이 서울을 찾고 이 중 70% 이상이 명동, 남산, 남대문 등을 방문하는 관광의 중심지로 여행업, 숙박업 등 1,477개의 관광사업 등록업소가 밀집해 있다. 이에 구는 여행업종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해 민간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관광업 구인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관광일자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경력보유 여성 또는 만 45~64세 신중년 35~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6월 1일까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in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교육은 을지트윈타워 지하 2층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고객맞춤형 여행설계 및 테마 여행 기획, 여행견적 산출 및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 여행지 조사와 콘텐츠 개발, 관광법규·여행자보험·안전관리 실무, 마케팅과 SNS 활용 등을 포함한다. 또한 현장실습을 통해 여행지를 조사하고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과정 후반부에는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도 갖는다. 6월 27일에는 취업 매칭데이로 운영하며 교육기간 중 80% 이상 출석한 수료생들과 구인기업 간 현장면접을 진행해 서울시 소재 관광업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취업자의 경우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담 상담사를 지정해 취업 시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일자리를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관광의 중심지 중구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연계 교육을 받고 여행전문가로 새로운 삶을 꿈꾸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로구, 착한가격업소 지원 방식 개선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부터 착한가격업소 혜택 지원 방식을 기존의 물품 배분 방식에서 사후정산 방식으로 전면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개선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의 자율성과 실질적인 운영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지정하며 현재 구로구 내 총 109개소가 등록돼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지정 업소 수를 13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청이 주방세제, 종량제 봉투 등 정해진 물품을 일괄 배분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가 자율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나 소규모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먼저 지출한 후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구에서 대표 계좌로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업소별 운영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고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현장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혜택 신청 기한은 6월 5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구매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6월 중으로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행정안전부 또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하면서도 위생과 서비스까지 좋은 곳이라 지역의 소중한 보물과 같은 곳”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이촌2동 주택가 자투리땅 주차장 개장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이촌2동에 지역 내 7호 자투리땅 주차장 27면을 신규로 조성하고 지난 22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고질적인 지역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공공주차장 조성에 발벗고 나선 결실이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이촌동 205-6 등 4개 필지로 구성된 법인 소유의 토지로 과거 식당 부지였으나 주차장 조성 전까지 나대지로 방치된 상태였다. 구는 토지 소유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별도 부지 매입 없이 약 2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획 27면을 신규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주택 밀집지역과 도심지에서는 어디서나 주차난을 겪고 있지만 토지 매입 문제로 새로운 공공주차장 조성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주차장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토지 소유주에게는 유휴부지를 제공해준 데 따른 주차장 운영 수입금이나 재산세 감면의 유인책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는 3월 12일 토지 소유주와 거주자우선주차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1일 조성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민선8기 이후 총 350면 자투리땅 주차장을 발굴하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자투리땅 주차장으로는 4호 삼각지역 234면, 5호 효창동 22면, 6호 용산2가동 보성학원 19면 등이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부지를 제공해주신 토지 소유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택가 인근 숨어있는 자투리땅을 적극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촌2동 일대는 용산구 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지난 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선 연구용역’ 지역에 포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이촌2동에 새로운 마을버스 노선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by 편집국중랑구,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오는 24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중랑천 겸재장미가든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5.45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228종 31만 주의 장미가 만발한 중랑천 일대에서 중랑을 대표하는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 중랑구립 실버악단의 △중랑 뮤직 콘서트, 역대 오디션·경연 수상자들이 총출동하는 △중랑 위너즈 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중랑 위너즈 콘서트’에서는 한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과 인기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무대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아티스트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제10회 중랑구 사회복지박람회’ 가 겸재교 방면 면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2004년 중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미술대회 △업사이클링 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솜사탕 퍼포먼스 등 약 3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복지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면목동 겸재작은도서관 앞 산책로에서는 면목동 지역 상인들의 장터 ‘제7회 말콩달콩人면목 로컬마켓 페스티벌’ 이 열린다. 면목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약 40개 팀이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가수들과 아티스트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지역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되어 구민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함께 열리는 사회복지박람회와 로컬마켓 페스티벌도 중랑의 나눔과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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