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회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돕고자 기획됐다.연령과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2개, 청년 대상 1개, 성인 대상 2개 등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초등 1~3학년 ‘그림책 독서회’와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4~6학년 ‘생각자람 독서회’가 마련됐다.올해 신규 개설된 청년들을 위한 ‘청년책방 독서회’는 참여자의 관심사에 따라 도서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책을 매개로 다른 청년들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성인을 위한 독서회는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전·인문 독서회’, ‘베스트셀러 독서회’로 운영된다.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독서 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읽기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직할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및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 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사고 차량 안전화 기법, 중량물 유압장비 세트를 활용한 차량 개방 및 인명구조 실습, 현장 활동 시 개인·팀 단위 행동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물류 차량 이동이 많아 대형 차량 사고 위험도 높아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의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이 미래 해양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연관 산업과 상호협력 방안 및 미래형 해양연구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해저도시 개발관련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가 ‘해저도시 개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해저도시에 관한 국제동향과 연구기술 현황을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해저도시 활용과 구현 기술 해저도시 설계기술 해저도시 시공기술 해저도시 운영기술 해저도시 운영관리기술 순으로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울산과학기술원 서병기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토론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환 연구위원, 울산정보통신기술협동조합 오경모 이사, 울산연구원 정원조 전문위원이 참가해 해양산업 스마트화를 통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되며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송철호 시장은 “조선해양은 울산의 3대 주력산업 중 하나이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혁신적인 해양신산업 기술이 필요하다”며 “해저도시 등 오늘 논의된 해양신산업을 부유식해상풍력발전과 연계해 울산의 주력산업으로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해양플랜트 메카인 울산은 해양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시장 창출이 필수이며 미래형 해양연구시설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극한분야, 실생활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이 가능한 미래형 해양연구시설은 해양과학분야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며 신산업 발굴과 해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선도적 투자가 필요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관련 구상을 발표·추진하고 있다. 예로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의 정보통신기업에 의해 태동 중인 수중 데이터센터 구현 기술의 국산화 추진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중공업 관련 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울산이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등재를 기념해 시-기업-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간 체결한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 협약’과 관련한 세부추진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회의에는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대한유화, ㈜경동도시가스 등 울산을 대표하는 4개 기업 실무진과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대외협력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손발을 맞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환경교육센터 관계자도 참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울산형 철새보호 플랫폼 구축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개월 간 3차례 실무회의와 협약을 통해 철새보호에 대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안이 제시됐다. 이날 제시된 주요 사업을 보면, 부족한 철새 인프라 확충을 위한 철새여행버스 운행사업과 철새습지센터 건립사업, 철새탐조대 설치사업,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명품 철새마을 조성사업, 태화강 하구를 국제적인 철새 서식지로 조성하는 멸종 위기종 철새 복원사업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울산기업이 파트너를 맺어 기업홍보와 국제철새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제시되어 관심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사업들은 울산의 철새 인프라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서 울산 환경정책의 다변화 및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산 해수욕장과 진하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은 줄이고 방역관리는 더욱 철저하게 하는 가운데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해수욕장 입장편의를 위해 ‘방문이력 관리 안심콜’과 ‘체온스티커’를 운영한다. ‘방문이력 관리 안심콜’은 해수욕장별로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서비스로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 출입 지연 등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온의 색상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스티커’도 도입한다. 체온 측정에 따른 대기불편 해소 및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발열상태를 관리해 유증상자에 대한 관할 보건소 신고 및 격리 등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해수욕장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내거리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야영장·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거리를 두어 현장배정제를 시행한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는 이용객 분산을 위해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추진해 전국 265개 해수욕장의 혼잡도 정보 안내 및 전국의 한적한 해수욕장 50개소를 홍보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11월까지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는‘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 가정폭력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울산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울산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신청을 받아서 실시하게 된다. 올해의 경우 모두 250회 실시할 예정으로 교육은 1회당 10명에서 100명 정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 예방교육인 만큼 시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6월 29일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5개소에서 ‘2021년 울산시장애인기능경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울산지부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컴퓨터 수리, 전자출판, 화훼장식, 귀금속공예, 점역교정 등 24개 직종에 14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혜인학교, 현대패션전문학원, 울산제과제빵학원,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 5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보다 경기 참가 종목이 2종이 늘어났으며 참가인원도 32명이 늘어났다. 시상은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직종으로 직종별 금·은·동으로 구분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부터는 종목별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격려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 해주고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대회 울산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울산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만큼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자립과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올해 3월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전담팀’을 구성,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도로 공원, 하천, 체육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6월 29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1년 상반기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1년 분야별 소유권 확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사업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시유재산 발굴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한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총 49필지 87억원 상당 미이전 시유재산 발굴하는 성과를 내었다. 지난 2000년 개통된 번영로 구간에서 25필지 3,476㎡ 국유지를 찾은 것을 비롯해 공원, 체육시설, 하천 등 여러 분야에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를 찾아 소유권을 이전 중에 있다. ‘미이전 시유재산 찾기’사업은 공원조성, 도로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무상귀속·기부채납·보상 등이 완료되었으나 울산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아, 소유권 분쟁 및 막대한 재정적 부담이 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시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실례로 울산고속도로 진입도로 편입부지를 두고 하나은행과 120억원대 도로부지 소송과 태화강 제방부지를 두고 한국농어촌공사와 560억원대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울산시가 승소한 사례가 있다. 만약 이들 소송에서 울산시가 패소했을 경우 시에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했을 것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올해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우리시의 최우선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를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재산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내 공기업 및 대기업, 자활센터 등과 협업해 작업복 세탁이 어려운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한 세탁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6월 29일 10시 10분 상황실에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비엔케이경남은행,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울산광역자활센터 등 6개 기관, 기업, 단체가 참여한다. 협약서 주요 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행정절차와 예산 울산항만공사와 비엔케이 경남은행은 노동자 작업복 수거·배송에 필요한 차량 구입 예산 현대자동차 및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사업공간 리모델링 예산 울산광역자활센터는 사업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운영 지원을 각각 맡는다. 중소영세사업장의 경우, 대기업과 달리 작업복 세탁에 대한 복지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노동자들이 작업복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업복을 세탁할 경우 화학물질, 기름, 유해분진 등의 사유로 다른 옷과의 교차오염 우려로 일반 세탁소에서도 세탁을 꺼려하고 가정에서의 세탁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이런 어려움을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지자체, 공기업, 기업체, 자활센터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자활사업 운영을 통한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도 창출해 작업환경 개선과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기 위함이다. 울산시는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공간을 확보해 오는 11월 ‘노동자 작업복 전용 세탁소’를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시장은“중소영세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에게 깨끗한 작업복을 지원함으로써 작업 환경 개선 및 근로의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 여성 경제활동 확대, 20대 일자리는 감소”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공동체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여성 관련 통계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 분야는 인구, 경제활동, 가구, 의식부문 등으로 주민등록인구통계, 경제활동인구조사, 사회조사 등을 활용했다. 그 결과 5년간 ‘여성 가구주 가구’와 ‘여성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했고 ‘여성의 경제활동’과 ‘근로여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0대 여성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 기준 울산의 여성인구는 55만 9,610명으로 울산 전체 인구의 48.5%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48.3%였던 것과 비교할 때 울산의 남녀 성비는 다소 개선됐다. 울산의 ‘여성 가구주’ 와 ‘여성 1인 가구’ 는 5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19년 울산의 전체 가구 4곳 중 1곳은 가구주가 여성이었다. 여성 가구주 가구는 2019년 기준 11만 885가구로 전체 가구의 25.4%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하면 12,067가구, 12.2% 증가한 수치이다. ‘여성 1인 가구’는 5년 동안 16% 넘게 증가했다. 2019년 여성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6.6%가 ‘1인 가구’였으며 이는 울산 전체 1인 가구의 44.6%에 해당했다. ‘여성 1인 가구’의 가구주 연령대를 살펴보면, ‘60~69세’가 전체의 22.1%, 1만 1,420가구로 가장 많았다. 5년간 추이에서도 ‘60~69세’가 2015년 7,967가구 대비 3,453가구 증가해 43.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0년 울산의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22만 1,000명으로 여성 15세 이상인구 중 46.8%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과 비교하면 5,000명 증가한 수치지만, 2019년에 비해서는 9,000명 줄어든 수치이다. 여성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 21만 1,000명, ‘실업자’는 1만명이었다. 여성 취업자는 2020년 울산 취업자 56만명 중 37.7%를 차지했고 남성 취업자는 34만 9,000명으로 62.3%였다. 나이대별 여성 취업자 분포를 보면, ‘50~59세’ 26.1%, ‘40~49세’ 24.2%, ‘30~39세’ 18.0%, ‘60세 이상’ 17.1% 순으로 남성 취업자와 분포가 동일했다. ‘20~29세’ 청년 비중은 14.7%로 낮았는데, 20대 남성 취업자도 전체의 10%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여성과 남성 청년취업자 모두 최근 5년간 감소추세를 나타내 청년일자리 부족 문제가 잘 나타났다. 반면 5년간 추이에서 60세 이상 여성의 취업률이 특히 높아졌는데, 2016년 2만 2,000명에서 2020년 3만 6,000명으로 63.6%나 늘어났다. 2020년 기준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의 비율은 ‘81 대 19’였다. 전체 여성 취업자 중 17만 1,000명이 ‘임금근로자’였고 ‘비임금근로자’는 4만명이었다. 5년간 자영업자 등의 ‘비임금근로자’는 2017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했고 ‘임금근로자’는 2019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2020년에 8,000명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비율은 5년간 14.8% 증가했으며 임시·일용근로자 비율은 각각 8.6%, 50%씩 감소해, 여성 일자리의 질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조건 만족도 조사에서도 ‘하고있는 일’과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었다. 반면 ‘임금수준’과 ‘고용안정’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울산의 경력단절여성은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울산의 기혼여성 중 ‘취업여성’은 10만 4,000명으로 50.7%, ‘비취업여성’이 10만 1,000명 49.3%였다. 이 중 경력단절여성은 4만 3,000명으로 2016년 대비 34.8%가 감소하며 5년간 꾸준히 줄고 있다. 전체 ‘비취업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은 42.6%로 2016년 54.5% 대비 12%p 줄어들었다. 경력단절여성 : 15~54세 기혼여성 중 자녀교육, 육아, 임신, 결혼 등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 이와 관련해 우리 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울산 여성가구 월평균 소득을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47.9%가 ‘200만원 미만’이었고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20.9%, ‘300만원~400만원 미만’ 11.9%, ‘500만원 이상’ 11.8% 순이었다. 하지만 5년 전과 비교해 ‘200만원 미만’인 가구는 11.4%p 감소했고 ‘500만원 이상’인 가구의 비중은 4.4%p, ‘300만원~400만원 미만’ 가구는 4.3%p 증가하면서 고소득 여성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는 무엇일까?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여성들은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았고 다음으로 ‘경제’, ‘자녀양육 및 교육’, ‘직업·직장’ 순이었다. 지난 2016년과 비교하면 ‘건강’, ‘자녀양육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직업·직장’이나 ‘주택’에 대한 관심은 감소했다. 울산의 여성복지 향상을 위해 ‘직업교육 및 취업정보센터 증설’, ‘일자리 늘림’, ‘다양한 직종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특히 ‘다양한 직종 개발’과 ‘일자리 늘림’ 요구가 커졌다. 노후 준비는 58.2%가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는 5년 전보다 7.9%p 증가한 수치이다. 노후준비 수단으로는 ‘국민연금’이 62.8%로 가장 많았고 ‘예금·적금’ 37.9%, ‘개인연금’ 30.3% 순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연금이나 저축’ 비중은 줄어든 반면, ‘주식·채권 등’에 대한 비중은 유일하게 0.6%p 증가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체육 등 분야별 기관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주소갖기 운동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구회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는 민간, 산업·경제, 문화·체육. 환경·녹지, 대학교, 유관기관 등 6개 분야에서 2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주관은 ‘울산시새마을회’가 맡으며 주소갖기 운동 공유, 추진방안 논의 및 주소갖기 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울산인구 회복에 앞장선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감소하는 울산인구 회복을 위해 울산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 하지 않은 미전입자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챌린지 캠페인 전개, 시-구·군 공동 업무 협약, 누리집 게시 등으로 울산주소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교육 등 시책의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한 장기적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수 있도록 운동본부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박물관에서 영화도 보고 역사공부도 하고”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안시성’을 상영한다. 영화 ‘안시성’은 당 태종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해 고구려의 변방 안시성을 공격하는 배경의 영화이다. 5,000여명의 군사로 당나라로부터 안시성을 지켜낸 이 전투는 고구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이끈 전쟁으로 평가받는다.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선착순 1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특히 영화 관람 전에는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전문가의 해설과 영화 관람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