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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도서관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독서회는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돕고자 기획됐다.연령과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대상 2개, 청년 대상 1개, 성인 대상 2개 등 총 5개 독서회가 운영될 예정이다.어린이 대상으로는 그림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초등 1~3학년 ‘그림책 독서회’와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초등 4~6학년 ‘생각자람 독서회’가 마련됐다.올해 신규 개설된 청년들을 위한 ‘청년책방 독서회’는 참여자의 관심사에 따라 도서와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며, 책을 매개로 다른 청년들과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성인을 위한 독서회는 독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전·인문 독서회’, ‘베스트셀러 독서회’로 운영된다.독서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독서 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독서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읽기의 기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정보는 울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특수재난훈련센터에서 직할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및 교통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주요 훈련 내용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트레일러 사용법을 비롯해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 차량의 구조 원리에 대한 이론교육, 사고 차량 안전화 기법, 중량물 유압장비 세트를 활용한 차량 개방 및 인명구조 실습, 현장 활동 시 개인·팀 단위 행동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은 전기차 보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물류 차량 이동이 많아 대형 차량 사고 위험도 높아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2021년 시정 핵심과제인 ‘시민이 주도하는 마을뉴딜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은 개인분 주민세를 해당 지역으로 환원해 주민이 직접 집행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시민의 자치역량과 역할을 강화하는 ‘울산형 마을뉴딜’의 대표사업이다. “지역의 문제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울산” 조성을 통해 마을 특성에 맞는 공동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강화된 사회관계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등의 위기 회복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올해 총 39억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난 4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 5개 구군 56개 읍면동으로 대상으로 ‘시민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 신청 접수를 받았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대표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구군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접수됐으며 7월 7일 시청에서 열린 주민참여위원회 제2차 운영위원회를 거쳐 총 132건의 ‘시민 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을 최종 심의·확정했다. 구군별로는 중구 32건, 남구 31건, 동구 19건, 북구 16건, 울주군 34건 등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환경개선’ 분야가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안심’ 24건, ‘주민자치’ 10건, ‘지역특화’ 9건, ‘문화관광’ 8건, ‘보건의료’ 7건, ‘사회복지’ 3건 순이었다. 분야 별 주요사업으로는, ‘환경개선’ 사업은 공원이나 쉼터 조성, ‘안전안심’은 취약지역 등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주민자치’는 주민소통방과 마을방송국 설치 등이 확정됐다. ‘지역특화’ 사업으로는 성안옛길 정비, 홈골 힐링파크 만들기, ‘문화관광’은 박상진 호수공원 내 대형 우체통 설치, 무거설화축제 개최 등이, ‘보건의료’는 체온측정 자동 손세정제 설치, ‘사회복지’ 사업은 주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가게 지도제작, 고독사 제로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들은, 7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울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주체가 ‘행정’에서 ‘주민’으로 변화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울산시는 해당 사업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원할 경우 주민세를 증액해 ‘시민 참여형 마을 교부세 사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소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지만 기존 사업의 추진상황이나 재정 부족 등으로 소외됐던 사업들이 마을교부세 사업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시민의 자치역량과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일 오전 09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인구대책 특별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역 인구의 감소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인구증가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지역 인구는 저출산, 주력산업 부진 등으로 인구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5년 117만 3,534명의 정점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1년 6월말 현재 112만 6,369명으로 4만 7,165명이 줄어들었다.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조선업 경기불황 이후 직업, 주택, 교육 등의 순으로 사회적 유출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청년세대의 지속적인 유출로 혼인율 감소, 출생률 저하, 노동인구 감소 등 연쇄적인 사회 부작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인 주력산업 쇠퇴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주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울산형 희망찬 일터·새로운 일감·행복한 삶터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질의 ‘일터’와 ‘일감’을 새로 만들고 시민들이 울산을 살기 좋은 곳으로 여길 ‘삶터’를 잘 가꾼다는 방침이다. 민선 7기 들어 주력해 온 9개 성장다리 사업 중 경제자유구역과 5개 특구·단지가 ‘희망찬 일터’ 조성에 해당된다. 앞으로 지역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기업 유치와 창업기업 육성을 비롯해 주력산업 첨단화 등으로 지역 일터를 혁신한다. 울산시는 새로운 일감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 등의 4대 에너지사업 등 9개 성장다리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60만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같은 신산업을 통한 중장기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주력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고용안전망도 강화한다.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부품산업이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안정적 전환을 위한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퇴직자 전직 지원 등에 5년간 412억원을 투입해 6,5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행복한 삶터’ 조성도 시정 중점과제에 반영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선바위 지구, 울주군청 주변 행정복합타운, 케이티엑스 역세권 등에 2030년까지 6.8만호 16만명이 거주할 미래형 신도심을 조성해 부산, 양산, 경주 등 인근 지자체로의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한다.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의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사업도 지원 연령 범위와 지원 금액을 확대해 주거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대동맥인 도시철도망 도입, 외곽순환도로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 건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편리한 정주환경을 조성한다. 그 외 베이비부머 세대의 탈울산 방지를 위한 은퇴자 수요 맞춤형 주거지 개발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개발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도권으로 인재 유출 방지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해 대학 유치와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사업을 강화한다. 특히 청년들이 울산에서 공부하고 원하는 일터에서 일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활기찬 청년 자립‘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예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사업’에 4년간 2,652억원을 투입해 지역기업이 필요한 인재양성으로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그 외에도 청년일자리센터 운영 등 일자리지원과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등 정착지원 등을 통해 자립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인구회복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결혼에서부터 출산, 보육, 노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산 및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시책 발굴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 안정된 아동돌봄 체계 구축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울산의료원 설립 추진 등 의료인프라 강화 제2시립 노인복지관 건립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으로 걱정 없고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쓴다. 인구 문제는 행정의 노력 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공감과 참여도 중요함에 따라 범시민 인구대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운동도 적극 펼친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 전개하고 ‘울산투자 울산본사’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비수도권 기업의 법인세율 인하를 건의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운동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인구 문제를 시정의 가장 큰 현안에 두고 인구대책을 다룰 추진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1본부 5개 대책반으로 ‘울산형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전 실·국장이 참여해 울산형 인구증가 시책 발굴과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구정책위원회도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위상과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 위원장을 행정부시장에서 울산광역시장으로 격상하고 위원 수도 20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광역시승격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으나, 이제 인구 감소로 광역시 존립이 위태로운 현실이므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인구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분야별 인구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 금년 내 울산형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마을기업 심사’ 결과 울산시가 추천한 6개 마을기업이 모두 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5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은 신규로 지정된 ㈜아로마팩토리 희로 ㈜간절곶배꽃마을과 재지정된 산마루자연체험협동조합, ㈜그린나래 그리고 고도화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 씨앤트리, 까페꿈협동조합 등 모두 6곳이다. 동구 전하동에 소재한 ㈜아로마팩토리 희로는 대왕암 솔잎 추출물을 활용한 아로마 제품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허 출원한 솔 비누를 포함한 캠핑키트를 제작해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베트남·태국 등 해외 판로 개척도 준비 중이며 지역민들에게 무상으로 아로마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간절곶배꽃마을은 울주군 서생간절곶배를 활용한 인절미, 주악, 누미이화병, 조청 등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역주민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생배 재배농가와 계약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수익의 10%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 화정동에 위치한 산마루자연체험협동조합은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과 도자기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경력단절여성을 고용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무료체험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그린나래는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기업으로 농촌체험장과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농가수익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수익금의 10%를 마을경로잔치에 사용하는 등 지역 내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씨앤트리는 공예·목공·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목공예, 도자기, 직물공예, 손글씨, 수채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예술카페를 운영 중이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울주군 청량읍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인 까페꿈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육아와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게 공동으로 수제청, 음료, 도시락을 판매하는 카페다. 6년차 마을기업으로 접어듦에 따라 마을 벼룩시장과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능력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발굴해 고용하는 등 마을공동체를 확대를 꿈꾸고 있다. 마을기업은 연 2회 시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내년 마을기업 공모는 10월 중 예정되어 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회차 5,000만원, 2회차 3,000만원, 3회차 2,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을기업 입문교육 7시간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는 9월 8일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입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난 2010년 5개사에서 현재 62개사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또한 10년 동안 우수마을기업 9개사가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인 모두애마을기업에 1개사가 지정되는 등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기여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공공개방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기반으로 피시, 태블릿, 모바일 등을 통해 전국의 공공개방자원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울산시는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시설의 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등 292개 공공자원을 개방했다. 이번 확대 서비스 공공자원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의 일상 편익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울산시 소재 국공립 캠핑장, 휴양림 정보 등 총 13개이다. 또한 이용 편의성 증대 및 공유누리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유누리에 등록된 33개 공공자원은 수정·보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해 협력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 사업의 신청대상을 울산 관내 어린이집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유아그림을 관찰하고 자아개념, 관계 및 적응, 정서 행동특성 등 4가지 영역을 분석한다. 또한 부모 양육스트레스 검사 실시로 신체, 사고 정서 행동, 자녀, 배우자 등 6가지 영역을 분석해 아동의 현재 상황과 부모스트레스의 연관 관계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2021년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울산 관내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7월부터 12월까지 울산 관내 만 3~5세 영유아 및 주 양육자를 약 1,600명 대상으로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의 유아그림관찰 및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 자가테스트를 제공한다. 영유아의 속마음을 그림으로 알아보고자 하거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 및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양육자를 위해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 후 모바일로 받은 문자에서 해당링크를 접속하면 자가테스트가 가능하다. 자가테스트 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화상담이 2차 케어로 진행되며 필요 시 검사·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정에서의 돌봄 시간이 길어지고 양육 스트레스가 높아짐에 따라 아동들이 가정폭력과 학대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인공지능아동정서돌봄시스템의 사전점검 자가테스트 및 심화상담이 긍정적인 가정환경 및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제4기 울산시 인권위원회의 임기만료에 따른 제5기 인권위원회 위원 중 일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인권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인권 기본 조례’ 제12조 근거해 2013년 설치된 위원회로 15명 이내의 인원이 2년 임기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이다. 모집 분야는 인권정책, 장애,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이다. 응모 자격은 인권단체에서 인권활동 경력이 있는 사람 학계 및 교육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국가기관 또는 법조계에서 인권 관련 연구 및 경험이 있는 사람 인권약자의 권익증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원서를 인권담당관 방문접수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지원자의 참여의지, 전문성, 활동경험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위촉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해 인권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6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인체에 필수 영향물질인 철, 아연 등은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훨씬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 4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울산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 내 안전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소방본부는 7월 6일 오후 2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울들병원이 지난 6월 29일 성남동 상가건물 화재로 순직한 고 노명래 소방교 유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들병원 관계자는“순직한 고 노명래 소방교의 숭고한 자기희생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에 조금이라도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병원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순직 소방 공무원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을 전달해주신 울들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오는 7월 7일부터 대부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대부업 최고금리가 인하돼 기존 대부금융권의 저신용·무담보자에 대한 대부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자격 대부 업체의 불법 고금리 대출과 허위·과장 광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저신용 상태의 시민들이 불법 사채로 내몰려 피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감시·감독을 대폭 강화하는 취지다. 이 기간 동안 울산시는 불법 대출에 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에 대한 신고 홍보 활동과 무자격 고금리 대출, 허위광고 등을 집중 단속한다. 민생사법경찰과 관계자는 “불법 사채를 사용해 어려움에 겪고 있는 시민이 울산시 민생사법경찰과로 상담을 신청하면 관련 법률상담, 무료변호인 선임 등 해결방법을 적극 모색해 주고 있다”며 “이와병행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불법 사채업자들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대부업 특사경을 도입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연 1,130%의 이자를 챙긴 사채업자 등 불법 사채업자 8명, 최고금리 위반 등록업체 3개소를 단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100건 이상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코로나 블루 극복 힘내라 울산 어린이”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블루 극복 힘내라 울산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창작 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 순회 공연을 오는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0회 추진한다. 이번 공연은 두동초등학교 등 관내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방법들을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렵고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어린이 문화 복지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 콘텐츠 공연으로 추진된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맞춤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연어의 꿈’은 주인공인 연이가 알림장 과제인 환경보호를 위해 태화강 나라의 숲속 동물과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러 여행을 떠나는 모험 성장 드라마 형식이다. 인형들이 노래와 춤을 펼치는 어린이 눈높이 중심의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됐다. 알림장 과제인 환경보호를 고민하다 잠이 든 초등학생 연이가 꿈속에서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가 되어 태화강을 오염시키려는 블루길, 베스 등을 어린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물리친다. ‘태화강-연어의 꿈’은 2016년 환경부 환경예술보급사업 선정 작품으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성훈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극본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창작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김지태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향유 기회가 축소된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며 “창작 인형극도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순회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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