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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명장 기술장 등 인증서 및 상패수여 219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기술인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6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알프스㈜, ㈜나눔테크, ㈜신성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2022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던 한국알프스㈜는 선도기업으로 인증하고, ㈜나눔테크와 ㈜신성테크는 신규 예비선도기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5개 기업을 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 선정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온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기업의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2000만원~1억원의 인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2년간 13종의 행정·제정적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이상 운영 중인 광주지역 기업 중 한해 동안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 16개사가 선정됐다.⁕일자리우수기업 : ㈜부각마을, 정평시스템㈜, ㈜아토모스, ㈜지용금속, ㈜지용, ㈜무진기연, ㈜정상에이치씨, 에스마이스연구원㈜, ㈜유투, 예술유통협동조합, 나코스, ㈜카라멜라, ㈜선우, 레피소드㈜, ㈜195에프앤비, ㈜현대하이텍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보전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추가 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등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또, 광주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5명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우수중소기업인들에게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혜택을 부여한다.광주명장으로는 미용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이정례 ‘이정례 헤어명작’대표를 선정, 인증서·현판을 전달하고 5년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한다.올해의 기술장에는 김재호 ㈜지아이엠텍 이사, 정경복 애니체 이사, 장기홍 동진기업㈜ 이사 등 3명을 선정해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각 600만원을 3년간 분기별 분할 지급한다.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 실적이 우수하거나 생산성 향상·불량률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이끌어준 기업·기술인들 덕분에 광주가 풍성해졌다”며 “광주시가 마중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니, 앞으로도 광주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들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내부 전경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지역 콘텐츠 상품화와 게임산업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성과급을 추가 확보했다.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도 국비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콘텐츠 활용 수익창출에 힘쓰고 있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지식재산기반 관광융합 상품개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 가맹 협력체계 구축 △지역콘텐츠 유통 협업 파트너 구성 △지역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팬상품 제작 △거점 연계 유통 지원 등 성과를 올렸다.이번 성과급 확보로 광주시는 내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예산 31억5000만원을 확보 △AI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관광융합 상품 운영 지원 △인기 콘텐츠 협업 상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해 국비 성과급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게임 제작·출시 등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후 △인디게임 발굴 △게임 제작 지원 △인디게임 상담지도 △글로벌 게임전시 참가 지원 △게임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광주형 게임 생태계 완성 모델’을 만들었다.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총 20억5000만원을 들여 게임 산업 거점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음향 제작자를 지원하는 등 광주 게임산업 육성을 지속한다.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직장 맘·대디 고충 해결 앞장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맘·대디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운영, 분야별 맞춤 전문코칭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정리코칭’과 ‘심리코칭’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상담·진행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조율해 결정한다. ‘정리코칭’은 전문가가 나서 공간활용 방법을 지도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집안 정리를 함께 도와준다. 집안 환경 변화가 바로 체감돼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직장 맘·대디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심리코칭’은 색채심리 전문상담사가 직장 내 대인관계, 업무 스트레스, 가정불화 등 어려움을 상담한다. 색채분석 기법을 활용해 내면의 무의식을 탐구하고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감정을 해소한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예산 소진 때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건열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오는 여러 스트레스와 고충들을 줄여 직장 맘과 대디가 더욱 균형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농산물 출하전 미리 잔류농약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이 농산물 출하 전 미리 잔류농약을 분석해 적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농업인은 출하 시기를 조절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시중에는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7~10일 전에 재배 중인 농산물을 채취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로컬푸드와 공공급식 출하 농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분석수수료 : 면제 또는 8만7000원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적합 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보아빠 모여라”…광주시, ‘100인의 아빠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빠육아를 실천하는 광주 대표 아빠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가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모집하는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를 하거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아빠모임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며 3~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모집대상을 기존 3~7세 자녀에서 3~9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로 자녀 연령대를 확대해 보다 많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넓혔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원받는다. 또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주간미션 참여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빠들과 육아 경험·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 확산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긍정적인 양육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육아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미래 청년농업인을 키우는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미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 올해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억5143만원으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1년 차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이 매월 지급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총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면접 등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상반기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5월부터 3년 간 정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 지원한다. 해당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상환 조건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강기정 시장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강기정 시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청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제2차 광주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아이키움 안심사회 조성 △지속가능 일자리로 인구유입 경제 실현 △활력있는 공간 조성 △미래 인구구조 적응력 제고 등 4대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들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출생·양육·돌봄 분야의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불필요한 의료 이용과 국민 의료비 상승을 유발하는 병상 과잉 공급 현상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병상 수급관리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제3기 병상 수급 및 관리계획’을 수립,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3기 병상 수급·관리 계획은 지역 맞춤형 병상 신설과 증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3년 8월 발표한 ‘병상 수급 기본시책’에 근거해 수립했다. 광주시는 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병상 수를 지역 수요에 맞게 관리하고 합리적인 병상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광주지역은 인구 대비 일반병원, 요양병원, 한방병원의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반면 병상 대비 의료인력 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병상이 과도한 실정이다. 광주시가 오는 2027년 기준으로 진료권별 병상 공급 및 수요량과 수급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병원은 약 8200~9800 병상, 요양병원은 약 6200~7400 병상, 한방병원은 약 1700~2800 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과잉 공급이 예상되는 병상에 대해 관계 법령 및 보건복지부 기본시책에 따라 신규 병상 신설 및 증설을 제한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기본시책에 따르면 병상 공급 관리 대상은 일반병상과 요양병상만 해당하지만, 광주시의 경우는 한방병상이 과도해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실제 지난 2023년 기준 광주지역 인구 10만명 당 한방병원 수는 6.1개로 전국 평균 1.1개보다 무려 5.5배 많다. 특광역시 한방병원 수를 보면 광주가 87개로 서울 85개보다 많다. 이어 인천,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세종 순이었다. 또 2023년 6월 기준 광주지역 한방병상 수는 5835병상으로 전국 한방병상 수의 16.7%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처럼 광주지역 한방병상의 과잉 수준이 타 광역시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돼 한방병상의 관리대상 포함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응급·분만·소아·공공분야 등 필수의료 병상에 대해서는 의료기관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외적으로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주시는 2023년 9월부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 수립 실무전담팀’을 구성해 병상수, 의료수요, 병상가동률 등 의료자원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과 보건복지부 심의 등을 거쳐 지난 2월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오는 29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 시행할 예정이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병상수급 관리계획 시행으로 추가적인 병상 공급을 억제하는 등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공공성과 효율성을 균형있게 고려한 병상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기정 광주시장, 국회서 ‘AI 도약’ 기자회견 “AI 골든타임 놓쳐선 안돼…광주가 열겠다”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세계가 AI주도권 경쟁이 한창인 이때, 속도와 집적을 모두 챙겨야 대한민국에 기회가 온다”며 ‘속도’ 와 ‘집적’에 기반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이 밝힌 3대 방향은 △GPU 1만개 즉각 확보 △운영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국가AI데이터센터 100% 활용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이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기업-인재로 이어지는 충분한 경험이 축적된 데다 풍부한 전력과 부지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적 강점까지 가진 유일한 도시”라는 것을 강조하며 “광주는 대한민국 AI 성장판을 열기 위한 최적지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안도걸·조인철·전진숙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최근 발표한 GPU 1만개 확보,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등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려면, 이미 광주에 구축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하는 일과 ‘AI반도체 주권 강화’를 위한 외국산 AI반도체의 국산화 전환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능 국산 AI반도체 개발과 상용화는 산업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이다. 광주는 지난 3년간 국내 기업들과 국산 AI반도체에 대한 실증과 검증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함께 AI반도체 생태계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계엄·탄핵으로 제때 정부예산이 반영되지 못해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가 가진 GPU자원을 절반만 활용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예견되는 등 그동안 순항해 온 광주의 AX실증 2단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이미 구축된 인프라조차 사용하지 못하면서 더 큰 인프라 구축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은 이어 “H100 880장을 보유한 광주,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한 경험이 있는 광주가 멈춰 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으로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GPU 1만개를 즉각 확보해야 한다”며 “이는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에 꽂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의 국가AI데이터센터의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50% 가동으로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AI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예산 지원을 서둘러 100%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장소는 광주이길 바란다”며 “9천평의 부지와 충분한 전력,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까지 모두 갖춰진 도시가 광주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는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실증장비 구축 △AI사관학교 운영 △퓨리오사 등 276개 인공지능기업 집적 △1만1000여명의 인재 배출 △전국 900여개 기업에 AI 연구개발 2000여건 지원 등 성과를 창출, ‘인프라–기업–인재’로 이어지는 자생적 AI 생태계를 완성한 상태다. 강 시장은 끝으로 “AI는 광주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여는 프로젝트이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만이 대한민국 AI가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임산부 가정에 안전먹거리 제공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임산부 등 양육 가정에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영동 여성가족국장,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산물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장려 문화 홍보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소비 확산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임산부 등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와 가족 친화적 사회 만들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또는 출생한 자녀가 있는 광주지역 가정 1000가구를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전남지역 지리적표시 농산물 5종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서 지리적표시 농산물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리적표시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등록단체가 상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5월 초 확인할 수 있다.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적 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산물의 소비가 촉진되고 지역 경제와 농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협약은 임산부에게 양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리적표시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속가능 도시 구현”…광주 지속가능발전위 출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과 광주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경제·사회·환경 등 시정 전반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자문·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김항집 광주대 도시·부동산학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사회·경제·환경·인권협력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 △조례 및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정책 이행상황 점검 및 지속가능성 평가 △지속가능발전보고서 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UN과 국가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광주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형 전략은 경제·사회·환경 등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핵심 목표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할 수 있는 도시 구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5~2044년 장기 비전이 담긴 20년 단위 기본전략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 ‘광주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해 정책 성과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 위원들은 이날 1차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해 AI대표도시, 문화중심도시, 대·자·보도시 등 주요 시정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시민사회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속가능성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광주시 미래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치”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광주의 성장과 포용을 목표로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 등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 정책 수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학교,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 ‘최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소방청 주관 ‘2024년 소방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방청은 소방교육훈련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8개 지방소방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교수역량 강화, 안전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세부지표를 평가해 우수 소방학교를 선정한다. 광주소방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대형재난의 긴급구조통제단과 다수 사상자 연계 교육을 통해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전형 재난대응 역량 제고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이번 성과는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최정예 소방공무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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