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명장 기술장 등 인증서 및 상패수여 219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과 기술인들을 선정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형일자리기업 3개사 △일자리우수기업 16개사 △우수중소기업인 5명 △광주명장 1명 △기술장 3명에 대한 ‘인증서 및 상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는 사전 적격성 검토, 서류심사, 현장점검, 위원회 심사를 거쳐 한국알프스㈜, ㈜나눔테크, ㈜신성테크 3개 기업이 선정됐다.2022년 예비선도기업으로 선정됐던 한국알프스㈜는 선도기업으로 인증하고, ㈜나눔테크와 ㈜신성테크는 신규 예비선도기업으로 등록했다.이로써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35개 기업을 광주형일자리기업으로 선정했다.광주형일자리기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개 지표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온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기업의 정규직 종사자 수 규모에 따라 2000만원~1억원의 인증 지원금을 제공하고, 2년간 13종의 행정·제정적 혜택을 제공한다.올해 일자리우수기업은 2년 이상 운영 중인 광주지역 기업 중 한해 동안 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 16개사가 선정됐다.⁕일자리우수기업 : ㈜부각마을, 정평시스템㈜, ㈜아토모스, ㈜지용금속, ㈜지용, ㈜무진기연, ㈜정상에이치씨, 에스마이스연구원㈜, ㈜유투, 예술유통협동조합, 나코스, ㈜카라멜라, ㈜선우, 레피소드㈜, ㈜195에프앤비, ㈜현대하이텍 일자리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 및 추가 이자차액 보전 △신용보증재단·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추가 지원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등 15종의 혜택을 제공한다.또, 광주시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5명을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했다.우수중소기업인들에게는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자차액 추가 보전 △구조고도화자금·수출진흥자금 융자액 추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통상진흥사업 우대 지원 등 총 11종의 혜택을 부여한다.광주명장으로는 미용분야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이정례 ‘이정례 헤어명작’대표를 선정, 인증서·현판을 전달하고 5년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한다.올해의 기술장에는 김재호 ㈜지아이엠텍 이사, 정경복 애니체 이사, 장기홍 동진기업㈜ 이사 등 3명을 선정해 기술장패를 수여하고 장려금 각 600만원을 3년간 분기별 분할 지급한다.기술장은 광주 중소 제조업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 중 신기술 개발·품질관리 활성화 실적이 우수하거나 생산성 향상·불량률 저감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연구로 광주를 이끌어준 기업·기술인들 덕분에 광주가 풍성해졌다”며 “광주시가 마중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니, 앞으로도 광주 산업을 넓고 깊게 만들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 내부 전경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지역 콘텐츠 상품화와 게임산업 육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총 8억5000만원의 국비 성과급을 추가 확보했다.광주광역시는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2026년도 국비 성과급 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추진, 지역콘텐츠 활용 수익창출에 힘쓰고 있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콘텐츠 지식재산기반 관광융합 상품개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 가맹 협력체계 구축 △지역콘텐츠 유통 협업 파트너 구성 △지역콘텐츠 지식재산 활용 팬상품 제작 △거점 연계 유통 지원 등 성과를 올렸다.이번 성과급 확보로 광주시는 내년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예산 31억5000만원을 확보 △AI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 △관광융합 상품 운영 지원 △인기 콘텐츠 협업 상품개발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광주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도 그룹별 평가 1위를 차지해 국비 성과급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가 게임 제작·출시 등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운영한 결과다. 광주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 후 △인디게임 발굴 △게임 제작 지원 △인디게임 상담지도 △글로벌 게임전시 참가 지원 △게임 상용화 지원 등을 통해 ‘광주형 게임 생태계 완성 모델’을 만들었다.광주시는 내년도 예산 총 20억5000만원을 들여 게임 산업 거점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음향 제작자를 지원하는 등 광주 게임산업 육성을 지속한다.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추가 확보한 예산이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시장 진출,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농식품 가공 상품화’ 아이디어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15일부터 6월2일까지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는 ‘2025년 가공 상품화 아이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참여형 실습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사업 기획, 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실시된다. 농식품 소비 트렌드 이해, 제품 가공 기초 교육, 상품 기획 및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교육 대상은 광주시민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5월9일 오후 4시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전자우편: jinsun9917@korea.kr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실질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는 금융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통합 금융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금융복지조례의 시행에 따라 기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민들의 금융문제 해결과 자립을 돕기 위한 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이래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상담, 관련기관 연계 금융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까지 1만5890여건의 상담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광주시는 센터 명칭을 ‘금융복지지원센터’로 변경함과 동시에 단순 채무상담 기능을 넘어 심층상담, 서민대출, 관련 기관 연계 금융교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센터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먼저 단순 상담 기능을 넘어 개인채무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해 심층상담을 제공하고 개인회생·파산 등 법적 절차에 필요한 서류 작성과 상담 이후 관리도 지속한다. 또 매주 목요일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직원을 센터에 상주시켜 미소금융, 햇살론, 불법사금융예방대출 등 서민금융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신청받아 즉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광주신용보증재단 전산망을 연계해 보증상담예약 등도 지원한다. 금융교육 역시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광주고용복지+센터 등과 협업해 학생,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공공기관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사업 홍보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실질적 지원방안을 지속해 발굴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특히 오는 30일 금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찾아가는 복합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금융상담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등 기관 간 양방향 상담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기능 강화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채무조정·서민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담과 대출, 금융교육까지 한 번에 가능한 종합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경제력 회복과 자립 지원의 핵심 거점으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채무 및 금융 관련 고민이 있는 시민들은 시청 1층 민원실에 있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광주시 누리집 열린민원-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센터 명칭과 함께 기능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자립과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에너지산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오는 5월23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산업 기업지원사업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에너지특화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거점기관 개방형 혁신사업 △전기차용배터리 모듈팩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 △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종합지원센터 입주 지원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9억7000만원을 투입, 에너지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인증, 마케팅 등 기술기반 실증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사업별 개별 공모가 아닌 6개 세부사업을 통합해 공모함으로써 참여 기업에 대한 중복 지원을 없애고 다양한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 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5월8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서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설명회를 연다. 사업 신청은 기업지원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연계한 도심형 분산에너지, 배터리 모듈·팩 시스템 분야 등 부가가가치 에너지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각 정당에 분산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배터리 모듈시스템 특화단지 조성 등 넷제로 분산에너지 허브 조성 등을 담은 대선 공약과제를 제안했다. 또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신청 등 전력 자립률이 낮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자원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5·18사적 ‘옛 광주적십자병원’ 개방 [국회의정저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자 5·18사적지인 ‘옛 광주적십자병원’ 이 폐쇄 이후 11년에 개방돼 지역특화 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 콘테츠로 확장된다.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5·18사적 제11호인 ‘옛 광주적십자병원’을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시 개방한다. 지난 2014년 폐쇄된 이후 11년 만이다. 개방 구간은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 효율을 고려해 △전면 주차장 △응급실 △1층 복도 △중앙현관 △뒷마당 등이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30분 이후에는 5·18기념재단의 ‘오월해설사’ 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옛 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 치료와 자발적 헌혈이 이어졌던 역사적 장소다. 1996년부터 서남대학교병원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폐쇄됐다. 광주시는 사적지 보존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매입해 관리 중이며 관련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보존·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5·18사적지라는 역사성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배경지 중 하나인 점을 부각, 광주관광공사의 특화관광상품인 ‘소년의 길’과 5·18기념재단의 ‘오월길’ 해설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적십자병원 개방 기념 전시회도 개최한다. 전시는 ‘멈춘 공간의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가량 진행된다. 전시에는 5·18 당시 헌혈 장면과 부상자 치료 모습을 담은 사진, 병원의 역사, 관계자 증언이 담긴 영상자료 등이 선보인다. 또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활용 방안을 탐색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광주시는 개방행사 종료 후 관람객 반응과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의 지속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단체·전문가·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관련 건물과 부지 전체에 대한 중·장기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사적지를 통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번 전시가 기억과 공감, 참여를 이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4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광주지역 모범중개사무소 대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회 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주택정책과 전세사기대응TF팀과 토지정보과가 협업해 전세사기 주요 유형과 예방 사례를 중심으로 중개인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모범중개사무소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최근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 분석 △전세 계약 때 유의사항과 실무 체크리스트 △지자체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방안 등이다. 특히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구체적으로 담은 교육자료를 제공해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중개사무소가 지역사회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전문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호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전세사기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개사무소의 책임 있는 중개문화 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역량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시민군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됐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참여해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를 ‘광주 명예시민’ 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하거나 광주의 위상을 높인 내·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광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따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 선정은 공적 검토,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광주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데이비드 돌린저’는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영암보건소에서 근무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머물며 민주항쟁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시민군으로서 도청에 들어가 계엄군 무전기 감청 임무를 수행하고 윤상원의 외신 기자회견 통역을 맡는 등 적극적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특히 도청에서 하룻밤을 지낸 외국인으로 기록돼 있다. 항쟁 이후에도 1981년까지 미군기지 강사로 근무하며 광주와 한국의 민주화운동 상황을 미국에 알렸고 유엔인권위원회에 광주 목격담을 담은 인권침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또 미국 내 한국 민주화운동 지지활동에 참여했으며 1985년 전두환 미국 방문 반대 시위, 1990년 광주항쟁 10주년 하버드대 추모 강연 등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난 2022년에는 회고록 ‘나의 이름은 임대운’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임대운과 함께하는 오월’ 기금으로 조성해 5월 당사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데이비드 돌린저는 국적을 넘어 5월 광주를 함께 살아낸 이웃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그가 남긴 기록과 정신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5월14일 전일빌딩245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증인: 국경을 넘어’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강기정 시장이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시민이 응원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열리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및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서포터즈 3290명을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광주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계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경기장 응원과 선수단 환영·환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광주만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환영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광주시, 자치구, 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시민 3020명, 대학생 240명, 통역이 가능한 시민 30명 등 총 3290명이다. 서포터즈는 대회 기간 1일당 3시간씩 활동하게 되며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등의 활동을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응원 유니폼과 모자, 응원부채, 수건, 손국기 등 응원용품이 지급된다. 또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 뒤 6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7~8월 대한양궁협회 등과 협력해 국제매너, 경기규칙, 안전교육 등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궁 특성상 ‘선수 등장 시 박수, 격발 시 침묵, 점수 확인 후 환호’ 등 국제 기준에 맞는 성숙한 응원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확산할 계획이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광주가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광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 “나눔과 봉사,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원기 110년 대각개교절’을 맞아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새기며 화합과 상생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원불교 광주교당에서 열린 대각개교절 경축식에 참석해 “원불교 기본 강령인 무아봉공의 정신을 새긴다”며 “나눔과 봉사가 함께하는 사회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 시장은 비상계엄 및 탄핵정국에서 사회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함께 해준 원불교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날 경축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열타원 오은도 교감교무 등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좌종, 개식, 경축기원, 교가, 봉축사, 축사, 종법사 경축사, 대각 경축사, 설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by 편집국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키운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역사·지질·여성·문화·관광 등에서 활동하는 해설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광주방문의 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설사들이 알아야 할 역사, 문화관광해설 흐름 등을 공유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설서비스 제공자로서 갖춰야 할 기술과 기획력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방문의 해’ 주요 추진 내용 △문화관광 이야기하기의 최신 흐름 △소설 ‘소년이 온다’ 연계 인문학 교육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교육에 참석해 “광주에는 다양한 스토리가 있고 모든 광주시민은 해설사가 돼야한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지나면서 전국, 전 세계에서 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해설사 여러분이 연금술사가 되어 구슬을 보배로 꿰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호수생태원 등 주요 관광지와 5·18사적지 등 40여개소에 230여명의 해설사가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무료 해설 신청은 희망일 기준 일주일 전에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by 편집국광주시,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관광·맛집·체험 등 광주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찾기 위해 30일까지 ‘2025 상반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공급업체 모집 신청’을 받는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존 14개였던 답례품을 62개로 대폭 확대, 모음액이 약 3배 증가함에 따라 올해 공모에서도 분야별 답례 품목을 다수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2025 광주 방문의 해’ 와 연계해 △관광 서비스 △대표 맛집 △체험 등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가 광주에 머무르며 광주의 다양한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생산·제조·서비스 업체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는 품목을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광주광역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답례품의 지역 연계성, 상품 우수성과 공급업체의 지역 내 정착도, 신뢰도 등을 반영해 평가한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5월 중순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고향사랑이음’ 및 그와 연결된 은행 등 온라인, 농협 지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후 주문할 수 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광주의 품격과 매력을 담은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