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일 임기근 신임 기재부 차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기재부 제2차관 임명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온전한 기능을 수행하려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한글·한류 문화 및 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의 상징성을 설명하면서 이와 관련된 현안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한글과 한류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거점시설인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예타면제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내년도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대규모 회의·행사 수요 대응을 위해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 따라서다. 또 도심 내 단절된 국지도 96호선 구간을 연결하고 향후 건립될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시설과의 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예산과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교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예산의 국비 반영도 강력히 요청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면담은 정부 추경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 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전달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발맞춰 주요 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7일 대형공사장, 무더위쉼터, 신규설치 그늘막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폭염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첫 번째 폭염주의보 발효에 이어 지난 2일에는 폭염경보로 격상되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김하균 부시장은 장군면 금암리 공공시설복합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하고 근로자 쉼터 등을 살폈다. 또 폭염이 심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간대에 작업 중지 또는 근로자에게 충분한 물과 휴식 공급으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 33℃ 이상 폭염 상황에서 작업할 때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있는 연기면 연기1리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정상작동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 최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어진동 국토부 앞 횡단보도에 신규로 설치한 그늘막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4,000명 이상의 어르신의 안부를 수시로 묻고 있다. 또 신규 그늘막·냉온 겸용 의자 설치, 살수차 운영, 도시숲 조성, 농축산 재해대책상황실 운영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7월부터 10월까지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된다”며 “우리시는 시민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폭염 예방시설 확충과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주민자치회가 마을계획에 참여할 ‘마을계획단’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마을에 필요한 현안과 문제점, 주요의제를 발굴해 사업으로 구체화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하는 과정으로 연동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연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모집 홍보 포스터에 실린 모집안내 QR코드를 인식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동면 민원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 자치력과 민관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참여행정·소통행정을 구현해 주민과 함께하는 연동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언제나 우리와 함께 했던 소, 전시로 즐겨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소’를 주제로 한 기획전 ‘함께하겠소’를 오는 8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과거 농경시대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 작품은 조선의 산업, 조선일람 등 일제강점기 기록물 우량소대회, 대한뉴스 등 60∼70년대 사진·영상 농기구인 길마와 써레 서각호패 등 민속공예품 70∼90년대 분유통 등 유제품류 등이다. 이와 함께 이번 기획전에는 소를 주제로 한 지역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전시되며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는 설날 당일은 휴무이고 그 외 기간에는 정상운영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세종시청과 조치원청사, 동 주민센터 11곳, 세종고용복지센터·조치원주차타워·아름·종촌·조치원 공영주차장, 나성동 환승주차장A 뒤편과 도담동 먹자골목 노상주차장, 금남면 대평시장 공영주차장, 조치원 전통시장 이벤트광장 주차장 등 모두 22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명절연휴 무료주차장’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편리한 주차장 이용 제공과 더불어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상 정보통계담당관은 “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차장 이용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지켜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설 연휴 아플 때 119를 누르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기간 중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운영한다. 이번 비상근무는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병·의원 안내 수요와 질병상담을 대비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 간 119종합상황실 상담 접수대를 보강·운영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을 위해 영상통화를 적극 활용해 응급의료상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다중밀집 화재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점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지도 점검했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 했을 때는 신속하게 국번 없이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내 주택청약은 지역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나, 공급세대수의 50%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세종특별자치시에 계속 거주한 자가 우선하고 나머지는 세종특별자치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국토부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고시 등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부터 시행돼 왔다. 다만, 당초 취지와는 달리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자극하고 주택건설지역 내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련 기회를 제한하는 부작용이 큰 상황이다. 특히 세종에서는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비율이 높은데다 최근 민영주택에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배정이 추가되면서 일반공급 비율이 축소된 상황이어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높은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진행된 예정지역 내 주상복합주택 청약에서는 전국에서 청약이 접수되면서 기타지역 청약경쟁률이 최고 2099대 1을 기록하는 등 기타지역 공급이 부동산 과열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시는 10일 국토부와 행복청에 주택건설지역 우선공급 비율 확대, 기타지역 공급비율 축소 또는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고시 개정을 요청했다. 시는 해당지역 거주자에게 공급하는 우선공급 비율이 확대되면 지역 내 주택 실수요자인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시로 전입하는 인구도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제도개선 건의는 지역 내 실수요자인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국토부, 행복청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제3대 감사위원장 취임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제3대 감사위원장에 김성수 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1일자로 취임한다. 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세종시의회에서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이춘희 시장이 신임 김성수 감사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 감사위원장은 충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재정정책과에서 실무경력을 쌓았다. 세종시에서는 예산법무담당관, 자치행정과장과 균형발전국장, 보건복지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역량과 감사 전문성을 지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기획부동산 투기행위인 ‘토지 지분 쪼개기’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토지 지분 쪼개기는 특정 법인이 관내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값 싸게 매입한 뒤 수십명 이상과 지분을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파는 투기행위를 의미한다. 시에 따르면 세종지역 임야 중 20명이상 공유지분으로 된 토지는 381필지로 이중 100명 이상 공유 지분 토지는 52필지에 달한다. 최근 3년새 법인 1곳이 수십 필지의 임야를 1,800여건 공유지분으로 거래를 한 사례도 있다. 이에 시는 기획부동산 피해를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국세청, 한국부동산원 등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강력 대처에 나선다. 먼저 기획부동산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세금을 피하려는 탈법행위를 막기 위해 국세청에 관련 정보를 적극 제공하는 등 가능한 정책수단을 다각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획부동산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시가 운영 중인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 상시 발생하는 정보 분석을 통해 결과에 따라 투기가 의심 되는 기획부동산이 발견되면 세무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원에서도 기획부동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지이상거래 알림 서비스’를 개발 중으로 시에서도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토지를 지분으로 매입 후 개발 등으로 임야를 분할 시 수백 명에 달하는 공유자들의 동의를 얻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지분 거래 시 토지이용계획서 토지대장, 소유자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공유지분 거래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빅데이터 분석과 범기관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굳건히 해 기획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ETRI와 스마트 관리 기술개발 협약체결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스마트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사회기반 인프라 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술 교류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실증을 위한 현장 요구사항 수집 분석 스마트 사회기반 인프라 관리 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 실증 사이트 제공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스마트관리 기술개발 및 사업 공동추진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확립으로 세종시의 고품격 생활안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 교량, 공동구 등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시민 편의성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위드 코로나 시대 이장회의도 비대면 전환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시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이통장 영상회의를 9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서면이나 동영상 송출로 대체해오던 이장회의의 전달력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평균 나이 만64세의 조치원읍 이장 36명은 이번 영상회의를 위해 몇 주에 걸친 꾸준한 연습을 실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설 명절을 맞아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김충식 이장협의회장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 서금택 시의원, 박용희 시의원이 참여해 설 인사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주위의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모두 함께 챙기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접어들면서 9일 연동면 산불진화대, 감시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세종농협 연흥지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대형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마을 주민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 금지,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 요령과 산불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도 안내했다. 황미라 면장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해당기간 중 소각행위가 일체 금지된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동면에서도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사전계도, 단속강화, 합동점검 등을 통해 산불제로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