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자치경찰 분야 2년 연속 우수사례 등의 쾌거를 거뒀다. 위원회의 뛰어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전거 순찰팀을 운영, 공원과 하천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순찰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자체제작한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하면서 체험형 예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60세 이상 퇴직 경찰관을 ‘시니어 폴리스’로 임명해 자전거 절도 예방이나 개인형 이동수단·불법행위 신고 등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활발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치안안전망과 지능형교통시스템, 사회적 약자 보호 예방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를 도입하고 시민참여형 치안 거버넌스를 마련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택화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자치경찰제의 방향성을 설정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자치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 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세종축제에서 장영실과학관과 연계한 과학체험, 전시 프로그램, 청소년 과학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산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과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목표를 달성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오봉산산신암이 29일 여름철 위문 사업 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위문품을 쾌척했다. 오봉산산신암 김향란 주지원각은 이날 조치원읍사무소 내에서 백미 10㎏짜리 50포대을 임재공 조치원읍장에게 전달했다. 오봉산산신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생계 곤란 학생을 지원하고자 초·중·고등학교에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향란 주지원각은 “이번 물품이 관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은 이날 기부 받은 백미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재공 읍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하게 지역사랑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향란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로 대형화재 막았다 [국회의정저널] 사물인터넷기반의 화재감지기가 작동해 전통시장의 대형화재를 막아 화제다. 지난 27일 오전 9시 52분 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 감지기를 통해 화재 신호가 감지됐다. 조치원소방서은 화재 신고 접수 즉시 세종전통시장으로 출동해 7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초기 화재 진압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장이 문을 열기 전 이른 시간에 벌어진 화재였던 만큼 신고가 늦어졌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조치원소방서는 이번 화재 원인이 빈 점포 내 가전제품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 감지기는 선로공사가 필요 없는 무선형태의 감지기로 연기, 온도 등 다양한 화재 조건을 감지해 자동으로 119종합상황실과 상인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세종전통시장 점포 243곳에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전의왕의물 시장, 금남대평시장에도 지난 2019년 사물인터넷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화재 취약시설”이라며 “화재알림시설의 신속한 화재신고와 소방서의 초동대응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찾는다. 시는 29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제 9회 세종시민대상’과 ‘2021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제9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 씩 수상자가 선정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특별공로상은 별도 거주 제한이 없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후보자 추천이 없거나 공적이 미흡한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2021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 검토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선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9회 시민대상과 2021 명예시민 후보자는 접수기간 중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자치분권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되며 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천흥빈 시 자치분권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숨은 공로자 분들을 시민대상 수상자와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디지털 옥외광고물 활용‘나성동밤거리’알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옥외광고물 5기를 설치하고 지난 28일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에 설치된 나성동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75인치 양면형 3기와 55인치 단면형 2기로 터치가 가능한 옥외형 양면 디지털 옥외광고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치됐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은 상업광고 뿐만 아니라 길 찾기가 어려운 중심상업지역 내 상점 안내, 흥미유발 게임, 미디어 아트 등 문화기회를 제공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 매체다. 디지털 옥외광고물의 디자인과 설치위치, 콘텐츠는 지난해 2월부터 주민, 상인 및 전문가가 포함된 사업추진협의체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부터 상영되는 콘텐츠는 시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나성동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한 나성밤거리 홍보 영상으로 다양한 누리소통망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옥외광고물에는 비슷한 건물 외관으로 길 찾기가 어려운 점에 나성동 상가를 배경으로 나성밤거리 캐릭터인 ‘나과장’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형태의 길안내와 명화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전시된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나성동 소상공인 대상으로 상업광고를 무료로 운영한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신개념 광고매체인 디지털 옥외광고물 운영으로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들을 돕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말까지 3분기 접종대상자인 18∼59세 시민 22만 3000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1·2분기 60세 이상 노인, 사회필수 인력 등 접종을 실시했으며 3분기 접종 완료 시점인 9월 말쯤 관내 18세 이상 시민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사전예약 증가로 접종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 보건의료인 등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3학년생, 교직원 4,100여명은 다음달 19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며 대입 수험생도 8월중 접종을 완료해 향후 실시될 대입수학능력시험 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7월 중 화이자 혹은 모더나를 접종할 예정이며 당초 6월 실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집 유치원교직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도 사전예약을 거쳐 함께 접종을 진행한다. 50대 시민 4만 6,000여명의 경우 온라인 사전 예약을 거쳐 7월 26일부터 55∼59세, 50∼54세 순으로 순차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8월에는 40세 이하 17만 6,600여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예약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실시해 9월말까지 세종시민 70%인 25만 2,000여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올 상반기 요양병원·시설 등 취약시설, 60세 이상 노인, 코로나19치료기관, 사회필수 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기준 총 7만 7,818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2분기 접종대상자 중 87.1%가 접종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84.7%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하다”며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를 대비한 정부방침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한다. 이번 개편안은 정부가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권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에 중점을 두고 자영업 등 경제활동 규제를 최소화하고 지역 방역 여건을 고려한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과 개인활동에 대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을 강화했다. 기존 5단계 체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는 동시에, 인구 10만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와 권역별 감염 재생산지수 등 보조지표를 고려해 지자체가 1∼3단계까지 단계 조정이 가능토록 했다. 시는 정부 단계 기준을 준수하면서 타시도에 견줘 인구 규모가 적고 단계 기준이 되는 확진자수 또한 적은 점 등을 고려해 상황에 맞는 단계 조정 기준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전파 위험도를 분석해 전파 위험이 없는 확진자는 단계 조정 기준에서 제외하고 집단감염의 경우 지역사회 전파 여부를 보조지표에 추가해 단계 조정을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합제한 인원은 모임·행사·집회의 경우 단계별 제한을 적용해 1단계는 사적모임의 인원제한이 없으며 2단계부터는 단계별 인원제한 조치가 적용돼 2단계 8명까지, 3단계 4명까지 등으로 제한된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은 2단계까지 인원 제한 없이 예외 적용된다. 시는 6월 한달 간 확진자 수를 고려해 단계별 전환 기준을 적용, 거리두기 단계는 개편된 1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운 개편안 전면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감염병 관리와 국내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에 이르는 등 방역긴장도 이완 등을 감안해 7월 14일까지 2주 간 이행기간을 적용,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한다. 7월 15일 자정부터는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돼 사적모임 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인원제한 조건이 사라진다. 행사·집회 등 단계별 행동 제한도 밀집도를 조정했다. 시는 50인 이상 집회·시위 금지 등 집회·전국단위 단체행사 기준을 행정명령을 통해 강화한 바 있지만, 이번 거리두기 개편안에 맞춰 완화한다. 다만, 감염상황, 방역 여건 등을 예의주시하며 탄력적인 강화조치 검토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중이용시설도 상업·서비스·국공립시설 등 3개 그룹으로 재분류해 밀집도, 운영시간 제한을 차등적으로 강화한다. 1단계 적용시 노래연습장·식당·카페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으며 2단계 시 24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고 3단계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 우려가 높은 사업장, 종교시설, 요양병원·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그 동안 세종시민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면서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며 “하루 빨리 소중하고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 204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갈 기구가 탄생했다. 시는 29일 오전 11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부문별 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은 총괄계획가인 최정우 목원대 교수의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경과 발표에 이어 도시미래상 최종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시의회 의원, 시 공무원, 시민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제안한 도시미래상을 토대로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또한, 연구진으로부터 부문별 계획 초안에 대해 단계별 보고를 받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등 계획현안도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도시미래상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2040년의 도시미래상은 시민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0여 차례 시민주권회의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2가지 도시미래상 후보가 제안됐으며 지난 5월 시민주권회의 기획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군 4개가 선정됐다. 하반기에도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계획수립은 계속된다. 시는 시민주권회의 분과별 논의, 주민자치회 의견수렴, 추진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올해말까지 부문별계획안을 마련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시민공청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도시기본계획의 부문별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는 만큼,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계획수립 과정에서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선도형 경제의 주역, 스타기업 10개사 지정 [국회의정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우리지역 스타기업 10개사를 지정하고 기술혁신 지원과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 컨설팅 등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8일 스타기업 중 하나인 ㈜케이지오토에서 2021년 세종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세종 스타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수여, 현장견학,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이상∼400억 미만, 상시고용인력 10인 이상인 성장잠재 역량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스타기업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세종 스타기업은 ㈜케이지오토 ㈜쏠라에스티 ㈜유니코넥션 ㈜에스켐 와이팜 영농조합법인 ㈜지에프퍼멘텍 ㈜지인 ㈜창성 ㈜큐앤큐팜 ㈜플로트론 등 총 10개사다. 스타기업 지정기간은 3년이며 전담PM 배정, 성장전략 지원, 기술혁신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전략 컨설팅 등을 집중 지원한다. 세종 스타기업 10개사는 최근 평균 매출액 166.2억원 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 23.5%, 고용 증가율 7.7%를 기록 했으며 기업성장에 따라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신규 후보 기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사전에 기업을 진단하고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시적소의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협력 서비스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by 편집국국토공간구조 바꿔야 새 역사 만들 수 있어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국회법 개정촉구 실천 활동인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주말인 28일에도 이어졌다. 28일에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이득주 부위원장이 국회법 개정안 처리 촉구 피켓을 들고 국회 앞에 섰다. 앞서 15일 이춘희 세종시장, 16일 효림스님, 17일 김봉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대외협력위원장, 18일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21일 안신일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한기정 세종시소상공인협회 회장, 최주운 세종전통시장조치원상인회 회장, 황현목 세종시상인연합회 회장, 22일 최정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23일 김세종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 24일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 노종용, 이윤희, 박용희,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이순열, 이재현, 차성호). 25일 최병조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운영위원, 27일에는 안주성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김대곤 세종시고운동 주민자치회 회장, 박종권 세종시 금남면 주민자치회 회장, 안정호 세종시 금남면 체육회 회장, 윤석훈 세종시 아름동 주민자치히 회장, 윤혜란 세종시 전의면 주민자치회 회장이 함께 했다. 이득주 부위원장은“대한민국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들을 이루어냈다 지금부터의 국가경쟁력은 발전과정에서 생겨난 문제점들을 어떻게 잘 해결하는가에 달렸다 그동안 수도권 일극성장을 통해 생겨난 문제점들이 지금 바로 우리의 현실이다 그 현실은 수도권 조차도 피해갈 수 없다 국토공간구조의 변경으로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 균형발전의 상징인 국회세종의사당을 건립하고 균형발전이 급물살을 타서 우리나라 가장 낮고 외진 곳까지 닿을 수 있도록 정치인, 행정가들은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업체 보호강화를 위한 세종시 산하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5실에서 세종시 산하 7개 기관과 정부 공공구매 및 세종시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단에서 주관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로컬푸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하반기 수요·공급기관 합동간담회 실시 지역업체 판로확대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오늘의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업체의 판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업체 보호강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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