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팀 총 130여명이 참가해 식물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시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5일 에스케이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값진 메달 세종시 선수단’잘 싸웠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기존 목표 메달개수를 초과달성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효자 종목인 펜싱과 유도는 물론, 사이클, 트라이애슬론, 보치아에서 메달을 차지하면서 특정 종목뿐만이 아닌 다양한 종목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의미있는 대회였다. 신의현 선수가 사이클에서 2관왕을 달성하면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금메달리스트의 위엄을 과시했으며 펜싱 심재훈 선수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에뻬·플러레·사브르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보치아에서 안종민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사상 첫 메달을 안겨줬으며 천민기 선수는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 경기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종목에 첫 출전한 김지용 선수도 은메달을 안겨줬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특화 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더욱 값진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선수들을 많이 발굴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스마트 미래 등 세종형 뉴딜 전국에 알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17개 시·도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올해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 대한민국을 연결한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거점으로 미래를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특히 세종시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되며 주제 간 연결성 강화와 핵심 콘텐츠 연계를 통해 세종의 높아진 도시가치와 위상을 알린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미리 만난다. 또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세종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전국 시도와 지역혁신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내 다양한 도시숲 등 세종형 지역 뉴딜에 대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인 교통안전 대책 강화 추진 인명사고 막는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늘리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내용의 노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어린이 1만명당 교통사고 수 등 대부분 지표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협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로 분석된다. 다만, 교통약자 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크게 감소한데 비해 관내 노인 교통사고는 2018년 29건, 2019년 29건, 2020년 28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교통안전 관련 예산으로 2억원을 확보하고 노인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 및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현장 조사 및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시야 확보 방해, 노인 무단 횡단 등이 주요인으로 파악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시는 노인 보행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가 어르신 교통안전에 더욱 주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최근 6년간 교통사고로 중상 7명, 경상 4명이 발생한 조치원 전통시장 앞 새내로 일부 구간이 11월 1일부터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이 구역에서는 제한속도가 기존 40㎞에서 30㎞로 낮아지며 무단횡단방지시설, 횡단보도 주변 불법주정차 방지봉 등 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노인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기존 5개 노인보호구역에 대해서는 노후화된 노면표지 및 안내판 개선, 과속방지시설 설치 등 노인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개선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함께 사고율이 높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시는 2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10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령운전자 차량표시 스티커 보급 사업도 실시한다. 고령운전자 차량표시 스티커를 읍면동사무소, 노인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어르신에 대한 안전교육을 병행 시행함으로써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륜차나 경운기 사고가 많은 읍면 지역에서는 다음 달부터 안전모, 경운기 점멸등, 경운기·이륜차 반사판 보급 사업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노인 교통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노인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교통약자가 배려 받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진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인교통안전 대책으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걱정 없이 마음 편히 다니실 수 있는 거리를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우리 세종시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선진 교통문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승강기 이용하실 때도 안전을 생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승강기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관내 학교, 공동주택단지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해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 과실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전환했다. 시는 예방홍보활동 일환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배포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승강기 내·외부에 승강기 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비상키 방향 안내 등이 담긴 안전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시는 승강기 관리주체의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가입, 안전관리자 선임 및 교육 이수, 안전검사 이행 등 관리주체 의무사항을 매월 안내하고 있다. 이인환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승강기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5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 취약시설 등에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이 시장은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로 공사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점검으로 지난 22일까지 240곳 점검을 완료했다.
by 편집국‘사랑으로 쌓아 올린집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사랑으로 쌓아 올린집 “사랑을 담은 희망의 집을 선물하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세종시협의회는 제1호, 2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22일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보훈가족의 집 과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등 2가구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의 사전 조사를 통한 세대 추천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게 됐으며 도배, 장판교체, 집안 청소, 정리정돈 등 어르신의 욕구를 반영한 후 진행됐다. 김영제 회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거주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개선된 주거지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신협이 22일 부강면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24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신협사회공헌재단 ‘온세상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강신협은 지난해에도 겨울철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부강면은 이날 관내 저소득층 24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살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매년 겨울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기억해주는 신협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소외계층이 더욱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5일부터 세종시티투어 다시 달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부터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시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물론,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다. 세종시티투어는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과 시 관광협회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세종시선수단이 반가운 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다. 먼저, 첫 메달은 역도 종목에서 천민기 선수가 남자 48㎏급 벤치프레스 종합·파워리프팅·웨이트리프팅에 출전해 총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처음 출전한 천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표로 경기에 임했지만, 우수한 경기력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천 선수는 지난 6월 개최된 제20회 전국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펜싱에서는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심재훈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 3/4등급에서 금메달을 획득, 박천희 선수가 에뻬 개인전 2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레이스에 합류했다. 대회 이틀차에 접어든 세종시 선수단의 누적 메달은 지난 10일 사전 경기에 트라이애슬론 종목에서 김지용 선수가 획득한 은메달 하나를 포함해 금1·은4·동1 이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목표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둔 천민기 선수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세종시 선수단이 남은 경기 일정에서도 최대한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세종시먹거리위원회’를 발족하고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민·관거버넌스 체계의 세종시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종시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세종시먹거리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제정된 ‘세종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조례’에 따라 생산·소비·가공·소비 관련 단체 대표,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됐다. 세종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기존 로컬푸드위원회,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관련 주요 정책 등 먹거리 관련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과 동시에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내년도 학교급식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양대 축으로 먹거리 기반을 마련해온 1단계 푸드플랜을 평가하고 2단계 전략과제 도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30년을 대비해 공공성 담보를 위한 통합적 운영체계 확립방안 생산자-소비자 조직화 도시성장에 따른 신규 관계시장 창출·대응전략 등 앞으로의 전략방안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용역은 세종시먹거리위원회의 자문·심의 과정과 보완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먹거리 정책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참여가 중요하다”며 “민·관거버넌스 체계로 구축한 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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