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나트랑어이' 30호 착한가게 등록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베트남 음식점 ‘나트랑어이’ 와 착한가게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트랑어이’는 나성동 제30호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해당 음식점은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트랑어이’는 월 2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쌀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유라 대표는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게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이 12일 소담교차로 일원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합동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기초 질서를 확립과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과 조성호 세종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은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와 쓰레기 투기 근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시와 세종경찰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련 캠페인과 단속 등 총 3차례의 현장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나성동·도담동 주요 상업지역과 한솔동·아름동 단독주택 지역, 조치원읍 등 읍면지역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와 경찰의 협력을 통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초 질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글로벌 무대로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에 참석차 출장길에 오른다. 일정별로는 우선 11일부터 14일까지는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 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어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38회 FISU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과 함께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 회장과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게 충청권의 문화적 매력과 대회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대회 준비에 내실을 다지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2025년 대회와 충청권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는 복안이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홍보 활동을 통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대회 개최 준비와 조직위원회 지원을 위해 대회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각 시도 및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권위 있는 시상행사다.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여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3 세종 낙화축제’는 창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며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에 이름을 올렸다. 낙화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불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열린 세종 낙화축제는 낙화봉 3,500여 개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불꽃에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공연을 가미한 특별한 연출력으로 재미와 주제성을 충분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수상을 계기로 세종 낙화축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 축제로 내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진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이 ‘세종 낙화축제’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 낙화축제가 전 세계에 손꼽히는 훌륭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시책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편의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시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가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점과 달리 올해는 시민 제안 분야도 추가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심사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 제안은 614점, 공무원 제안은 83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 제안 4점,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시민 제안으로는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 침수취약지역 및 역류하수도 맨홀에 그물 또는 구조물 설치가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 우수시책으로는 더 스페이스 세종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도도리파크 활성화 방안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 보물찾기 개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입지 예측 제안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대회는 5개 우수시책을 제안한 공무원이 자신의 제안을 발표하고 시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 시민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개투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 제안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농산물만 공급하고 충남도·전남 완도·제주도 등 협력 지자체의 수산물 코너 입점을 제안한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 시책이 세종상을 차지했다. 이 제안은 다른 제안에 비해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꼽혔다. 시민이 제안한 우수시책 중에서도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 및 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와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이 은상과 상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시책을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책을 제출해 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수시책에 선정된 제안뿐만 아니라 접수된 모든 제안 중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선별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남부경찰서“전동킥보드 안전운행 교통캠페인”실시 [국회의정저널] 아름고등학교에서 교통관리계, 아름지구대와 녹색어머니회와 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학교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등굣길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운행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에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이용율이 증가함에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이용근절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탑승시 운전면허 소지 , 안전모 착용 , 2인 이상 탑승금지 , 만 13세미만 이용금지 ,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관련 안전수칙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시민들의 안전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우리신협, 조치원읍에 포근한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세종우리신협이 연말을 맞이해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이불 20채, 백미 30포, 찜냄비 16개로 세종우리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연오 이사장은 “추운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겨울 이불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세종우리신협 기부 동참에 매우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안내문(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가들이 지역주민들을 만나 책을 주제로 한 강연과 놀이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이 오는 11일 세종시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공모전 수상 작가들로 구성된 ‘창비글쟁이 모임’이 매년 봄, 가을 한 차례씩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진행하는 재능 기부 강연이다. 창비글쟁이 모임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시 중지했다가 이번 가을부터 출발지를 세종시로 정해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이번 찾아가는 창비 글쟁이 사업은 해밀동도서관, 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 나릿재 3단지 작은도서관 총 3곳에서 운영된다. 해밀동도서관에서는 ‘헛다리 너 형사’ 장수민 작가, ‘그냥 씨의 동물직업 상담소’ 안미란 작가, ‘어느 날 사라진’ 전성현 작가, ‘오빠는 사춘기’ 채인선 작가,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정제광 작가가 참여하며 초등, 중등, 성인을 대상으로 총 4개 강연과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가재마을 10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 ‘사랑이 훅’ 진형민 작가, ‘열려라, 돈나무’ 정은정 작가가 참여하며 초등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2개 강연과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나릿재마을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김원아 작가, ‘무지막지 공주의 모험’ 김미애 작가, ‘축구왕 이채연’ 유우석 작가가 참여하며 초등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2개 강연과 저자 사인회가 진행된다이번 강연과 사인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중등생과 성인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세종시립도서관 2주년 개관에 맞춰 뜻깊은 작가진들과 함께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창비 글쟁이 사업을 통해 세종시의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에서 가장 늦게 개원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 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 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저력을 알렸다.(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저력을 알렸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 및 선수 112명과 임원 및 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 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원 국가대표로 구성된 유도팀도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 장애인 유도의 위엄을 과시했다. 남자 개인 81㎏ 이하 오픈 청각에 출전한 황현 선수가 금메달을, 남자 개인 100㎏ 이하 오픈 청각 양정무 선수가 금메달, 여자 개인 52㎏ 이하 오픈 청각 정숙화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또 남자 단체전 청각에서 황현, 양정무, 김주니 선수가 최초로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타 시도 팀은 5명의 선수로 구성해 단체전에 출전한 반면 세종시 유도팀은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리한 가운데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획득, 의미를 더했다. 배드민턴 종목 선수부에서도 출전 사상 첫 메달이 나왔다. 여자 단식 SL3에 출전한 홍진표 선수와 여자 단식 SL4에 출전한 염은지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 세종시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12월 초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와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린 세종시선수단을 대상으로 해단식을 열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세종시를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치며 전국에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과시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들에게도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6,061명, 임원 및 관계자 3,517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 체육인 대축제로 치러졌다.
by 편집국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도서관이 7일부터 28일까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밀동도서관이 진행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8명이 직접 이야기를 짓고 그림을 그려 만든 그림책과 원화를 선보이는 자리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독서아카데미’ 공모 사업에 해밀동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책은 자라고 있는, 혹은 태어날 아이에게 부모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제작됐다. 전시될 그림책은 우리 집에 놀러온 토끼 아빠 아니야 내가 가장 잘하는 건 두릅나무 이야기 목욕노래 꽃잎방패 달팡이의 속도 제주에서 만난 돌돌이 등 총 여덟 작품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든 그림책을 통해 주민이 소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으로 추진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에 이르기까지 정부 기관이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 중에서도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직문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으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정부기관이 참여해 이 가운데 1·2차 예선을 통과한 총 17건의 사례가 최종 관문에 올랐다.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역 사회와 지구 환경을 살린다’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밀봉한 후 우체통이나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우편집배원이 수거해 관내 보관 장소로 배달·소각 처리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 등 6개 기관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폐의약품 수거처 확대를 위해 관내 설치된 우체통 42개를 활용하고 약국·보건소·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도왔다. 또한 폐의약품 전용 회수봉투 제작·보급 및 시민 홍보, 우편요금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추진 결과 폐의약품 월평균 수거량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453㎏에 그친 데 비해 올해 들어서는 10월까지 1,044㎏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종시에서의 큰 성공에 힘입어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나주시로 확산됐으며 내년에는 전국 지자체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적극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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