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나트랑어이' 30호 착한가게 등록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베트남 음식점 ‘나트랑어이’ 와 착한가게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트랑어이’는 나성동 제30호 착한가게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해당 음식점은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트랑어이’는 월 2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쌀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유라 대표는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식당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가게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와 세종경찰청이 12일 소담교차로 일원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합동 단속 및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기초 질서를 확립과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과 조성호 세종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은 시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와 쓰레기 투기 근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시와 세종경찰청은 오는 11월까지 관련 캠페인과 단속 등 총 3차례의 현장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나성동·도담동 주요 상업지역과 한솔동·아름동 단독주택 지역, 조치원읍 등 읍면지역 무단투기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진행해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캠페인과 단속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시와 경찰의 협력을 통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초 질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지난 10월 6일 통과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마련에 큰 역할을 해준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시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감사패에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던 국회규칙의 본회의 통과에 힘을 모아준 여야 의원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시민을 대표해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국회규칙을 발의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2021년 9월 통과한 국회법 발의자인 홍성국 의원, 정진석 의원, 규칙안 심의 관련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 등 총 2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 이후부터 국회규칙 통과까지 2년여간 많은 분이 애써주셨다”며 “특히 역경이 있을 때마다 뜻을 모아 애써주신 세종시민과 충청권 시민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종합체육시설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0일 나성동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66일간 24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6일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지난 10일까지 열린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에는 24개 읍면동별로 50~80명씩 총 1,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읍면동장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지역구 시의원과 함께 시정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와 답변을 주고받았다. 올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은 총 212명의 시민이 제안한 292건으로 집계됐다. 동 지역에서는 버스 노선 개편, 도로 및 신호체계 개선, 황토 맨발걷기길 조성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의가 주를 이뤘다. 면 지역에서는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도시가스 및 상·하수도 시설설치, 지역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대해 주로 건의했다. 시는 읍면동별로 사전에 접수된 건의 사항을 담당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하고 그 결과를 최민호 시장과 담당 부서장이 상세히 답변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시청을 옮겨온 것 같다”고 호응하기도 했다. 또한, 동 지역 참여 시민들은 “이전과 달리 저녁 7시 개최로 직장인도 참여하고 가족과 함께 올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화 시작에 앞서 읍면동별로 주민들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공연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이 이웃 간의 소통을 즐기는 시간이 되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추가 설명이 필요한 건의 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건의자에게 처리계획을 즉각 회신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시민 불편 등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없도록 건의 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위한 주요 시정 현안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8월 31일 이전 발생한 코로나19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이 종료됨에 따라 대상자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입원·격리 생활지원비 신청 대상자는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기 이전인 지난 8월 30일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양성 사실을 확인하는 문자를 받고 격리 또는 입원한 시민이다. 이에 따라 시행일 전일인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격리참여자로 등록 후 격리를 이행한 경우, 격리가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한, 8월 30일까지 양성 확인 통지 문자를 받고 입원한 경우 입원 사실이 명시된 입원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정부24 시스템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기준은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해야 하며 가구 내 격리참여자의 수에 따라 1인 10만원, 2인 이상인 경우 15만원을 정액으로 지원받는다. 임숙종 감염병관리과장은 “신청 기한을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 시민이 없도록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어디로 갈 것인가’좌담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세종마을교육연구소에서는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마을교육지원센터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온라인 좌담회를 실시했다. 소담초 임현지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좌담회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을 선도했던 해밀초 교장이자 연구소 소장의 발제로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했던 온빛초 강정화 교감의 정책 안내를 시작했다. 범지기 10단지 도서관 관장 윤나영 마을활동가, 소담초 학부모회 전 회장이자 소담마을인생학교 이찬숙 대표, 해밀초 마을담당 김현진 교사의 다양한 시각을 알아보고 향후 마을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 마을교육지원센터는 지난 교육감 선거 당시 ‘마을마다 마을교육지원센터 설립’이라는 공약으로 제시되어 23년 4월 관련 조례가 개정되어 설립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준비해 내년부터 2개소씩 늘여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학교와 마을을 잇는 연계 교육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교육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신생도시이자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는 과정에 있는 세종시에 적합한 모델을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 22년도 준비과정을 거쳐 23년 2월 창립한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실천과 적극적 활동을 하는 마을활동가, 교사,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되어 연구 실천하고 있으며 민관학의 협력모델이자 세종시에 처음 운영되는‘마을교육지원센터’교육협력의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좌담회 참여한 마을연구소 소장이자 해밀초 유우석 교장은‘마을교육지원센터는 촘촘한 교육협력의 플랫폼이 되어야 우리 아이들에게 넓고 깊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서로 소비하는 교육이 아니라 민관학이 공동 책임지는 교육의 출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데이’를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데이’를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칭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19~20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 7만 달러 리봄화장품㈜ 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궁호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제품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더 많은 해외시장 판로 확보와 수출 성과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지난 8월 진행된 ‘2023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약 13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나,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운영 경과를 돌아보고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 개최로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었다. 특히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결과 경제적 효과가 13억원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향후에는 복숭아 농가의 참여를 확보하고 사전 협의를 통해 출하 물량을 1만 박스 이상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어 내년도 발전 방안으로는 폭우·폭염 시 컨벤션센터·중앙공원 활용, 시민운동장 주변 야간 문화행사 확대 추진,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방안으로 관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쿠폰 발행 등이 제안됐다. 시는 올해 축제 운영 경험과 이번 보고회 제안을 토대로 내년도 축제는 조치원 전역으로 확대하고 폭염·폭염에 대비해 야간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강화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성공 개최로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 운영 결과와 이번 보고회 제안을 참고삼아 내년에는 복숭아 농가와 온 시민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신용협동조합이 13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기매트 9개, 이불 14개, 휴지 50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 임직원이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오기 전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해 보살피는 신협의 대표 나눔 캠페인인 ‘온 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이다. 안승권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 물품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종신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금남면도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전국에 있는 관광객이 기차를 타고 세종을 방문해 ‘2023 세종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도 연계 세종관광 테마상품이 개발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와 세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이세형 한국철도공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세종시 관광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의 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한 관광 테마상품을 적극 개발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철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종시의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 개막식에 임시 관광열차 운행 등 철도 연계 테마상품을 개발해 실질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 빛 축제 관광 테마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국에 세종시의 관광매력을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와 금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빛 조형물, 레이져쇼, 미디어아트 갤러리,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겨울철 간식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할인행사도 병행한다.
by 편집국홍보전단지(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배달 이륜차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증가, 운전자의 안전불감증 등으로 이륜차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시는 매월 안전보안관이 권역별로 나성동, 보람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나 배달 이륜차의 인도 무단질주, 횡단보도 주행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는 268건으로 1~8월까지 115건에 비해 9~10월 두 달간 153건이 접수돼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에서 인도·횡단보도 주행,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안전모 미착용, 신호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를 신고할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경찰청 이륜차 신고 앱인 스마트 국민제보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시민의 이륜차 안전신고에 대한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더 안전한 세종을 위해 특별히 이륜차 운전자에게 빠른 배달보다 안전한 배달을 당부드리고 세종시민에게는 안전신고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시가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위생점검, 예방교육, 홍보 등 식중독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시는 교육청, 여성가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실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기구 등 수거검사를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시는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시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식중독 안전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중독 예방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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