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시대 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소형 폐가전 ‘맞춤 수거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적극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4일 일부 개정된 ‘세종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소형 폐가전 무상배출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현재도 소형 폐가전을 5개 이상 모아 수거를 요청하면 수수료 스티커 없이 무상 배출이 가능하나, 수거 신청의 번거로움과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여전히 스티커를 구매해 배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맞춤 수거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맞춤 수거 서비스는 품목이나 수량을 따로 신고하지 않고 전자레인지,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 폐가전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 따라 배출하기만 하면 수거업체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수거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세종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약 56%가 맞춤 수거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시는 제도 시행 전까지 미참여 중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신청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관리사무소가 서비스를 신청한 후 일정과 장소 협의가 완료되면 대형자루, 거치대 등 수거용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운영 중인 수거 서비스도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마을회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맞춤 수거 서비스는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효율적인 자원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핵심 제도”며 “지금부터 신청해두면 소형 폐가전을 더욱 편리하게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이-순환거버넌스’ 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연계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68곳을 대상으로 19개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특수시책과 우수사례, 기관장 관심도, 안전정책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세종시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민안전실천 역량 조사와 ‘두바퀴 차’ 안전이용 특별 강조주간 운영, 자전거 잠금 생활화 안전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지원, 안전매거진 발간 등이 우수성과로 꼽혔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에서 전국 초광역권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들이 모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9일 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최민호 시장,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육동일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 발제, 토론, 소그룹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육성방안’을 주제로 변화되는 산업·공간구조, 혁신 인재 육성 공간 조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다양한 구조의 압축적인 공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초광역적 거점 체계 구축, 초광역 거점 활성화, 거점 연계, 거점 간 상생 등 초광역권 육성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원 센터장이 ‘충청권 지-산-학-연 협력기반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지역 현황과 기여도, 산학연협력 현황과 요구, 지-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공유·개방 인력양성체계,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지자체 라이즈 체계의 연계, 지속가능한 재정 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발표 이후에는 육동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인재 육성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충청권 상생 발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충청권 인재 육성을 위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라이즈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또 현재 시도별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유입과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충청권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광역 협력의 첫발을 뗀 만큼 우리 시는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청년센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는 지난 3일 청년센터 클래스룸에서 세종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세종지역 청년들이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세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 29일부터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분과, 문화예술분과, 복지여성분과, 직장인분과, 창업인분과로 나눠져 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책제안서 작성법 교육과 정책 제안 발표, 시의원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분과에서는 세종청년 마일리지 외 2개 △문화예술분과에서는 세종시 청년문화행사 조례 개정 외 1개 △복지여성분과에서는 양육자를 위한 신체 건강증진의 1개 △직장인분과에서는 청년 이사비 지원 외 2개 정책 △창업인분과에서는 세종청년 지역 상생 창업지원 외 1개의 정책이 이뤄졌다. 다음으로는 이현정 의원, 최원석 의원, 홍나영 의원 등이 참여해 각각 분과별 발표 내용에 대해 서로 상의하고 정책 내용을 보완 및 구체화했다. 홍영훈 센터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모든 분야에서의 참여 확대 보장을 위해 청년정책을 제안하는 기구”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넘어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청년센터는 7월 중 청년정책 간담회,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3기에 걸쳐 128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15가지 제안 사업을 정책화했다.
by 편집국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DRT)인 ‘이응버스’ 20대를 일부 생활권에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8일부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인 ‘이응버스’ 20대를 일부 생활권에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총 30대의 이응버스를 투입해 운행 권역을 1~6생활권 전체로 확대한다. 이응버스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규제특례 실증사업으로 운영되던 도심형 DRT ‘셔클’의 새 이름으로 그동안 셔클을 운행하던 현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올 하반기부터는 시 자체 사업으로 전환 운영된다. 이응버스는 동선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이용객을 합승·경유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중간 경유지 없이 도달하는 택시와 정해진 노선의 모든 정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중간 성격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이응버스는 한정된 재원으로 당초 목적인 간선급행체계와의 환승 연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1·2생활권, 3·4생활권, 6생활권 내에서 운행된다. 특히 이응버스는 세종시에서 운행중인 모든 버스와 환승 연계가 가능하며 가까운 정류장과 정류장을 연결하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시민 이용편의가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셔클은 도입 첫해인 2021년에는 14만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35만명, 2023년 67만명이 이용하는 1·2 생활권 대표 근거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응버스는 세종시 통합교통플랫폼인 ‘이응앱’을 이용해 호출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기준 1,800원이다. 특히 이응앱에는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월 정액권 형태의 ‘이응패스’가 탑재될 계획이어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더욱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버스의 전 생활권 도입과 함께 오는 9월 이응패스 도입, 버스노선 신설, 어울링 확충, 택시 확충 등 다양한 대중교통 혁신 전략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 시킬 것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이 7월 6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급변하고 있는 대중교통 산업과 국내외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세종시 교통 및 도시개발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았다. 도순구 사장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 해소를 위해 시민들을 대중교통으로 유인하고 자가용 이용률 최소화를 위해 BRT 노선의 차량 운행횟수를 대폭 늘렸다. 특히 오송역과 반석을 왕복하는 B2노선은 2023년 평일 112회에서 현재 161회로 운행 횟수를 늘려 수요에 기반하는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중교통수단의 2023년 이용승객 수는 1,043만명으로 2022년 906만명 대비 15%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구도심 지역주민의 발이 되어주는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는 기존 예약형에서 ‘즉시 호출 방식’으로 운영방식을 개선, 지난 5월부터 도입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작년도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운행대수는 29대로 법정 대수 대비 131.8%를 달성해 교통약자 이동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취임 후 공공자전거를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식하고 서비스와 인프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대수는 2022년 3,165대에서 2023년 3,422대로 257대 증가했으며 어울링 상담인원 3명과 재배치 현장인원 10명을 증원하고 어울링 재배치 트레일러 도입, 어플리케이션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도 ‘어울링’의 이용건수는 245만건, 1년 간 누적이동거리는 409만km로 이는 지구를 102바퀴나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어울링’ 누적 회원수는 24만7천 명으로 이는 세종시 전체 인구인 39만명 중 약 60%가 ‘어울링’ 회원임을 의미한다. 1인당 연간 이용 횟수는 평균 6.3회로 이는 서울시, 대전시와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사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국에 모든 교통관련 공기업이 그러하듯, 공사는 대중교통사업 운영에 따른 재정 지원을 받는 한편 수익성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세종시 최초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세종시와의 협업을 강화한 결과, 2023년 10월 30일 국토교통부로의 최종 승인을 받아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착수됐으며 7월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위한 기본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이 시행되며 완공 목표는 2029년까지이다. 조성 이후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는 8,20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장군면 일원에 공공시설복합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한 현장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정률 6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부터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준공 후에는 교육시설, 공공업무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이 입주 할 예정이다. 공사는 당초 대중교통 완전공영제를 실현을 목표로 운영됐다. 그러나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이 교통 관련 기관으로 제한되어 있어,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된 법령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도순구 사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취임 이후 전국 개발공사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국도시개발공사협의회에 가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1월 가입을 통해 개발사업의 정보 공유와 각종 규제 및 독점 구조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공사는 전 세계적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추어 친환경 인프라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존 디젤, CNG 연료를 사용하던 버스를 대체하기 위해 수소전기버스를 확대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수소전기버스는 오염 물질 배출 없이 물과 공기만을 배출해 친환경교통 수단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으며 1대당 연간 86,000km 주행 시 418톤의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사는 2023년 총 11대를 확보했으며 2024년에는 추가로 20대를 도입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취임 2년차를 맞은 도순구 사장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에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도시교통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취임 2년차의 경영 키워드로 신규 수익사업 발굴, 시민 소통 강화, 이동편의 증진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행복도시 공공주택사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 신규 도시개발 수익사업을 발굴해 공사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강조하며 생계지원대책TF, 보상상담소 등을 적극 운영해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으며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교통사업 측면에서는 시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하반기에 2개 노선 신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적정인력과 차량을 확보해 대시민 교통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도사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과 시민사회에 약속했던 여섯 가지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면서 공사를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방가삼대 얼큰한뼈해장국에 ‘착한가게’ 19호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가게에 부여하는 호칭이다. 방가삼대 얼큰한뼈해장국은 어진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가게를 운영하는 남정연 대표가 나성동에 거주하고 있어 나성동 착한가게 19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남정연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갖던 중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알게돼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상생하려는 의지에 감동을 받아 가입했다”며 “앞으로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좋은 취지를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성나눔상품권 사업을 통해 복지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착한가게는 매출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백원기 협의체 부위원장은 “나성나눔상품권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기부하는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 '장미원' [국회의정저널] 세종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공원으로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이 꼽혔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세종시티앱을 활용해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진행한 도시공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813건의 투표 참여 중 시민이 선호하는 공원 1위는 278표를 얻은 금강수변공원 숲바람 장미원, 2위는 제천뜰근린공원, 3위는 가락뜰근린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공원들에 대한 선호 이유는 △걷기 편한 산책로와 높은 접근성 △수경시설 및 계절 꽃 등 특색있는 볼거리 △어린이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등 활동공간 순이었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원 1위로 선정된 장미원은 지난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조성·관리중으로 여름철 다채롭게 피어난 장미꽃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일환으로 이번 투표 결과를 도시공원 유지관리 방향 설정, 홍보 기초자료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도시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도시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공원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연동문화발전소 본관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옛 연동면사무소를 활용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2024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이후 5년 연속 이뤄낸 성과다. 올해 선정된 옛 연동면사무소 활용 문화재생사업은 면사무소를 ‘연동문화발전소’로 탈바꿈해 지역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은 1984년에 건축해 35년간 행정기관으로 사용하다 2019년 6월 면사무소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면서 사용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부터 유휴공간이 된 옛 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 실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연동문화발전소 조성에 따라 주민 만족도를 높이면서 지역 이미지 개선,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인과 주민들이 시설 조성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의식변화, 마을 활력 증진 등 마을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사업은 연동면이 우리 시의 자랑인 장욱진 화백이 태어난 곳이라는 지역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로 활성화하고자 시작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강화하는 다앙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균형발전사업을 우수사례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시도평가 1위 및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2021년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사업 △2022년 시도평가 1위 및 도시형교통모델 사업 △2023년 금남면 용포로 일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by 편집국저출산 시대, 사회서비스 대응 전략 모색한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9일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저출산 시대의 대응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종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 맞는 세종복지포럼은 정부의 제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출산율 향상이 아닌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국민대학교 계봉오 교수를 좌장으로 ‘세종시 인구분석과 지역의 저출산 대책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인수 부연구위원이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KDI 국제정책대학원 권다은 박사의 ‘출산·육아의 새로운 지평: 사회서비스 적용 방안’의 주제 발표 후, 김근태 고려대학교 교수, 유삼현 한양대학교 교수, 이소영 한국사회연구원 인구정책기획단장, 최윤경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산·가족정책연구실장, 홍금석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본부장, 임이랑 세종육아종합지원센터장, 홍영훈 세종청년센터장,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의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 이후에는 자유 토론과 현장 질문을 통해 저출산 관련 의견수렴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by 편집국한국자유총연맹 신동익 위원장 국민포장 수상 [국회의정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신동익 연기면위원장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신동익 위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특히 신 위원장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연기면 주민자치회 회장 및 연기1리 이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연기면위원회 회원들은 신 위원장의 국민포장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동익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이 힘을 보태준 결과다”며 “더욱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나라의 명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41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용자들은 기관과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관련 서비스는 △심리지원 △정서발달 △비전형성 △건강관리다. 또 △노인문화 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성인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익수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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