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웹, 포너블, 리버싱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30개 팀, 1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의 라이브파이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HACKSIUM 부산’을 통해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보안 취약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큰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2025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를 비롯해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이강국 시 부교육감, 김진홍 동구청장, 오은택 남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언론사 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시장 표창 수여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수여식 △감사 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상식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포함해 지난해 나눔문화 확산에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시장 표창 18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38개가 수여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부터 백미와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소외계층의 어려운 생활을 지원해 온 ‘개미집 본점’ △재해재난 기부, 취약계층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등을 진행한 ‘신앙촌소비조합’ △2018년 공사 설립 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상생, 인재 육성,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주요 유공자로 상을 받는다. 한편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이다. 모금목표액 108억 6천만원 대비 141억 6천만원을 모금해 1999년 캠페인 시작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부산은 전국 달성률 2위를 차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나눔 명문 도시이자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나눔이 올해를 희망의 해로 여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우리시도 여러분들의 뜻을 이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 및 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축제 3개를 선정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으로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광활한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78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다른 지역 관람객이 79퍼센트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정상급 대표 출연자를 비롯한 다채로운 출연진 구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 규모로 젊은 층 관람객들의 기대와 열정을 충족시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로드투부락’ 이라는 사전 행사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축제 안내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푸드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흐름에 맞춰, 부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음식인 밀면, 돼지국밥과 함께 산더미 어묵과 아귀강정, 새우탕탕파전 등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축제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의 돼갈후는 꼭 한번 먹어봐야 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 설맞이 비-뷰티 데이’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에서 ‘2025 설맞이 비-뷰티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 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화장품기업 24개사가 참여해 70여 종의 부산 화장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 세트와 기업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과 연계한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개인 엠비티아이에 어울리는 향료를 직접 섞어 개인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 체험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비-뷰티데이 행사’는 매년 우수한 부산 화장품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팔마루에서 도이치모터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도이치모터스 계열사인 사직오토랜드 정덕태 대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한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도이치모터스는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 도이치모터스는 본사 또는 지점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억 4천만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사회적 재난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되는 기부금 3천만원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집 고쳐주기’ 버전으로 노인 가구의 노후화된 주택을 고령층 눈높이에 맞춰 생활하기에 안전하고 편리한 구조로 공간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제1호 케이비국민은행을 시작으로 ㈜동일 방탄소년단 지민, 그리고 도이치모터스㈜까지 이어진 기부행렬은 저소득 어르신의 거주 공간을 맞춤형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사회공동체 문제로 인식하고 뜻있는 지역 사회공헌 기업과 개인 등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기업과 단체·개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이치모터스와 ‘희망2025년나눔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선물하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 취약계층을 향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사회적 공동체 활성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첫 삽… 오늘 기공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 높이 13미터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와 해운대구는 그간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끝에 방재시설로 이안제 설치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해일 등 높은 파랑의 내습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 속에 '글로벌 허브도시', '다시 태어나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부산시 2025년 주택정책 공감대 형성,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2025년 부산시 주요 주거정책 및 현안’에 대해 그 실행기관인 부산도시공사, 16개 구·군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주택건축국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설명회는 지난 9일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진구청을 시작으로 오늘은 세 번째 기관으로 동구청에서 열린다. 오는 2월 말까지 매주 2회 이상 16개 구·군 등 주택정책 관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9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주택사업처, 공공건축처, 스마트기술처, 복지사업처 및 맞춤임대처 등, 정책 연관부서 관계 직원 70명 이상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정설명회는 △기관장 면담 △시 주거정책 및 현안 강연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올해 시정 업무계획 중 ‘시민이 행복한 도시’ 와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해 나아갈 방향과 이에 대한 주요 주택정책 및 현안에 대해 진행된다. 설명회에 앞서 16개 구·군의 구청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설명회의 목적과 주택정책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주요 주거정책으로는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 △부산형 빈집재생 활성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경사지 노후주택 재개발사업 부산형 주거모델 개발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시정 주요 목표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구현' 등을 위해 올해 주요 주택정책과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돼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주거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불황 속 살아 숨 쉬는 '부산면세점 용두산점'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면세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이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대비 매출을 회복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방문객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2023년 2~3분기 대비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이 24퍼센트 증가했고 외국인 방문객 비율은 9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전인 2018년 대비 지난해 100퍼센트 회복된 방문객 수와 96퍼센트 수준까지 회복된 월평균 매출액은 타 시내면세점과는 상반된 결과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주요 지역별 면세점 방문객 통계에서 최하위권이고 서부산권 관광객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산항 승객수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급격히 감소했다에도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방문객은 대폭 늘어났다. 면세점 방문객 증가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방문객 비율 증가인데, 해당 고객에 대한 맞춤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고 보인다. 이는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와의 연계 마케팅 △매장 상품 기획 변경 △인터넷면세점 새 단장 재오픈 등을 추진한 결과다. 타 시내면세점과는 달리, 용두산공원 면세점은 부산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원에 탄생한 만큼 시와 연계된 부분이 많다. 시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연계 첨단 CT 실증사업’을 통해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는 콘텐츠를 구성해 볼거리를 다양화했다. 특히 ‘쿠키런 나이트 팝업’, ‘슈야토야 팝업’, ‘나이트 팝콘 페스티벌’, ‘워터매직 키즈 밤놀이터’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증가시켰다.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운영방식을 고가제품에서 저가제품으로 변경했고 △인터넷면세점을 지난 11월 새로 단장해 재오픈하며 대기업 인터넷면세점 대비 경쟁력이 저조한 고가의 고급 패션잡화, 대형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주류 판매로 방향을 틀었다. 또한, 면세점은 지난 10월 송도 케이블카와의 연계 마케팅을 시작으로 올해는 활발한 지역업체와의 동반 상승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은 2018년 부산 지역 상공인들이 직접 설립한 면세점으로 부산면세점이 성공하면 지역 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향토기업의 탄생'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설립됐다. 이와 함께, 외국 소비자에게 지역 기업을 알리고 이들의 구매 성향을 파악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탄생했다. 면세점 업계의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면세업계는 효율화 작업을 실시하고 핵심 고객인 중국인 단체관광객·보따리상을 대체하는 개별 관광객에 대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관광업계의 호황기였던 2016~2019년 이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으로 면세업계는 고환율, 단체관광객 감소, 소비침체, 유행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기존 면세점의 핵심 고객이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 보따리상이 중국 내수 부진으로 올해 더욱 유입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면세업계는 조직 축소, 임원 급여·업무추진비 삭감, 매장 면적 축소 등 효율화 작업 조치를 하고 있고 기존 핵심 고객을 대체하는 개별 관광객 실적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동훈 시 관광정책과장은 “우리시와 '부산면세점 용두산점'의 노력으로 면세업계의 추세와는 달리 방문객 증가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는 '글로벌허브 도시 부산'의 궁극적 귀결은 세계적 수준의 문화 관광도시라는 기조 아래,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과 '세계인들이 찾는 도시 부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또 뛸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의 대표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부모가 자녀를 애지중지 키우듯, 당신처럼 ‘온 부산’ 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고 교육한다는 뜻을 담은 정책 브랜드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과 22개 지역대학 등이 함께 발표한 전국 최초의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정책 브랜드로 탄생했다. 시는 출생부터 책임돌봄, 특화된 양육·돌봄·교육 정책을 모두 담은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취지와 상징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업무표장과 상표등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특허청에 업무표장과 상표권 등록을 출원해 지난 12월 26일 등록을 마쳤다. 앞으로도 부산의 저출생 극복과 부산형 돌봄 및 교육혁신을 상징하는 정책 브랜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지난해부터 지원한 결과,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에 대해 87퍼센트의 시민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특히 그 사유로 부모의 자녀양육 부담 감소, 공공돌봄의 확대, 수준 높은 특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나타나 부모의 돌봄과 교육 걱정 해소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됐다. 시는 이번 상표 등록을 계기로 그간 추진 성과를 반영해 올해도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출생부터 부모부담 제로’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사업을 기존 3~5세에서 2세 현장학습비까지 확대해 향후 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점진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형 영영아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기존 사업은 보다 내실 있게 확대해 추진한다. 행복하고 배려받는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영유아·다자녀가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민간기관 확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임산부·영유아 우대 정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긍정적인 출산·육아문화 개선을 위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조성 확대,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센터’ 와 연계한 ‘애지중지 스페이스’를 통해 조부모와 부모,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과정을 공유·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세대 화합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당신처럼 애지중지’ 브랜드의 상표와 업무표장 등록은 출생부터 육아와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모아 혁신적으로 브랜드화해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부모님들이 ‘부산에서 아이 키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전국에서 ‘부산은 좋겠다, 아이들이 행복해서’, 그래서 모두가 ‘다시 태어나면 부산에서 살고 싶다’라고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부산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오는 1월 31일까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총 27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등하굣길, 통학로 범죄 취약지, 아동의 왕래가 잦은 장소를 순찰하면서 아동학대, 유괴·실종, 학교폭력 등과 같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하는 치안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안전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작년 250명에서 24명에 늘어난 총 27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다. 경찰서별 선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지정된 근무 지역에 배치돼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 활동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체력 요건과 봉사 정신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월 31일까지 경찰서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활동 희망 경찰서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성범죄 경력자, 청소년 유해업소 종사자 등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이 다소 부적합한 사람은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는 순찰 중 골목길에서 혼자 헤매고 있던 아동을 발견하고 목적지까지 동행해 주거나, 파손된 놀이터 시설을 관할 구청에 수리 요청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치안 보조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와 함께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설명절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가 ‘부산광역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센터’ 사업지원을 통해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신봉수·권성찬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부회장, 이창덕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부산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한다. 지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들의 취업 교육, 상담,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부산의 자립준비 청년은 약 700여명으로 시 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는 경제·취업·주거·학업 등 자립 역량강화, 자립준비청년 사례관리 및 보호아동 자립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의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시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교육, 생필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재단법인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에 고인범 전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오재환 전 부산연구원 부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오늘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장 수여식인 오늘부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는 1월 17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각 2년이다. 고인범 신임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배우 출신으로 영화와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강점이다. 부산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한 이력은 부산이 국제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재환 신임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여 년간 부산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문화정책과 도시 비전을 연구한 전문가다. 올해로 설립 16년을 맞이하는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 예술의 핵심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하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의전당은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찾는 중요한 거점이고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관임”을 강조하며 “문화는 도시를 변화시키고 품격을 높이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으로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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