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인천지역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노·사·정 상생 및 S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노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항 주변 불법 영업 행위 근절, 서비스 품질 향상, 시민 불편 해소를 함께 추진한다. 특히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HIT 5대 친절서비스’를 실천하며 SS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물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HIT 5대 친절 서비스는 △교통신호 준수하기 △택시 실내 청결 유지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다. 또한 인천시는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택시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 대상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노·사·정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개선을 넘어, 인천지역 택시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고객 친절 서비스에 앞장서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친절한 택시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자율주행 선도기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연계한 투자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향서에는 중국의 자율주행 물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인 NEOLIX社가 향후 인천 내 주요 물류시설에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서비스 제공하고 물류 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모빌리티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내 신규 투자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외에도 중국의 또 다른 유력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진출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자율주행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뿐 아니라, 관련 국내 기업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확대와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투자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인천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반 교통·물류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첨단 스마트시티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봄철 낮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고춧가루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혐기성의 그람 양성 간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관·분변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하며 독소를 생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잠복기는 약 12시간 ~ 오후 4시간으로 오심,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앞서 지난해 봄 유통 고춧가루 41건에 대한 식중독균을 검사 결과, 고춧가루 1건에서 퍼프린젠스균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및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고춧가루 중 원산지가 국내산, 중국산, 베트남산 및 혼합산 등인 고춧가루 50건에 대해 수거했으며 검사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기준 적합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춧가루 15개 제품에서 기준 이내지만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수가 다수 확인됐고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형 또한 1개의 제품에서 검출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행락철 음식점이나 지역축제 음식, 집단급식소에서 대량 조리할 때 온도 준수와 보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많은 음식을 미리 가열·조리해 보관하는 과정에서 소홀히 관리하면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관리 식품 집중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식품 유통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데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부적합 식품의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3개월 만에 30만여명 다녀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청년정책 종합제공 및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의 누적 방문자 수가 올 1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30만 5,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 중으로 동시 접속자 수 증가나 정보보안 관리 측면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와 관내 군·구는 물론 전국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검색이 가능하다. 나아가 인천 청년정책 사업의 신청·접수·처리도 가능하고 반응형웹을 지원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현재 방문자 중 60% 이용자가 모바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인천청년포털만의 특화된 지원기능인 면접정장대여사업은 전자티켓 예약방식은 대여업체별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여 예약 후 생성되는 큐알 코드문자 하나로 청년은 정장대여를, 대여업체는 인증만으로 정장을 대여해 주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취업준비 청년과 대여업체 모두 시스템 이용에 만족하고 있다. 그동안 각 군구별로 운영되던 청년공간 홈페이지도 통합해 총 7개 청년공간 홈페이지가 ‘인천청년포털’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모든 인천 청년공간의 대관 예약, 프로그램 신청, 상담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청년공간 대관정보는 공유누리시스템과 OpenAPI로 연계해 대관정보 접근경로도 확대했다. 또한 인천청년포털 회원가입 시 일자리, 주거, 금융 등 관심분야 및 관심 청년공간의 정책 수신을 동의한 청년·사업참여자에게는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구비서류 등을 보완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청년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청년포털이 인천청년정책 홍보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청년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지구의 날 맞아 오는 20일 인천대공원에서 기념행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오전 9시부터 ‘1.5℃ 기후위기시계’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천시는 2023년에 공공청사 최초로 인천시청에 1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인천대공원에 2호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기후행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분야 확대방안으로 ‘2024년 인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육성·운영 사업으로 모집한 21개‘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의 발대식을 개최해 300만 시민 모두 기후시민이 되는 인천형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기념공연은 ▲보헤미안 팝페라 ▲어린이 합창 ▲저어새의 노래 ▲태권도 공연 ▲다문화 공연 ▲인천깃대종 손인형극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탄소흡수원 가꾸기 ▲천연비누 만들기 ▲병뚜껑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게임판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업사이클 양말목 손수제작 ▲깃대종 놀이터 등 시민들이 직접 환경&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40개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탄소중립 시민실천 행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의 갯벌과 습지를 터전으로 하는 깃대종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해양쓰레기 관련 사진을 전시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백민숙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기후위기 인식 제고와 함께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형 시민실천 모델인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육성해 300만 시민이 모두 기후시민이 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8년 10월 제48차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1.5℃ 인천선언도시다. 지난 2022년 12월 국가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했고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 홈페이지에 탄소중립 플랫폼을 개설해 시민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2008년 인가받은 귤현 도시개발사업, 15년 만에 준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마침내 준공해 입주민 재산권 행사 제약이라는 오랜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 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졌고 이로 인해 대지권 개별 등기가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많은 지장이 있어 고통을 호소해 왔다. 이는 도시개발사업 절차상 사업이 준공된 후 환지처분 절차를 거쳐야만 토지 지번이 부여돼 등기 촉탁이 가능하고 이후 정상적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준공 처리가 되지 않았던 10여 년간 입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큰 피해를 본 것이다. 이후, 조합은 체비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환지계획 변경을 추진했고 시는 이를 인가해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준공을 위해 나섰지만 사업 장기화에 따른 공사 준공 서류 미비, 시설물 노후에 따른 보수 필요성 뿐만 아니라, 2021년 12월 제정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로 약 10억원의 자금이 필요해지는 등 준공검사 협의 과정에서 다시 한번 발목이 잡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시점에 적합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방안을 모색했으며 상수도 부담금은 준공 후 분할납부하도록 하는 등의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시민 행복과 발전을 위해 불편 사항은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율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4월 15일 공사 완료돼 환지처분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이른 폭염도 물리친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열기 [국회의정저널] 지난 4월 14일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 야외광장에서 실시한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오프라인 이벤트’가 시민과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14일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와 함께‘프로축구 경기 붐업’과‘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홍보’를 위한 협업 현장 이벤트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올해 처음 갖는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총 800여명 가량의 새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자를 확보했다. 시 이벤트 현장에서는 시작 1시간 전부터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약 100미터 가량의 긴 대기줄이 만들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구장 입구 프로모션 부스에서 시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인증하면 총 500여명에게 니트 스카프, 구단 백팩, 2024시즌 새 유니폼, 2024 패딩조끼 등 인천유나이티드FC 팬 상품을 제공했다.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도 홍보부스를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를 즐기며‘프로축구 경기 붐업’과‘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피력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FC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자주 경기장을 찾는데 오늘은 인천시 사회관계망서비스가 경기장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축구 이외의 지역 연고 스포츠팀들과 협업을 통해 인천의 스포츠팬과 인천시민이 공감하는 인천시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천유치’를 위해 시민들이 참여한 ‘유치 기원 응원 홍보 동영상’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운연동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남동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산사태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이상기후로 인해 남동구 운연동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당일 150㎜ 이상 내려 산사태가 발생한다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고 관련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에 인천시 지역산사태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휘본부는 산사태 상황을 사전분석하고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에게 사전 대피명령을 내리고 대피소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해 인명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주력했다. 인천시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대피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군·구별로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세철 녹지정책과장은 “산사태 현장에서 상황전파, 주민대피, 인력·장비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산사태는 순식간에 일어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면 우리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협하므로 시민들께서도 사전 산사태 예방활동에 협조해 주시고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피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 6월 인천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제20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해경 구매담당자와의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의 1: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구매상담반’도 확대 운영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시회가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과 국내 해양산업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체험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출사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오는 1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출사표를 던진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신청서 작성 등 공모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계획을 발표한 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세부 선정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일 실·국·본부장, 군·구 부단체장, 5개 공사·공단 본부장급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지원 전담반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19일 제출 예정인 유치신청서에서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인천은 국내 최대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을 보유한 투자 요충지이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생산, 세계 10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이 포진해 있고 15개의 국제기구와 글로벌대학을 보유한 글로벌 도시로 이번 정상회의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호텔 및 컨벤션,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탄탄한 기반시설과 ‘2018 경제협력개발기구 세계포럼’‘2023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와 같은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 인적·물적 글로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동시에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점 역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 최초의 정상회의 개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뤄나가는 훌륭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인천 유치의 결실을 위해 시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4월 19일 공모신청서 접수 마감을 시작으로 5월 후보도시 현장실사 및 시도별 유치계획 설명회 개최, 6월 중 개최도시를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인천에서 유치할 경우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약 523억원의 직접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약 1조 5,32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8,38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0,571명의 취업유발효과 등 간접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by 편집국인천 강화·옹진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 근무 시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지난 11일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4월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인천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기존 미연륙보건지소 중 의과 1인 배치 지역이었던 북도보건지소에 의과 2명을 배치해 야간·응급 상황 대응을 강화했으며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못한 강화군 연육도서지역 보건지소는 인근 보건지소 등의 순회진료를 통해 진료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강화·옹진군은 보건의료 취약지역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크게 기대되는 곳으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반기별로 최대 2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하는 안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누구나 앱 또는 사이트에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휴대폰 인증을 하면 별도의 가입 없이 비회원도 손쉽게 생활 속 위험 요인 및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안전신고를 한 시민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우수신고자 20명, 다수 신고자 57명 총 77명을 선정해 최대 20만원에서 5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신고분야는 ▲계절별 집중신고 ▲도로·시설물 파손 및 고장 ▲건설·공사장 위험 ▲대기·수질오염 ▲소방안전 ▲기타 안전·환경 요인이며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 행정처분이 수반되는 신고 또는 불법광고물, 쓰레기 등 단순 생활불편신고는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2023년 한해 안전신문고에는 총 52만 9,909건이 신고 됐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31.41%가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 신고의 66.7%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안전 신고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절별 집중 신고 분야를 홍보하고 우수 신고 후보로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 안전 신고 포상제 심사 결과, 상반기에는 어린이공원 미끄럼틀 파손 신고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사례가 우수신고로 선정됐으며 하반기에는 교회 십자가탑 낙상 우려 신고로 도보 및 재물 안전에 기여한 사례가 최우수 신고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인천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 속 위험요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인천시 재난을 예방하는 큰 자산”이라며 “안전신고 포상제도로 안전신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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