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를 5개 구 78개소에서 8개 구 10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7월 초부터 이어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최근 인천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특보가 연일 발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노동자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 보호가 시급해졌다. ‘인천하늘수 dream 냉장고’ 는 행정복지센터, 공원 내 쉼터, 생활물류노동자 거점 등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를 마실 수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야외노동자들이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것이 시가 할 수 있는 현실이고 구체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는 시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 생수 97,300병을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각 시설에는 냉장고 임차 및 관리 체계를 갖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5개 구에서만 운영하던 생수냉장고를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등 3개 구까지 확대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야외 무더위 쉼터, 플랫폼·생활물류노동자 쉼터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총 100개소에서 운영된다. 해당 장소를 지나는 폭염 취약계층 시민과 야외에서 근무 중인 노동자는 누구나 무료로 시원한 생수 한 병을 마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발굴·확대할 계획이며 폭염 특보 시에는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이 없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며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에 대한 관심과 보호를 당부했다.
인천시,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미래 제조혁신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는 7월 18일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증산단 공모 신청에 앞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업계획과 연계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혁신,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등 첨단 제조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 제조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과 가상공학 플랫폼의 연계 △공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및 교육 무상 제공 △정부 정책사업 연계 협력 등 다양한 실증 기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약 3,000개 입주기업과 2만 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사업이 인천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공모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행정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형 제조혁신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뿌리기업 채용박람회,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1:1 현장면접, 취업 특강 등의 취업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주식회사 연우 △핸즈코퍼레이션 △화인써키트 △천일엔지니어링 △케이제이인더스트리 인천 우수 뿌리기업 15개 사가 참여해 생산, 사무, 물류 등 다양한 직무에 관해 채용할 계획으로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 JST 1층 신중년 아지트에서는 ‘구직사이트를 활용한 직업정보 탐색 및 활용, 이력서 작성법’을 주제로 한 취업 특강이 열릴 예정이며 △이력서 사진촬영 △캐리커쳐 △취업심리상담 △산재 및 노무상담 △스트레스 상담 등도 진행된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이번 뿌리기업 채용 박람회가 뿌리기업과 구직자간의 만남의장이 되어 뿌리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금융 복지 실현을 위해‘2024년 인천광역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불법사금융 이용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통한 사업 지원을 목표로 총 1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시는 10억원을 출연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를 포함한 금융소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고금리로 인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3년간 1.5%의 이차보전 혜택을 올해부터는 1년차 2.0%, 2~3년차 1.5%로 변경해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5%로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에 보증 지원 받은 소상공인 등 보증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어플 ‘보증드림’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접수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금융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금융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을 선정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천 9경’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성이 있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인천 9경’을 ‘경치’의 의미를 넘어 ‘경험’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 내어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보지들은 지난 4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대표 관광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관광 빅데이터, 여행 트렌드 등을 반영하고 연구원, 교수, 여행작가 등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로 선정된 18곳이다. 누구나 1회씩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 9경’은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결과를 합산해 올해 8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인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 주요 관광안내소 및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인천 9경을 대상으로 대국민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9경’은 관광객들에게 인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시하고 그들의 무한한 경험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와 경험이 돼, 관광도시 인천을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1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저소득·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인천시 316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 발굴에 적극 힘쓰고 공단은 인천시 국가유공자가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울러 긴급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의 주거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장애 상태에 맞춘 주거환경 개선으로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가 대상자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 장도훈련장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광섭 17사단장을 비롯한 이봉락 인천시의회의장, 박재억 인천지방검사장,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 실기동훈련과 연계한 2024년 2분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후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 △통합방위조례 개정 안건 논의 △안보 현안 토의 등 인천지역의 안보현안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안건은‘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소방청 예하 소방서 등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방위전력을 지원하는 국가방위요소로 구분돼 이를 조례에 명시하는 안건 등이 상정됐다. 또한,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이전 회의와 달리 육군 수도군단과 17사단, 해병 2사단, 인천소방본부 등이 참여하는 통합방위 실기동훈련이 실시됐다. 통합방위 실기동훈련은 미사일 발사, 서해 위성항법장치 교란, 대남 오물풍선 살포,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등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작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육군 17사단 전투병력이 주축이 돼 해병 2사단, 수도포병여단, 인천소방본부 등 인원 230여명과 K1E1 전차, K-9 및 K55A1 자주포, 천무, KAAV 상륙돌격장갑차, K808 차륜형장갑차, 수리온 헬기, 소방헬기 등 장비 50여 대의 대규모 전력이 투입됐다. 훈련은 대한민국을 불법 침입한 적에 대해 일제히 반격작전을 개시하는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공중강습작전 △포병 화력 지원 △적 장애물 지역 극복 △기계화부대 돌격 △소방헬기를 활용한 부상자 후송 등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서해5도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는 불안한 국내·외 안보상황 속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인천시 통합방위요소가 하나되어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전·평시에 국민들에게 각종 재난·재해 위기와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가장 먼저 앞장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 등 국가방위요소를 담당하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섭 17사단장은 “통합방위협의회시 통합방위 실기동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들이 하나된 힘으로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다는 능력과 자신감을 갖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인천시와 함께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인 6월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 시민교수가 우수한 강의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117명의 시민교수가 대중 특강을 개최하거나, 관계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등 다수 시민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장애인, 노인,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 관련기관에 시민교수가 직접 방문해 강의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민교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교수는 인천에 대한 지식과 정주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체로 시는 평생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에 선발한 시민교수의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2024년 분야별 시민교수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여러 기관들이 ‘찾아가는 시민교수’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6월 25일 오후 3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천형 시민교수 사업과 ‘찾아가는 시민교수’ 신청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까지 총 300명의 시민교수를 선발할 계획으로 올해도 사회 각계각층에서 자신만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시민교수를 100명 선발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나 시 소재 사업장 및 기관 재직자, 시 소재 평생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사·강사로 해당 분야 학위를 취득한 사람 이거나 해당 분야 3년 이상의 유경력자, 인천시민대학 교사·강사, 명예시민 박사학위 취득자는 시민교수 후보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후보자 모집을 시작해 서류 및 면접심사, 인증심사위원회의 인증을 거쳐 2024년 신규 시민교수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시민교수 사업은 인천시민의 평생학습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라며 “특히 교육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교수의 수준 높은 경험적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환원할 수 있도록 시민교수 사업을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로 섬 지역‘마을수도GIS’자료 구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섬 지역 마을수도시설의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7개면 11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륙교로 이어지고 지방상수도가 공급 중인 영흥면을 제외하면 백령면, 연평면 등 주민이 거주하는 6개 면 20개 도서지역에 약 1만 3천여명이 마을수도시설을 통해 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마을수도시설은 지방상수도와 달리 마을 협의회 등을 통해 직접 운영·관리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에 마을수도시설의 관망, 제수변 등 관련 시설물 자료가 등록돼 있지 않다. 관로 누수 및 시설 노후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을수도시설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의 16개 특·광역시에서도 마을수도시설의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없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백령도 전체 급수인구 중 65%를 차지하는 진촌리, 북포리를 ‘마을수도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범 구역으로 선정해 상수도 관망 약 51km와 부속시설물을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옹진군의 전체 섬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체계적인 마을수도시설 관리를 통해 도서 지역의 부족한 생활용수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백령도 등 원거리 유인도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하수 관정 개발,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수도 관망 설치 등 지속적인 수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3개소의 마을수도시설에 대한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섬 주민 돌봄 공백 없도록 출장비 추가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강화·옹진 등 도서벽지 주민들도 지역에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취약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거주지 근처에 서비스 제공기관이 없거나, 원거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취약지’ 지정해, 취약지 방문 등에 필요한 출장비 등을 지원한다. 취약지역은 인천 도서지역으로 강화군, 옹진군, 중구 30개 유인도로 다만 강화도 등 5개 연륙섬은 제외된다. 제외지역 : 강화읍, 길상면, 삼산면, 교동면그동안 강화, 옹진, 영종·용유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도선 운행시간 및 이동시간이 왕복 4시간 이상 소요되고 도선료·톨비 등 부대 비용이 발생하면서 시간대비 수익의 적어 서비스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에 시는 원거리 취약지역에서도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비용 이외에도 교통·숙박비 등 부대비용을 추가 지원해 서비스를 균형 있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취약지 주민들에게 서비스 제공 후 인천사회서비스원에 부가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해당 도서지역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사회서비스원에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을 지불하면 방문형 재가돌봄, 가사서비스 등의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사는 곳에 관계없이, 원하는 시기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층 더 강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해수욕장, 이달 22일부터 순차적 개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6월 22일부터 해수욕장 11개소, 해변 18개소 등 총 29개소가 순차적으로 개장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의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개장해 9월 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6월 22일 중구 왕산·을왕리·하나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 7월 5일부터 옹진군 장경리, 십리포 해수욕장 등이 순차적으로 개장된다. 현재는 예정이며 옹진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통해 개장일정을 결정할 예정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인천의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난해 95만여명의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인천시와 옹진군, 중구는 관내 해수욕장 및 해변 29개소에 대해 개장 전 이용객 안전을 위해 백사장, 편의시설, 안전시설, 환경시설, 지원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군·구에서는 공무원 및 수상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하고 해경, 소방서 경찰 등과 협력해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올여름 무더위로 많은 이용객이 인천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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