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영종지역 주요 사업 현장 찾아 현안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현장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 및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운서119안전센터 및 공항지구대 격려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으로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굴진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번 관통식은 21개월 만에 해저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한 것으로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2026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저 송수터널이 완공되면 송수관로 복선화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및 영종국제도시에 더욱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해지고 수질·유량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누수 조기 감지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시찰했다. 제3연륙교는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으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85% 수준이다. 인천시는 8월까지 주탑부 상판 설치 및 케이블 거치 작업을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부대공사를 완료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시장은 “제3연륙교는 인천국제공항 및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개통 시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정관리에 철저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세 번째 일정으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사업으로 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까지 총연장 3.26km 구간에 왕복 2차로 및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이며 총사업비 1,55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기반시설 사업이다. 유정복 시장은 “평화도로는 도서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신도~강화 간 2단계 연계사업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인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 시장은 운서119안전센터와 공항지구대를 방문해 소방·경찰 관계자들을 만나 “항상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잔류농약 초과 농산물 1438㎏ 폐기 [국회의정저널]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37종 1438㎏이 적발, 압류·폐기 처분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상반기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된 농산물 중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거나 농약 허용기준 초과 빈도가 높았던 품목 2320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 깻잎·쑥갓 등 37건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부적합 농산물은 △깻잎·쑥갓 △부추·상추·쌈추·파 △냉이·봄동·유채·시금치·쌈당귀 등 37건이다. 기준초과 농약 성분은 △살충제 ‘터부포스’ △살균제 ‘디니코나졸’ △제초제 ‘펜디메탈린’ △살충제 ‘다이아지논’ 등 22종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압류·폐기하는 등 유통을 차단했다.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한 달간 출하가 제한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병충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약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야간 철저히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4일 왕의물 시장 일대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의면사무소 관계자들로 구성·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상가 주변 및 하천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 일환으로 영농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일자 준수 안내와 ‘한 눈에 쏙 버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쓰레기를 종류별로 맞춤 배출할 수 있도록 홍보를 벌였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가라앉은 명절 분위기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계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계획 참여자는 전동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민자치회와 마을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중심의 마을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전동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동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석수 전동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 수립은 우리 마을 발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월28일부터 2월 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에서 2024년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아시아권의 경쟁국인 중국 을 제치고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COSPAR 총회 개최지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벡스코는 2019년 유치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유치 제안 PT 발표 및 현장실사를 통해 국내 4개 도시 중 부산이 최종 선정되는데 총력을 기울였고 이후 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실무회의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총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부산시가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벡스코에서 ‘함께하는 우주연구: Team Spirit in Space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초청 강연 및 학술발표와 함께 ‘우주 영화 축제‘, ’우주과학자와의 만남‘ 등과 같은 다양한 대중 행사들도 기획된다. 한편 ‘COSPAR 총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우주 관련 학자 간 교류 도모, 우주 각 분야의 연구 촉진을 위해 세계 약 60개국 3,5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가한다. 대륙별 순환개최를 원칙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 COSPAR 총회의 성공 유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천문·우주 분야 연구자 및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 관계자에게 과학기술 중심 도시 부산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고 국제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기관간 협업 통해 안전한 주주총회 개최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결산법인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돼 5인 이상의 모임·행사 등이 금지되고 있지만, 금융위원회 등 중앙부처는 지난 1월 22일 방역조치를 준수한 경우 주주총회의 인원제한 규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 바 있다. 정기 주주총회는 주주들에 대한 배당이나 임원 선임 등의 사유로 상법상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개최돼야 하는데, 주주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현장 개최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기관과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원활한 기업경영활동을 돕고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주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차단해 안전한 주주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전자투표·서면투표를 적극 활용해 현장 주주총회 참석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주주총회가 이뤄질 경우 충분한 방역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방역수칙 점검사항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방역조치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주주총회 개최 당일 주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의 회의장을 제공하고 개최 장소 입구마다 방역물품와 인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각 상장기업에 전자투표 독려, 신청 안내 등 홍보와 함께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특히 회사 내 공간을 활용할 경우 방역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비교적 방역시스템이 양호한 마이스 시설 이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주주총회 종료 후 평가표에 따라 임대료와 방역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상장법인수는 총 86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에 있는 상장법인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상장법인이 인천에 주주총회를 개최할 경우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시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주주총회 지원방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기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결산법인들의 올해 정기 주주총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설 성수식품 업체 108곳 집중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선물용과 차례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108곳을 점검해 식품 관련 법령 위반한 업체 5개소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성수식품 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설 성수식품인 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농·수산물 등이다. 점검기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이었으며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 식품접객업체 69개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18개소 등 총 108개소로 점검반은 시, 군·구 2∼3인 1조, 22개 반 48명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통기한 초과표시 위반 1개소, 위생모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개소, 건강진단 미필 1개소, 보존기준 위반 1개소 등 총 5개소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추후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3개월 뒤 재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 등 57건을 각각 수거해 현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부적합 여부 등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검사결과 부적합 업체, 품목에 대해서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식품 정보를 관계기관에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며 위해 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식품 매장에서 판매가 즉시 차단되도록 조치는 물론 전체 폐기, 회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설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가 급등하는 배달앱 등록업소 8,241개소를 중심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548개소,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 위생취약업소 4,940개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및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 적정보관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식중독 발생이 4건으로 현저히 감소했으나 보다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조리·배식 전 과정의 위생상태 점검, 식중독균 검사 및 현장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20회 이상 실시해 자율적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급식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창남 시 위생정책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은 보건환경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식중독균 분석으로 과학적 위생평가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위생 감시로 안전한 급식·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 치매 가족을 위한 영화관 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에 전국 최초로 치매친화 영화관이 운영되고 공공요양기관에 인간존중 돌봄 기법이 도입된다.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제4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에 발맞춰 치매환자에 대한 인간 중심 돌봄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인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역치매센터 1곳, 치매안심센터 10곳을 중심으로 치매 조기검진, 상담, 사례관리,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치매를 바라보는 의료적 접근의 관점을 치매환자와 가족 중심으로 바꿔 당사자들의 생각과 삶이 존중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올해 신규 치매관리 중점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계획됐다. 치매친화 영화관, ICT 활용 비대면 돌봄 사업, 산림 및 농림 치유 프로그램,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 인간존중 돌봄 기법 휴머니튜드 도입 등이다. 우선 오는 3월에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가치함께 시네마’가 인천미림극장에 문을 연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치매 진단으로 인해 문화·여가 생활이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고 초로기 치매환자가 영화관 직원으로 활동하며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일터도 제공한다. 초로기 치매환자는 두뇌톡톡 뇌건강학교를 통해 전담 쉼터 이용이 가능하다. 뇌건강학교는 지난 2018년 마련된 뇌건강 커뮤니티 공간으로 북카페 및 뇌건강 체험관,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 실시한 초로기 치매환자 및 가족의 경험과 서비스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로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특화된 맞춤 인지재활과 사회활동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초로기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또 뇌건강학교 내 스튜디오에서 치매 관련 유튜브를 제작해 치매 관련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가 치매환자의 치매관리와 코로나 시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돌봄 매니저를 양성하고 지원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밖에도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와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우울랄라 힐링팜’을 운영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야외공간에서 산림, 농림 등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 가족의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경감을 돕는다. 또한 시는 선진돌봄기법인 휴머니튜드 케어를 공공요양기관에 전수시키기 위한 트레이너 양성 과정을 프랑스 IGM본사와 국제업무 협약을 맺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환자중심의 돌봄기술과 철학을 전수해 나갈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만 6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며 치매가 의심되면 무료로 신경심리검사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출장검진도 시행할 예정이다. 치매관리 사업에 참여 희망 또는 문의는 군·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치매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해 치매질환의 악화방지 및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경감을 위해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의 치매전문병동 증축과 증가추세인 노인치매환자의 돌봄 및 관리를 위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부족했던 치매관리 사업을 보완하면서 치매국가책임제를 완성하겠다는 제4차 국가 계획과 발맞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치매 극복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나비효과가 되어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돗물의 국제적 수준의 수질관리를 위해‘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취득을 위한‘용역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은 적수 및 유충사태 등의 재발 방지 및 시민 신뢰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착수하는 것으로 기존 환경적인 측면의 수질관리 뿐만 아니라 식품으로서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해 국제적 인증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의 정수, 생산, 급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위해 요소를 사전 방지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국제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는 BSI의 조기 인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 아리수, 부천 까치울정수장 등 기 인증을 취득한 기관의 현장 방문, 전문 T·F팀 구성, 관계자 전문 역량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제적인 수질·공정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미추홀 참물’ 생산을 위해 수질 개선사업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인권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공공재로서 금번 국제인증 취득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인천 수돗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제도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공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알권리 확대를 통한 시민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보공개 조례 개정, 직원 및 관리자의 인식 변화를 위한 정보공개 교육, 비공개정보 세부기준 정비, 시 및 군·구 원문정보 공개 부진 부서에 대해 원문정보 공개 향상 대책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원문정보 공개란‘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도 3급 이상, 시·군·구 부단체장 이상의 결재문서를 시민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포털 등을 통해 공개하는 제도다. 인천시는 2019년까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2020년 12월말 원문정보 공개율이 정보공개 포털에서 82.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전국 4위, 특·광역시 중 3위로 올라섰다. 원문공개율은 2018년, 2019년로 부진했으나, 2020년에는 7월부터 12월까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2021년 결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인천시는 금년부터‘정보 공개청구 자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정보공개를 청구하는 고객 수요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다. 정보공개 청구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시민이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아도 사전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고객 선호도 설문조사로 시민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생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를 시민이 청구하기 이전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비공개 대상 정보 세부기준을 정비해 보다 엄격히 적용하고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발굴 및 현행화를 통해 공개의 구체적 범위와 주기·시기 및 방법 등을 미리 공표해 시민의 알권리가 구체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공개 요구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해 투명한 소통 행정,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책임 행정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조택상 제3대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월 4일 취임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인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이전 동구청장으로 일할 당시 민간 기업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창의적인 행정 경험과 더불어 노동자에서 노조위원장, 정치인으로 성장과정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요구를 정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로 자신을 단련시켜 온 소통의 달인으로 정무감각이 뛰어나 균형발전정무부시장으로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조택상 신임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45년간 인천에 살고 있고 제2의 고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노조위원장, 구청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모든 역량을 모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큰 일 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원도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