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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업체 대기오염도 측정능력 평가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중 광주지역 대기분야 측정 대행업체와 환경영향평가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연속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는 이동형 차량에 탑재된 자동측정기를 활용해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민간업체들의 측정기술 및 장비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측정 항목은 총 6종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이 포함된다. 이 물질들은 환경부 지정 환경기준에 따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되고 있다. 평가는 시험방법 숙지, 측정기기 정확도 및 교정 능력, 현장 준비사항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 평가를 맡고 국립환경과학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점수를 산정한다. 80점 이상이면 ‘적합’ 판정을 받고 미달 시 1회 재평가 기회가 주어진다. 재평가에서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대기질 조사를 위해 숙련도 평가는 필수적인 절차”며 “이를 통해 대기오염 관리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광주시, 케이팝 아이돌 손잡고 관광축제 연다 [국회의정저널] 1000만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 아이돌 그룹이 10일 광주를 찾아 ‘1일 광주 반짝투어 가이드’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CJENM과 함께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 K팝 아이돌 그룹과 함께하는 ‘전국반짝투어’를 10일 광주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판매, 깜짝 공연,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광주의 특별한 하루’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케이팝 아이돌 그룹이 광주 곳곳을 돌며 직접 ‘반짝팝업’을 운영하고 광주 특산물을 99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시민과 팬들은 이 팝업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하면 아이돌 게릴라 콘서트를 볼 수 있는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공연 관람권 수익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해당 아이돌 이름으로 광주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한다. 광주시는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케이팝 아이돌의 광주 방문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팬덤을 통한 성지순례 수요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정보와 참여 아이돌에 대한 내용은 Mnet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여름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은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팬덤은 광주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고 지역 상권은 활력을 얻는 상생 구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김대중센터에 ‘인베스트 라운지’ 개설

광주시, 김대중센터에 ‘인베스트 라운지’ 개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 : Invest GwangJu Lounge’를 새롭게 조성,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경제자유구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자들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라운지로 업무공간 21㎡, 휴식공간 18㎡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소규모 미팅룸, 개인 업무공간 등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마이스산업 관계자와 광주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의 전략산업과 기업 투자환경을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의 산업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임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 북미 현지 출장 … 투자유치 및 수출 확대 나서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슬러 컬렉션은 조지아주 사바나를 본거지로 하는 고급 부티크 호텔 브랜드 그룹으로 미국 주요 관광지와 역사 도시에서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유 시장은 7월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개최해 강화섬쌀, 홍삼, 잡곡류 등 인천의 우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현지 판로 확대와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과 캐나다 방문은 인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며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투자 기반 확장과 인천 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는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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