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챔필 관람석 교체 속도…휴식기 60% 목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관람석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홈경기가 없는 오는 16일까지 휴식기 동안 공정률을 6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관람석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야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폭염에 고생하는 야외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며 휴식·폭염 예방 물품 비치 여부, 50분 작업 10분 휴식, 온열질환 징후 발현 시 즉각 작업 중지 등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또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팬들의 관심인 챔피언스필드 관람석 좌판, 등판, 컵홀더 등 교체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광주시는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변색과 파손 등 노후화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고 있다. 안정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관람석보다 좌판과 등판, 컵홀더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과 같지만 새 것으로 산뜻하게 교체한다. 광주시는 특히 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 동안 교체 작업에 속도를 내 공정률 60.8%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상 등 특별한 변동 상황이 없다면 8월 말까지 관람석 교체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 현장점검에 앞서 이날 오전 광주시 16개 관계부서 5개 자치구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주재, 시민안전을 최우선 한 ‘폭염대책 추가 방안’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전날에도 도시철도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연이틀 폭염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랜시간 시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는 KIA타이거즈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관람석 전면 교체로 더욱 새로워질 챔피언스필드의 기운을 이어받아 KIA타이거즈가 승리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시민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경기를 보며 환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빛고을안전체험관, 비문해자 안전체험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10일 안전취약계층인 비문해자와 문해교육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9월5일까지 세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비문해자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체험으로 운영한다. 화재·지진·생활안전 등 5개 체험구역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교육은 비문해자를 위한 안전체험과 생활문해교육을 포함해 재난상황별 행동요령 숙지 및 실습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광주희망평생교육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260명이 참여하는 교차체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2023년과 2024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비문해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도 안전체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10월 ‘비문해자 안전체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해마다 관련 프로그램 진행,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광주지역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0년 860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694건이었다. 또 최근 3년간 연간 평균 신고건수는 1029건, 학대 판정 건수는 844건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학대 신고건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과 개원이 늦어지면서 신고의무자 신고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방식의 변화로 학대 아동 발견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신고 접수 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우선 신고자의 혼선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경찰이나 ‘아이지킴콜’ 앱을 활용해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신고가 아닌 아동학대 상담은 129로 전화하면 된다. 출동은 경찰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수행하며 현장조사 거부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아동학대로 판단될 경우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계획 수립과 행위자에 대한 수사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그동안 광주시에서 피해조사를 수행하던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담공무원 제도가 안착되도록 2023년 9월까지 현장조사를 동행 지원하며 치료·상담·사례관리 등 재학대 방지 업무를 맡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의 하나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광주시와 자치구에 총 19명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치된 공무원은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맡아 24시간 근무한다. 앞서 지난 1월까지 동구, 북구, 광산구에 총 11명의 전담공무원이 배치됐으며 상반기 중 서구와 남구에 8명의 전담공무원을 배치한다. 더불어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인한 즉각분리제 시행에 대비해 전담공무원 숫자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담공무원의 전문성을 위해 신규자는 직무교육시간을 기존 80시간에서 총 160시간으로 늘리고 경력자는 매년 40시간의 직무교육을 받도록 한다. 또 분리 보호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하는 자치구 아동보호전담요원은 현재 11명에서 2022년까지 19명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장기결석, 예방접종 미실시 등 아동보호가 필요한 가정을 예측해 자치구 직원이 분기별로 방문 조사하고 위기아동은 드림스타트 사업이나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경찰, 전문기관과 함께 위기가정을 방문하는 합동점검도 수시로 실시한다. 3월30일부터 시행되는 ‘즉각분리제’를 대비해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상황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즉각분리제는 연 2회 이상 신고되는 등 학대가 강하게 의심될 경우 즉시 피해아동을 분리해 적합한 시설이나 가정에 일시보호하는 제도다. 이에 대비해 학대피해아동쉼터를 2곳에서 5곳으로 확충하고 확충 전까지는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등을 활용해 피해아동을 보호한다. 또 광주시는 경찰청, 교육청, 전문기관과 함께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를 구성해 분기별로 ‘아동청소년 학대방지대책’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이 밖에도 학대피해 아동 치료를 위한 전담의료기관 지정 추진 등 의료 지원을 내실화하고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주변인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이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학대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요양시설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접종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23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시와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남부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요양시설 내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준비, 대기, 발열체크,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시행, 접종 후 관찰 등 전과정을 포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접종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방접종 후 중증이상반응에 대비해 핫라인 가동 상황까지 훈련과정에 포함해 진행했다. 광주시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148곳의 입소자 및 종사자 1만956명 중 백신 접종에 동의한 1만351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정신병원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팀이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 내소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이상 고령층은 추가 임상결과를 확인한 후 접종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이뤄지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시·자치구 부단체장 첫 상생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에서 시·구 부단체장 제1차 상생회의를 열고 지방행정의 파트너로서 시-자치구 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정책을 논의했다. 시·구 부단체장 상생회의는 본격적인 자치분권2.0 시대를 맞아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이 부각됨에 따라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격월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김종효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자치구별 올해 대표 정책과 민원서비스 개선 분야의 자치구 혁신과제를 공유하고 제6차 시·구 상생회의 협의안건 등을 논의했다. 올해 자치구 대표정책으로는 쓰레기가 꽃이 되는 ‘꼬두메’ 자원순환 마을 조성 서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 드론 실용화 촉진을 위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행복으路 걷기 광산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민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분야를 주제로 자치구 혁신과제를 논의했다. 자치구별로 우리동네 명예행정관 제도 광주권역 확대 광주 통합 모바일 플랫폼 구축 친절·신속 민원서비스 ‘Man-to-man빨간펜’ 수요자 중심 ‘광주하나로’ 온라인 민원서비스 운영 광주imap 활용한 365 비대면 민원서비스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3월 열리는 제6차 시·구 상생회의 협의안건으로 문화강좌 비정규직 민생안정자금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인력 확보 대책건의 학대피해 아동쉼터 광주시 통합 추가설치 요청 3건을 선정해 시정 현안사업으로 논의·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시의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자치구 건의 위주로 진행해온 기존 시-자치구 간담회를 탈피해 시-구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 시·구 부단체장 상생회의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공공하수도 확충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한 하수처리 및 공공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30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리 체계 혁신을 위한 ‘4대 발전전략 12대 핵심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인프라 구축’ 전략으로 오수 간선관로 신설 중앙6분구 우·오수 분류식화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노후 하수관로 정비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 정확도 향상 도심침수 예방대책을 수립한다. 더불어 ‘시설 현대화’ 전략으로 제1하수처리장 개량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시행하고 ‘시민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하수처리장 안정성·효율성 제고 제2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하수 월류사고 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해 하수분류화가 완료된 지역의 오수를 하수처리장까지 직접 이송하는 오수 전용관로를 2024년까지 설치한다. 또 2025년까지 628억원을 투자해 중앙6분구 우·오수 분류식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에 설치된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문제와 분뇨처리비용 부담이 사라진다.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위치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하천오염 방지를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올해는 평촌, 대지, 국룡마을 등 8곳에 34억원을 들여 정비한다. 2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추진한다. 64억원을 투입해 노후관로 내부에 대한 CCTV와 육안조사를 실시해 파손·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가 시급한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하수처리장의 현대화를 통한 안정적 운영과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하수유입량의 계속적인 증가 때문에 처리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제1하수처리장의 개량사업에 본격 나서는 한편 제2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을 통해 운영비 절감, 에너지원 재활용 등을 꾀한다. 이 밖에도 신규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공장폐수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준공한 평동3차 산단 내 폐수처리시설은 2월부터, 빛그린 산단은 9월부터 임시운영한다. 도시첨단·에너지밸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영산강과 광주천의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우현 시 하수관리과장은 “하수도시설물의 적정관리 등을 통해 공중위생이 향상되고 공공수역 물환경이 자연 그대로 보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예방교육 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는 직무역량교육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교육과 상담이 필요한 현장에 곧바로 투입된다. 예방교육 강사 11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 학교, 단체 등을 직접 방문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 심각성 등을 일깨우고 올바른 이용습관 형성을 지도한다. 가정방문상담사 10명은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 또는 화상상담을 통해 과의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유대 강화로 취미개발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 상담신청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스마트쉼센터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 인력이 상주해 내방과 전화 상담 및 스마트폰 바른 사용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보화 역기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최근 공동주택 하자예방 및 입주자 권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개정사항은 입주지정기간 개시 45일 전까지 사전방문 2일 이상 실시,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지적된 하자에 대한 사업주체 조치 의무, 시·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 등이다. 이번에 위촉한 품질점검단은 기존의 품질검수단보다 자격기준을 강화해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대한건축사회, 대학교 등 기관추천 및 신청을 거쳐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품질점검단은 건축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신해 사용검사 전 공용부분 및 전유부분에 대해 시공 상태를 점검하고 주요결함 및 하자에 대한 시공자문 등 공동주택의 품질관리와 입주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견실시공으로 하자발생 등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파트 품질향상을 도모해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품질점검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및 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점검에 나선다. 광주시는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정해진 장소 외에 보관 또는 무단방치하거나, 폐기물 수탁 후 별도의 중간처리 과정 없이 매립하는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폐기물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점검은 1분기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시와 자치구가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및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수집·운반 기준 위반 보관기준 위반 처리기준 위반 불법폐기물 방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2019년 2월 불법폐기물 관리강화 대책 발표하고 불법폐기물 발생 근절 및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난해 5월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는 등 불법폐기물 근절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전국 곳곳에 드러난 쓰레기산, 폐기물 불법수출 등 처리문제가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번지고 있다”며 “불법폐기물이 쌓이면 환경오염은 물론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로 리브랜딩한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디어아트 인프라에 광주의 색을 입히고 첨단기술의 가치를 더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도시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사람, 예술, 산업이 빛나는 창의도시 광주’를 핵심비전으로 설정하고 광산업의 빛, 인권의 빛, 예술의 빛을 결합한 광주의 현대적 이미지를 구축하고 창의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의지를 인정받아, 2014년 12월1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됐고 2019년 부의장도시로 지정돼 명실상부한 세계적 미디어아트 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미디어아트, 문학, 음악, 민속공예, 디자인, 영화, 음식 등 총 7개 분야, 80개국 246도시 지정광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은 국내에서 네 번째,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가입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교두보를 마련해 미디어아트 분야 광주다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 속에 광주의 위상이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 미디어아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광주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끌어 갈 현대예술과 디지털기술의 창의 융·복합 미디어아트센터가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예술-기술-산업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상호 교류하는 국제적·실험적 창의공간으로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반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민주·인권 등 광주의 휴머니즘을 미디어아트의 예술적 창의성으로 경험하는 ‘디지털아트관’, 전 세계 아티스트 등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교류하는 ‘텔레포트관’, 세계기록 유산인 5·18기록물을 인공지능·머신러닝기술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딥 스페이스’, 광주 랜드마크가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미디어아트 특성화 공간이자 미디어아트 관련 예술, 기술, 연구, 생산, 교육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창의도시 플랫폼으로서 위상 정립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로서의 중심시설이 될 것이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은 광주의 역사와 이야기가 숨쉬는 도시공간에서 시민이 직접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문화전당주변 및 AMT~금남로 일원을 우선 조성권역으로 정해 예술감독을 선정하고 사업수행 업체는 공모로 선정해 유네스코 휴먼 미디어시티 광주가 만든 ‘빛 공동체’로 시민과 작가의 예술적 감수성이 가득 담긴 즐거운 캔버스로써 21C 도시 패러다임을 선도하게 된다. 민주광장 일대에 조성될 1권역은 ‘광주생각’을 주제로 워크스루형 미디어아트 향유공간이 조성되며 ‘광주치유’를 주제로 한 금남공원 및 광주천 일대의 2권역은 도시환경과 시민 체험·공감의 힐링 드로잉스루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민주광장 분수대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미디어아트로 ‘빛의 분수’를 조성해 전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새로운 관광로드로 활용해 구도심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그밖에 시는 미디어아트 놀이터 프로젝트 개념을 도입해 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융합하고 기존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해 하나의 프로그램 속에서 시민들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한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를 대표하는 아트광주21, 대인예술시장, 아트피크닉, 예술의 거리 등의 지역 문화행사를 집약해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투어형 광장축제의 장을 만들고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고품격 예술행사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등 광주 빛의 다변화를 통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 정책발굴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 미디어아트 가치가 문화산업과 관광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농업기술센터, 학습능력향상 원예활동프로그램 교육학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초등학교 대상 학습능력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교육을 희망하는 2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총 학급당 7회 과정으로 도시농업관리사를 소지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원예교육 및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원예통합 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농업이론 및 실습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4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아이들의 식물 친숙도 조사결과가 10%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학생의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원예활동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iH공사는 인천지역 어려운 고용상황과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5,404억원을 목표로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방안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iH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을 지난해 목표액 3,124억보다 73%가 증액된 5,404억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소비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회복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 대상 주요 사업은 검단신도시 1,314억원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1,192억원 계양테크노밸리 667억원 십정2구역 및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1,167억원 영종하늘도시 119억원 구월A3 146억원 도화구역 119억원 임대주택 매입 287억 등이며 서민 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투입된다. iH공사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신속집행 목표액3,124억원 대비 3,519억원을 집행해 112.6%의 집행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천 지역경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정 신속집행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두어 공사의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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