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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자외선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년까지 총 15개 과정에 330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정규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힘을 모아 만든 지역 최초의 전문기술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2층 정보화담당관실에서 ‘다중이용시설 데이터 지도 시각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수행업체인 에이테크의 착수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울산페이 가맹점을 비롯해 사회복지, 문화체육,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치정보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이를 지도에 시각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하고 정책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됐으며 국비 2억원 및 청년인턴을 지원 받아 연말까지 추진된다. 한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데이터 구축 가공이 필요한 수요기관과 기업을 연결하고 청년인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도시경관 데이터 구축 2건, 문화재 데이터 구축, 방사능방재 안전정보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선정기업 및 청년인턴과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되는 지도형 다중이용시설 공공데이터를 개선해 코로나 이후 시대에 시민들 누구나 공공 데이터를 쉽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박물관에서 민화 부채 만들어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특별기획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부채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관람하고 부채에 민화를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체험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5일 동안 매일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는 그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 9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울산박물관은 방역기준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인데, ‘박캉스’를 하면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학생 이용 빈도가 높은 피시방 및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경기 수원시와 대전 서구 등에서 피시방을 매개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피시방과 동전노래연습장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울산시와 구·군 합동으로 7개반 14명으로 구성해 8월 8일까지 5개 구·군의 피시방과 동전노래연습장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불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시방, 동전노래연습장 모두 공통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간편전화 체크인 사용 여부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여부 등이다. 또한 피시방은 좌석 띄어 앉기 여부 음식섭취 금지 여부를, 동전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 ~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금지 여부 음식물 섭취 금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 없이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조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과 학생들을 비롯한 시설 이용자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소통참여단 임원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소통참여단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간담회가 늦어졌지만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아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통참여단 여러분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은 지난해 1월 울산시가 양방향 소통을 통한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 정책소통 간담회, 울산시, 구·군별 간담회 및 회의를 개최해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하반기 공동 연수를 통해 참여단의 역량강화 교육, 활동 내용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각종 기념식이나 시정홍보가 필요한 주요 행사에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 주택공급·자가율 높은데 작년부터 집값 상승 [국회의정저널]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주택시장 과열 현상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시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안정화 대책으로 지난해 12월에는 국토부가 울산 남구와 중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의 주택동향을 분야 별로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주택 구입시기와 지역 등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지난 5년간의 주택동향을 종합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기준 울산의 주택 보급률은 ‘특·광역시 중 최고’, 주택 소유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자가 주택 소유 비중도 계속 늘어났다. 주택의 유형은 ‘아파트’가 73%를 차지하며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인 주택 유형으로 자리했음을 보여줬다. 울산의 주택가격은 2015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다가 2020년 상승세로 전환됐고 12억원 이상 고가주택도 2015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9년 기준 울산의 주택보급률은 111.5%였다. 이는 2015년 106.9%보다 4.6%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 평균인 104.8%보다 6.7% 높은 수치다. 주택수로 보면, 2015년 35만 7674호에서 2019년 39만 1596호로 9.5% 증가했다. 신규 주택이 계속 공급되면서 가구 수보다 주택 수가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기준 시민들의 주택 소유율도 64%로 높게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인 56.3%보다 7.7% 높은 수치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주택 소유율은 2015년 62.5%에서 2019년 64.0%로 매년 소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군별로는 북구가 68.7%로 가장 높았으며 울주군 65.8%, 동구 65.4%, 남구 61.8%, 중구 60.6% 순이었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울산 거주자의 지역주택 소유 비중은 92.4%였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2019년까지는 외지인의 투자목적 주택 소유가 상대적으로 적었음을 보여준다. 동일지역 거주자의 주택소유 비율은, 울산의 뒤를 이어 부산 90.3%, 전북89.9% 순이었다. 울산의 주택가격지수는 2015년 이후 2019년까지 하락하다가, 2020년이 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주택가격지수 :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을 조사하고 일정시점을 기준으로 라스파이레스 산식을 적용 후 지역별, 주택유형별, 주택재고 구성비를 가중치 값으로 부여해 산출하는 지표 아파트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의 매매가격지수 모두 1년 새 상승 전환됐고 특히 주택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특히 남구의 매매가격지수가 1년 새 91.1에서 107.6으로 중구는 87.7에서 97.5로 크게 상승했다. 지난 2015년에서 2020년까지 6년 추이로 보면,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의 주택가격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은 97.9에서 103.9로 홀로 상승했다. 울산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72.6%로 1년 전보다 4.1% 상승했다. 이는 해당연도의 주택공급이 적어 매물 품귀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가격이 급상승하면 해당지역의 인구가 인근 지역으로 유출되고 도시경쟁력이 약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나 시 차원의 적절한 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지난 2019년 말 울산의 주택소유주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 50대가 30.4%로 가장 많았고 30세 미만은 1.2%에 불과했다. 39세 이하도 14.7%에 그쳐, 청년층의 내 집 장만이 쉽지 않음이 잘 드러났다. 가구주 성별은 남성 80.2% 여성 19.8%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격 별 소유주택 분포현황은 ‘0.6~1.5억원 주택’이 36.4%로 가장 높았고 ‘1.5~3억원 주택’이 36.1%로 뒤를 이었다. 특히 12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소유 가구도 0.4%를 차지했는데 2015년 0.2%에 비해 두 배가량 늘어났다. 지난 2019년 기준 울산의 주택 유형은 아파트 73.1%, 단독주택 16.9%, 다세대주택 6.3%, 연립주택 2.0% 순으로 아파트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울산의 아파트 비율은 전국평균 62.3%을 크게 상회하며 세종과 광주,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비율은 최근 몇 년간 큰 변동이 없었으나, 단독주택은 2015년 18.5%에서 2019년 16.9%로 1.6% 하락했고 같은 기간 아파트는 70.7%에서 73.1%로 2.4% 상승했다. 울산의 주택 점유 형태는 ‘자가’가 64.1%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월세’ 23.1%, ‘전세’ 8.8%, ‘기타’ 4.0% 순이었다. 울산의 자가 비율은 꾸준히 상승하는데 반해 전세 비율은 2014년 16.7%에서 2015년 9.1%로 급격히 낮아졌고 이후로도 매년 점차 줄고 있다. 주택공급이 늘면서 울산의 ‘빈집’도 함께 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준 울산의 빈집 수는 약 3만3천호로 1년 전 2만9,000호보다 약 4,000호가 증가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울주군의 빈집 비율이 11.3%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북구, 남구, 동구, 중구 순이었다. 울산은 지난 2015년 이후 빈집이 계속 늘어나는데, 이 같은 빈집 증가 현상은 서울, 세종 등 일부 시도를 제외한 전국적인 현상이다. 이에 울산시는 해당 통계와 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5년의 울산 주택동향을 분석한 결과, 울산은 주택보급률과 자가 보유율이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지난해부터 부동산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적절한 수요와 공급, 금융지원, 일자리 등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도시 경쟁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단기적인 이슈나 투기 심리에 따른 급격한 가격상승은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일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25일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분양경쟁이 과열된 중·남구 지역 분양아파트 청약조건을 1년 이상 울산거주자로 제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운영 등도 강화하고 있다. 집값담합이나 불법청약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철저히 시행 중이다. 향후 울산시는 해당 통계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 내 주택공급 시기를 조율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주택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제안한 협의 사항을 부산공동어시장 측이 수용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중앙도매시장 개설 전환 및 현대화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도매시장을 개설하고 부산공동어시장 측과 함께 시장을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공동어시장 측이 수용하면서 극적 합의가 이루어졌다.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유통의 30%, 전국 고등어 위판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위판장이지만, 건립 50여 년이 지난 지금 시설 노후화와 어업자원 고갈,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단순한 시설 현대화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공적 기능 강화 및 경영 혁신, 수산업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시민 중심의 관광 복합 판매시설 도입을 위해 공동어시장에 중앙도매시장을 개설하는 조건으로 국비 70%를 확보했다. 이후 양측은 2019년 6월 공동어시장의 공영화 및 부산시 주도 현대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산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4월, 공동어시장 측에서 공영화 추진을 대신해 현대화사업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부산시와 공동어시장 간 의견이 상반되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시와 공동어시장 측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 단체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상호 의견을 조율해 왔다. 시는 필수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고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 공동어시장 박극제 대표가 참석했다. 부산시는 중앙도매시장 개설 및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협의 사항을 제시했고 지난 26일 개최된 공동어시장 총회에서 부산시 제시안이 의결되면서 현대화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양측이 합의하게 됐다.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 협의 사항은 보조금으로 취득한 시설물 처분제한 기간 법령준수 시설물 처분제한 기간 건물·토지 무상임대 시민을 위한 열린 중앙도매시장 콘텐츠 설계 반영이며 부산시는 공공성이 확보된 중앙도매시장 개설을 위해 공동어시장 지분 일부 매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합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차원에서 양측이 한걸음 씩 양보하며 얻은 값진 결과”며 “시와 공동어시장이 힘을 모아 시민들이 원하는 명품 수산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8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도시가스 요금결정’을 위한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최저임금 상승, 공급관 수선비 상승 등 도시가스 요금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 사용량 증가분 적극 발굴과 공급사의 고통분담으로 4년연속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공급비용의 동결이 가능했던 큰 요인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부산도시가스의 인건비 인상을 최소화 하는 등 경영합리화 유도와 해운대 신시가지에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부산그린에너지의 가동률 향상과 지난 5월 명지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 등으로 도시가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용역결과 도출된 소비자요금보다 2.07% 낮은 공급비용 산출이 가능했다. 이를 통해 주택용, 산업용 요금 등 0.52% 부분인하를 유도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기업체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도시가스는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해‘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등 수소중심의 미래에너지 전환에 적극 동참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인 요금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과 산업체의 경제가 어려운 만큼,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경제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을 잇는 순환 산책로 개통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어도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순환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29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현대미술관과 을숙도 철새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증가했으나, 을숙도 서측 낙동가람끝공원과 부산현대미술관, 을숙도 철새공원을 잇는 연결로가 부족해 방문객들은 그동안 숲길을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해 을숙도 철새공원 내 피크닉 광장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을숙도 생태공원 및 철새공원에 산책로 2곳을 신규로 정비해 을숙도 서측부와 갈맷길을 연결하는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그간 낙동강하구둑 건설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이 단절돼 있었으나, 이번 산책로 정비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 어도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철새공원을 편하게 방문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등으로 자칫 따분하고 지루할 수 있는 여름방학을 즐겁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정·금곡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공작소와 연계해 오르골, 3D 생명팔찌 등을 제작하는 ‘방·청·캠’ VR·AR·MR·로봇마스터 등을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하는 ‘미래청소년공작소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금정·함지골청소년수련관은 특화시설을 살려 음악스튜디오를 활용해 음악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청소년 음악소통 프로그램 ‘콜라보’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모험심·탐구심을 기르는 모험개척활동 ‘전지적생존시점’ 및 ‘라라라’를 진행한다. 참가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일상생활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비대면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각종 청소년 정책사업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특화시설인 청소년공작소와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4차산업 및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청소년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 청소년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 인프라를 충분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대한탁구협회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취소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재유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말까지 대회 유치신청서를 국제탁구연맹에 제출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의 단일종목 대회 중 하나로 우리나라는 탁구 강국임에도 아직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없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0년 대회를 유치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대회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대회가 연기됐으며 이후 대회 개최를 위한 필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3차례 연기 끝에 최종 취소되고 말았다. 비록 2020년 대회는 취소됐지만, 그동안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는 공동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역량을 쌓아왔고 상호 간 협력체계도 공고히 다져왔다. 이에 2024년 대회를 유치하고 개최하는 데 있어 전혀 문제 될 게 없으며 오히려 지금까지 그 어떤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유의미한 대회로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탁구는 생활체육의 최고 인기종목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어, 대회를 재유치하게 된다면 부산으로부터 다시 한번 탁구 붐을 일으켜 생활체육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회유치 의향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인도, 아르헨티나, 스웨덴 등 5개국으로 대회의 명성과 인기만큼이나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하지만 국제탁구연맹 측에서도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소된 부산대회의 재유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2024년 대회의 부산 유치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는 것이 대한탁구협회의 판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탁구 강국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국제스포츠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강화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어온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그간 우리나라에서 스포츠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여러 사례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봉착한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기 위해 유치 과정 전반에 대해 대한탁구협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갖은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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