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향한 독립의 꿈 [국회의정저널] 국립과천과학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아카데미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화성 탐사와 소행성 연구, 외부은하 탐색,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우주과학의 핵심 현안들을 담은 3가지 특별 주제로 구성되며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장소는 250석 규모의 천체투영관이며 강연은 오후 7시부터 120분간 열린다. 이번 강연은 천문우주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지적 깊이와 연구 현장의 생생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성인·청소년 대상 과학 특강이다. 특히 한국천문학회 창립 6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은 미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센터장이 맡는다. 전 박사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 로버와 태양계 최초의 금속 소행성 탐사 ‘프시케’ 임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큐리오시티 임무는 고대 물의 흔적을 추적해 화성 생명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학 실험이고 프시케 탐사는 금속 소행성의 구조를 분석해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밝혀내려는 도전이다. 전 박사는 극한 우주 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미지의 임무들, 그리고 미 항공우주국 과학자들의 연구 여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화성 과학 실험실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지닌 미 항공우주국의 화성 환경 탐사 로봇으로 2012년 8월에 화성에 착륙해 지금까지 화성의 암석과 토양 성분을 분석해 유기물과 물의 흔적을 탐색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은 한국천문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특별강연으로 서울대 1호 천문학 박사인 안홍배 부산대 명예교수와 신지혜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공동 연사로 나선다. 안홍배 교수는 40여 년간 외부은하를 연구한 은하 관측의 개척자로 소백산천문대에서 안드로메다 은하를 관측한 경험과 명왕성 퇴출 논쟁에 참여했던 일화까지 다양한 천문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신지혜 박사는 우주 모의실험을 기반으로 은하의 형성과 우주의 거대구조를 연구하는 차세대 연구자로서 한국 천문학의 미래를 조망한다. 또한, 한국천문학회 교육위원장 손정주 교수가 참여해 이야기 마당 형식으로 청중과의 소통을 이끌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은 광복 80주년 기념 강연으로 우리나라 우주기술의 자립과 도전의 역사를 조명한다. 고정환 본부장은 누리호 1~3차 발사를 총괄한 인물로 국내 발사체 기술의 독립과 차세대 발사체 개발, 그리고 뉴스페이스 시대 산업 기술 이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재흥 교수는 우리별 위성 개발을 시작으로 한국 인공위성 기술의 성과와 미래 기술이 담긴 현재 진행 프로젝트들을 소개한다. 이번 우주아카데미 강연회는 과학자들과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별 과학 행사로 1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과학관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예매가 가능하며 연간회원 20%, 중·고등학생 50% 할인 혜택이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강연은 미 항공우주국, 항우연, 천문연,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외 대표 우주기관의 과학자들과 직접 만나 우주과학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과학적 상상력을, 성인들에게는 지식의 깊이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실력의 착한 해커를 발굴하고 최신 보안기술 동향을 전파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 보안 학술대회 ‘코드게이트 2025’를 7월 10일~1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7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66개국 2,778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3개국 20개팀, 청소년부 4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2일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Blue Water’ 팀이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청소년부에서는 ‘박진우’ 가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올해 코드게이트에서는 미국 블랙햇의 훈련 코치팀을 초청해,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 훈련 분과를 열어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시상식에서는 중국 화웨이 쟝마오 사이버보안 신뢰 구축 총괄이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사이버보안 협치체계 구축’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보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기술 주도권 변화, 지능형 로봇의 보안 위협 대응 방안, 프로그램 분석을 위한 추상화 기법 소개과 쉬셩리), 반도체 보안의 미래 전망, 북한의 사이버 위협 사례와 인공지능 악용 사례 분석, 베를린 해킹대회 Pwn2Own 준비 과정과 최신 해킹 분석 공유 등 다양한 강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 부대행사로 세계 각국 착한 해커들을 위해 마련한 ‘점심 교류회’, 코드게이트 해킹방어대회 문재풀이 분과인 ‘CTF Write-up’, 국민대의 자동차 해킹 체험구역, 사진촬영 구역, 기념품 가게, 추억의 게임 구역 등 참관객들을 위한 현장 콘텐츠들도 함께 열렸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 주간을 맞아 보안 분야 구직자와 국내외 전문가를 연결하고 진로를 지원해주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 초심자 만남의 날’ 행사가 코드게이트와 함께 개최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코드게이트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 것을 강조하는 한편 대회 참석자들에게“디지털 시대의 방패이자, 더 나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1.2 국가정보원과 함께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개 대학 및 연구소가 참석한 가운데 통제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통제 대상이 되는 기술에 접근하는 외국인 학생이나 연구인력에 대한 수출허가 제도를 설명하고 대학·연구소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현재 대외무역법에 따라 전자, 컴퓨터, 정보통신 보안 등 1,700여개 기술이 통제대상 기술로 구성되어 있고 따라서 동 기술을 외국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평화 및 안보유지와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금일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외무역법 시행령에 따라 국내에서 교육, 훈련 등의 행위를 통한 기술의 이전도 통제대상이 되는바,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외국인 전문인력이 연구과제 참여 등을 통해 통제대상 기술에 접근할 경우에도 수출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관련 규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를 공동 주최한 국가정보원은 인력교류 등을 통해 외국인이 연계된 다수의 전략기술 불법 유출 사례들을 설명해 국내 체류 외국인 인력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통제기술 해외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통제기술 제도와 관련해 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보원, 전략물자관리원과 함께 11.4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고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무자 대상 설명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일산 KINTEX에서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연계해 ‘2022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 공유 및 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방향 발표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에너지 혁신인재 채용설명회 및 1:1 채용상담을 추진한다. 동 포럼에서는 사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연구실, 우수학생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중 최우수연구실 1인, 최우수학생 2인이 우수성과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에너지기업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1:1 맞춤형 채용상담을 제공한다. 동 포럼을 통해 에너지인력양성 우수성과를 공유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해 기업 맞춤형 인재선발 및 우수연구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의 ‘에너지인력양성 중장기 전략’발표가 진행되며 2030년까지 에너지분야 핵심기술별 인력양성 체계의 기본방향이 제시된다. 상기 발표에서는 에너지기술 분야별 인력수급 전망과 국가의 에너지 관련 정책의 부합성을 고려한 인재육성 전략이 포함된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산업 로드맵의 13대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수요조사에 기반한 전략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고급인력 양성에 대한 정부의 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25년까지 최정상급 인재를 양성하는 에너지혁신연구센터와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에너지융합대학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력양성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기획재정부©PEDIEN [국회의정저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월 1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선임된 제5기 배출권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및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핵심적 정책수단인 배출권거래제 개선방향에 대한 민간위원의 제언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방 차관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주요 탄소중립 정책목표에 대한 현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지 및 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계획을 밝혔다. 특히‘과학적이고 실현가능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수단인 배출권거래제의 선진화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감축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설계 및 행정부담 완화 등을 통해 원활한 의무이행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배출권거래제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탄소중립 달성에 실효성 있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간담회 참석 민간위원들은, 배출권거래제가 단순히 기업의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가 아니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기제로 작동하기를 기대하면서 공정·투명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체계 정비 등 기반 강화, 창업기업·중소기업 대상 지원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외부 전문가로서 ‘배출권거래제 진단과 개선 과제’를 발제한 오형나 교수는 감축기능 강화, 산업경쟁력 제고 지원, 국제규제 대응 등의 과제를 제기했다. 방 차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내 ‘배출권거래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아울러 민-관의 긴밀한 협조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배출권 할당위원회 등 민-관 간 접점을 확대해 민간 전문가의 제언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by 편집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11월 1일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탱고 커뮤니티 1회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개발 과제의 핵심 알고리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으로 전 산업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기존 산업의 인력들도 필요한 인공지능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보다 난이도 높은 개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우코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공장·의료 등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데이터 주석부터 인공지능 모형 생성, 인공지능 학습,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 기반시설 환경 최적화까지 자동화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소스코드를 공개해 기술 개발 과정에 과제 수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개발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제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 개발한 핵심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앞으로 반기별로 새로운 버전의 소스코드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 산업에서 해당 산업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제가 개발과정에서부터 공개소스로 공개되는 만큼, 국내의 전 산업이 손쉽고 신속하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차세대 연결망 분야 국제 지도력 확보한다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삼정호텔에서 5세대와 6세대 이동통신 분야의 국제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모바일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코리아 2022’는 5세대 이동통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시장과 나아가 6세대 이동통신 비전 및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국제 지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년부터 ‘6세대 이동통신 글로벌’과 ‘5세대 이동통신 버티컬 서밋’을 합쳐 진행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코리아 2022’에는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엘지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해 연결망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산업 전망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 6세대 이동통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했고 이와 병행해 연관 산업을 아우른 생태계 성장 및 서비스 확산을 위해 후속 상용화 연구, 소·부·장, 표준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개발을 준비하는 등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날인 11월 1일에는 이상엽 5세대토론회 의장의 개회사와 홍진배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의 인사말씀이 있었으며 우리나라의 5세대 이동통신토론회와 유럽연합 6세대 이통통신-아이에이 간 6세대 이동통신 전망과 표준화 및 주파수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 등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체결식도 진행됐다. 유럽연합은 6세대 이동통신 연결망 연구와 6세대 이동통신 기술의 시장 채택 준비를 통한 유럽연합의 기술 주권 육성을 목표로 출범된 비영리 협회로 유럽연합의 윌콕 의장은 한국을 직접 방문해 향후 6세대 이동통신 전망과 표준화 및 주파수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5세대 이동통신토론회는 해외와의 전략적 공조를 통한 6세대 이동통신 지도력 강화를 위해 작년에도 미국 차세대 연결망 민간단체인 ‘넥스트 지 얼라이언스’와 6세대 이동통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주요국과 6세대 이동통신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6세대 이동통신 글로벌’은 11월 1일~2일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인 11월 1일에는 한국·미국 등 8개 국가에서 국가별 6세대 이동통신 추진현황을, 국내 통신3사와 삼성전자, 퀄컴 등 주요 국내·외 연결망 장비 제조사는 6세대 이동통신 전망 및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2일차에는 우리나라의 6세대 이동통신 원천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고려대, 핀란드 오울루 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구원에서 6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5세대 이동통신 버티컬 서밋’은 11월 3일~4일 이틀간 개최되며 올해는 차세대 이동수단, 5세대 이동통신 도시,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생태계,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공공융합 등 5세대 이동통신 융합서비스를 중심으로 7개 분과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과기정통부의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실증사업 추진현황’발표를 시작으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노키아에서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에 대한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현대오토에버, 한화시스템, 네이버 등에서 자율주행차, 도심형항공교통, 지능형도시 관련 동향과 사업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퀄컴, 에릭슨, 에스케이텔레콤 등에서 개방형무선접속망,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 관련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적용사례 등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바일코리아 2022’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되며 행사 관련 안전 조치를 강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by 편집국국토교통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11월1일 건설회관에서 “글로벌 대전환의 시대, 해외건설이 다시 뜁니다”라는 슬로건으로‘2022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플랜트의 날은 해외건설을 촉진하고 해외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해외건설 첫 수주일인 11월 1일을 지정해 2005년 시작으로 2006년부터 격년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해외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해외건설 재도약을 위한 목표를 선언하고 해외건설 1·2 세대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젊은 3세대가 해외현장에 나가면서 각오와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와 함께 해외건설 유공자 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병욱 국회의원,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장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임직원, 수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약 20여년간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호주 PPP 사업 수주와 베트남 탄손낫 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 등 다수 공로가 있는 前 GS건설 이상기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며 현대건설 임용진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대우건설 최성환 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다. 삼성물산 이병수 부사장 등 3명이 산업포장을, 현대엔지니어링 정외환 상무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포스코건설 남관우 부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 치사를 통해 “우리 기업은 지난 57년간 중동 등에서 9,243억불 이상의 해외수주 성과를 달성하는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선봉적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금까지의 성과 및 발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과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에 정부는 2027년까지 해외건설 연 500억불 수주와 세계 4대 해외건설 강국 진입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해외건설 3.0 시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외교와 금융 등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분야의 기술개발도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아울러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한류 문화까지 인프라 건설 사업에 담아낸 스마트 인프라 패키지를 활용해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장관은“첫 번째 활동으로 11월초 우리 기업들과 함께 사우디를 방문해 원팀 코리아 로드쇼를 개최하고 기업들을 적극 홍보하면서 현지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는 등 외교 수주전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가 ‘22.10.31 서울 롯데호텔에서 화학산업 발전유공자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이태원 대규모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는 국내 석유화학의 토대가 되는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준공된 지 50년을 맞이해 개최됨에 따라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 10.31일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및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화학산업발전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해 그 공로를 치하했다. 화학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기술력 향상을 통해 이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올레핀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유화㈜ 이순규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독자적인 기술 확보 및 국내 유일 알킬벤젠 공급社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하고 있는 ㈜이수화학 류승호 사장이 동탑 산업훈장을,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개발 및 안전부품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양정직본부장이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42점의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고교생 대상 화학축제인 ‘제19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팀과 우수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충북과학고등학교 채연수 교사 및 이채민, 최성호 학생은 단백질 분해효소를 활용 과수화상병 항생 보조물질 개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대구일과학고등학교 박종인 교사 및 김태윤, 백길홍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김은경 교사 및 최윤호, 최은정 학생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체시상 이후, 지속적인 화학인재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선주 교사가 우수지도교사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화학산업이 반세기만에 글로벌 4위로 성장한 것은 “화학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임을 강조하고 그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원자재가 상승,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석유화학기업의 원료 및 연료전환을 위해 친환경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자원순환 기술개발, 석유화학산단 인프라 구축, 합리적인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원료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둘째, 친환경 연료전환을 위해 민관협의체 구성 및 기술협력 뿐 아니라, 법적 근거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친환경 신산업 육성을 통해 석유화학의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장영진 차관은 석유화학뿐 아니라 정밀화학, 플라스틱 산업의 경쟁력강화 및 고부가가치로의 전환·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마련해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다을 밝히고 화학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공정혁신과 친환경 투자 확대를 위해 기업과 함께 지속 노력 할 것임을 약속했다.
by 편집국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금액으로 환산한다면?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를 11월 1일 오픈했다. 사회적 가치란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얻는 사회적벤처의 자생적 움직임을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18.5월 ‘사회적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적벤처를 정책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적벤처 판별 기준을 만들고 나아가 사회적벤처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가치평가모형을 민간과 함께 개발해 왔다. 사회적 성과 측정체계 마련을 위해 `20년에 가치평가모형 개발에 착수해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중점사회영역 선정, 표준 지표 및 산식을 개발했고 `22.10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오픈하는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는 아이엠피 방법론을 적용했으며 7개 중점사회영역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자동 측정’, ‘보고서 생성’, ‘공시’, ‘검증’이 있다. ‘보고서 생성’ 기능으로 만들어지는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인 효과 보고서는 기본정보, 사회적 성과, 사회적 성과 측정 지표, 위험 및 추가정보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고 최종적으로 화폐단위로 환산된 사회적 가치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은 ‘자원선순환을 통한 폐기물 감소’라는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사회적 가치 측정을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자가측정이 가능하며 기업에서 자가측정한 보고서에 대한 검증을 원하면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무료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사회적벤처기업 종합지원 누리집인 ‘사회적벤처스퀘어 누리집’ 내에 구축돼 있으며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관리한다.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사항은 기술보증기금 사회적벤처가치평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영 장관은 “사회적 가치 측정서비스를 통해 생성되는 효과 보고서가 정부 지원정책과 민간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이번에 제공하는 7개 중점사회영역 이외에 추가로 3개 영역에 대해서도 시스템에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9월 주택 통계 발표 [국회의정저널] ‘22.9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1,604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27.1% 증가했다. 수도권은 7,813호로 전월 대비 55.9% 증가했으며 지방은 33,791호로 전월 대비 21.9% 증가했다.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704호로 전월 대비 20.8% 증가했고 85㎡ 이하는 37,900호로 전월 대비 27.8% 증가했다. 7,189호로 전월 대비 1.9% 감소했다. ‘22.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32,403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0.3% 감소했다. 417,7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9.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6.1% 감소, 지방은 전월 대비 8.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5.4%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58.2% 감소, 지방은 40.2%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7.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67.3% 감소,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0.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5.6% 감소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 아파트 외는 35.5%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2.9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5,20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9.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 2,214,1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9.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 지방은 전월 대비 11.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8.1%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4.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14.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1.7% 감소, 전년 동월대비 2.1%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8.2% 감소, 전년 동월대비 33.6% 증가했다. ‘22.9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51.8%로 전년 동월대비 8.8%p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80,200호로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했다. 수도권은 131,839호로 전년 동기 대비 28.3% 감소, 지방은 248,3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312,22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7,97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했다. 9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94,059호로 전년 동기대비 26.1% 감소했다. 수도권은 149,1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 지방은 144,8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27,47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1%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6,58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0% 감소했다. 9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88,217호로 전년 동기대비 20.1% 감소했다. 수도권은 80,26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 지방은 107,95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48,0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 임대주택은 15,552호로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 조합원분은 24,655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9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87,415호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수도권은 156,807호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 지방은 130,60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19,418호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7,997호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
by 편집국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 시대를 열다 [국회의정저널] 특허청은 10월 28일 오후 2시 유안타증권빌딩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대전 이전 기념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인실 특허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황운하 의원, 장철민 의원, 박영순 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12년에 설립된 특허청 산하기관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전주기 특허전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가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특허전략 전문기관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지난 9월 본사 주소지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하고 이달부터 대전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대전에는 특허청, 특허법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이전이 대전의 지식산업 경쟁력 강화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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