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가뭄TF 대책 회의’를 긴급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 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8월 21일 기준 20.1%에 불과한 상황이다. 강릉 지역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약 50% 수준이며 가뭄 상황을 해소할 정도의 강수는 당분간 전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대부분 지역에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농업용수 공급 제한, 공공기관 절수, 범시민 물 절약 캠페인 등 가뭄 대비 물 공급 관리 및 절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 12일에 이어 제한 급수 및 대체용수 공급 방안, 가뭄 대비 장·단기 대책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책과 협력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인근 지자체 등과 협업해 타 수원에서 취수해 대체 용수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더불어, 오봉저수지의 사수량을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산 지원해 추진 중인 남대천 용수개발사업이 이달 말 일부 완료되면 남대천 하천수를 하루 1만 톤씩 오봉저수지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생수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물절약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가뭄으로 인해 강릉시 시민들이 겪는 생활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릉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달콤기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기상청은 “‘달콤기후’ 브랜드의 특허청 등록 심사를 마치고 최종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상표를 등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달콤기후’는 ‘달달하고 매콤한 기후변화과학’의 줄임말로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오미자 열매의 다섯 가지 맛 중 달콤과 매콤의 2가지 맛에서 따왔으며 로고는 남오미자꽃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남오미자의 맛처럼, 우리가 기후변화과학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기후변화로 이익을 얻을 수도 있고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식 등록된 상표는 달콤기후 브랜드의 △국문 이름, △영문 이름, △로고() 등 3개로 10년 단위로 갱신이 이루어지며 활용도가 높은 기후변화 분야 과학정보 제공, 교육용 소프트웨어, 디지털 방송 등 6개 지정 상품에 대해 상표법에 따른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달콤기후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경우 기상청과 협의 후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상청은 비영리 목적의 기후위기 인식 확산 프로그램 등에 달콤기후 상표 사용을 원하는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달콤기후’ 상표 등록은 기상청의 친근하고 일관된 기후정책에 대한 신뢰와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달콤기후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기후변화과학 정보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공공 기술이전·사업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선정 추진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 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 실용화 정책 등에 대한 이해와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전문지식·역량을 갖춘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특성·여건을 고려한 지역 기술-산업 연계형 특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기술 중개조직 인력의 전문성 부족, 지역 간 기술 실용화 혁신역량 편차 등으로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에 어려움이 발생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과학기술 특성 및 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육성·확산해,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 극대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금년도는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을 6개선정하고 향후 6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원은 총 28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향후 연간 240여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대학원은 ‘과학기술 실용화 학과’를 개설하고 3개 내외 전공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과학기술 실용화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무 역량 함양에 필요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기초·원천 연구성과의 기술실용화 전주기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편성한다. 특히 ‘기술창업 전공과정’은 고부가 가치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지식·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해 전문화된 대학 기술창업 촉진하고 예비창업대표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사업 공고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2.10 10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지역 과학기술 특성과 생태계 여건에 특화된 ’과학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권역별로 확산해,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 全과정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국내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2월 10일 10시에 기초·원천 연구성과 실용화 촉진를 위한 ‘2022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주요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연구성과가치창출기술키움, 지역산업연계 대학오픈랩 육성지원, 대학기술경영촉진,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촉진, 지역과학기술성과 실용화지원 등 올해 신규과제를 선정하는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구자·중개자·기업 3자가 일체화되어 기초·원천기술을 다양한 응용기술로 분화·실용화하는 전주기 선도 프로젝트 사업으로 올해 기술키움 2개 연구단을 신규로 선정해, 앞으로 3년간 연구단별 총 54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대학 오픈랩 육성 지원) 대학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오픈랩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에 대학 보유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개 대학을 신규 선정하고 앞으로 1.5년간 대학당 총 18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대학기술이전전담조직과 기술지주회사를 통합 지원해, 대학 보유 공공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5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고 총 3년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와 경찰청의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공공연구성과와 과학치안 수요를 매칭해 첨단 과학수사 기법, 장비 연구개발 등 치안 기술실용화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기 치안연구개발 기술실용화 및 기초·원천 연구성과 기반 치안 기술실용화로 구분해,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기술실용화를 지원한다.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설립·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대학원을 선정해, 총 6년간 지원한다. 사업 통합설명회는 공공연구성과 확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출연, 연구자, 대학기술이전전담조직, 수요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사업 설명 후 온라인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영상녹화자료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공공연구성과 사업화는 공공기술을 경제·사회에 환원하는 성장엔진으로 기업의 기술 장애 극복 및 신 비즈니스 창출, 공공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기술실용화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기획전 비대면 온라인 영상 배포 [국회의정저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현재 전시 중인 특별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오는 9일부터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현재 사계절전시온실에서 특별 전시하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전시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 및 온라인 배포를 통해 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통한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알리고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준비했다. 현재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전시 중인 오동도를 모티브로 제작한 분경과 동백나무 77종의 품종 전시 및 천리포수목원의 동백나무 40품종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비대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동백나무 전시회 영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없는 분들께서도 동백나무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영상은 국립세종수목원 유튜브, 홈페이지, 국립세종수목원 내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가 끝난 뒤에도 계속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기획전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현재 전시 중인 동백나무 품종 중 20종을 선별해 “동백꽃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by 석현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공연예술 창작·제작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022년 2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이나라도움을 통해 국공립 또는 민간의 공연장과 공연단체 중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유통되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주된 공연 분야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예술이면서 공연장과 공연단체 등의 협업으로 ’22년 내 서울 외 최소 2개 이상 지역공연장에서 개최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협업의 우수성,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 작품의 유통·확산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연별 규모, 성격, 횟수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장, 공연단체에는 공연의 제작·유통 비용뿐만 아니라 공연 관련 기술, 회계, 저작권 등 법률, 투자 관련 교육·상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소통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돕는 ‘서울아트마켓’과 ‘케이-뮤지컬 국제마켓’을 비롯해 예술 창·제작, 교류·교육, 시연·유통, 창업·창직 등 예술 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복합문화 공간 ‘아트컬처랩’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연을 해외에 홍보하거나, 첨단기술을 연계해볼 수 있다. 사업 주관 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월 중에 사업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 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만큼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발굴하길 기대한다 문체부는 향후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한복 입고 학교로 일터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만나보세요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무복은 관광 관련 호텔, 주방, 문화관광, 교통기관 등의 근무자들이 한복의 미를 선보이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권혜진, 김남희, 백다하미, 신상화, 황선태 등 한복 디자이너 5인과 유은채 씨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관광숙박 분야 종사자와 한복·패션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디자인 총 95종을 개발한 바 있다. 황선태 디자이너는 “우리 옷 한복의 특징적인 패턴,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표현하면서도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근무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일반 국민과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을 우선 대상으로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립한글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세종학당재단, 밀양시청, 종로구청 등 12개 기관 등이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부는 2019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복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학생들이 운동장과 교실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추가하고 개선한 결과 현재까지 디자인 총 81종을 개발했다. 한복교복을 도입할 학교로 2020년에 15개교, ’21년에 19개교를 모집해 올해부터는 총 34개의 중·고등학교 학생이 한복교복을 입는다. 내년에 새롭게 한복교복을 도입할 중·고등학교는 올 4월에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돕기 위해 도입 절차와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상담창구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다만 2월 11일과 18일에는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주말에는 상담을 진행하지 않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복교복과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부 동료들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정해 한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며 “작년 한복문화주간에 최초로 한복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한복을 입고 지역 명소에 입장하면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한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 일상 곳곳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복을 포함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비대면으로 배우는 다양한 생물다양성교육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2년도 1학기 ’생물다양성교실‘을 개설하고 2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생물다양성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누리집에 올리거나 전자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도 개관부터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비대면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학교·기관 상황에 따라 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원격수업은 줌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강사와 학생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며 비실시간 원격수업은 콘텐츠 제공형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생물다양성교실’은 유아 대상 2개 과정,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4개 과정이 개설되며 연령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신규 과정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Up), 기후변화 (Down)’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 곁에 있어 줘, 소중한 생물들’이 추가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자생생물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관계 등을 전문교육 강사의 강의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서재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도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월 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 공적연금 연계제도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역연금 퇴직급여 등을 지급받은 이후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가입기간 연계 신청을 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가입기간 연계를 위해 신청인이 기존에 지급받은 직역연금 퇴직급여을 반납할 경우, 재직기간과 관계없이 반납금 납부횟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해 연계신청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연계급여 제도가 안정화되고 연계급여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 논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연계급여심의위원회”를 실무적 수준의 논의를 위한 “공적연금연계협의체”로 재구성해 운영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 관계자는 “이번 공적연금연계협의체 구성으로 연계제도의 실무적 논의를 활성화해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하고 반납금 등의 납부방법 개선을 통해 연계신청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납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해외항만개발시장 진출의 특급도우미, 지금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해외항만개발타당성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8년부터 우리 기업의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국가의 항만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해왔다. 이러한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해당국의 항만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개발도상국의 항만개발시장이 민간기업 중심으로 변화하고 항만개발사업을 발주하는 개발도상국 정부의 요구도 다양화되는 등의 최근 추세를 감안해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사업’은 해외항만개발 사업에 직접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에 대해서 진출대상 사업의 사업성을 분석하기 위해 필수적인 타당성 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3억원 한도 내에서 70%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항만공사 등 국내 공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나 수소항만, 스마트 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 건설사업은 3.5억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건설업자,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 해외 항만개발 사업에 대한 수주 및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기업 누구나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의 기간 중에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항만협회는 공모 후 서류심사와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국일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항만개발 시장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우리 기업이 해외항만개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치아미백제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용목적으로 스스로 치아 미백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치아미백이란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치아미백제에의 성분은 주로 과산화수소나 과산화요소로 이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활성산소가 치아 표면의 착색 물질을 분해하거나 제거해 치아를 희고 밝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치아를 희고 밝게 관리하려면 평소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고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으로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다. 치아미백 방법은 전문가 미백, 자가 미백, 생활 미백 3가지가 있다. 전문가 미백이란 치과에서 고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치아미백제를 바른 뒤 미백 전용 광선을 쬐는 방법이다. 자가 미백은 치과에서 각 개인의 치아 모양의 본을 뜨고 그 안에 미백제를 넣은 다음 치아에 끼워 미백하는 방법이다. 생활 미백은 3% 이하 저농도 과산화수소 등이 포함된 의약외품 치아미백제를 이용해 사용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하는 미백이다. 표시된 용법·용량대로 꾸준히 사용하면 미백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젤형, 부착형, 치약형 제품이 있다. 소비자가 마트 등에서 구매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치아미백제는 반드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아 표시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치아미백제를 정해진 방법과 다르게 사용하면 치아가 약해지고 손상될 수도 있다. 제품의 종류에 따라 사용 시간, 사용 방법 등이 다를 수 있어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치아미백 직후에는 치약을 사용하지 말고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고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잘 헹구어 치아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거나 치아교정 환자, 소아·청소년, 임부, 수유부는 치아미백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강 내 감염, 치아 손상, 잇몸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치아미백제로 인한 자극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입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치아미백 후 잇몸 자극이나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1~2일 정도 중단하면 회복되는데 만약 증상이 지속되면 미백제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치아미백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가 치아미백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해 의약품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의약외품 치아미백제의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은 식약처 유튜브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이야기] 치아미백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질병관리본부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월 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209명, 2차접종자 22,280명, 3차접종자 245,4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93,854명, 2차접종자수는 44,138,297명, 3차접종자수는 28,424,875명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68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2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6,7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81,681명이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