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는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김민호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이 참석했고 한국열린사이버대에서는 장일홍 총장, 기노일 부총장, 최현일 교학처장, 박일탁 입학처장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및 인재 양성 △도의회 소속 의원·직원에 대한 학사과정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일홍 총장은 “경기도의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관·학 간 견고한 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교육협력 협약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반이 만들어졌다”며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행정적 역량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100%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열린사이버대의 장점은 바쁜 일상 중에도 학습과 성장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열린사이버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역동적인 의정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저출산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에서 보육 현장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 보육교사 인력난, 시설의 노후와 등 어린이집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보육 현장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도와 시군, 민간 어린이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보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교사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시급하며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육 정책 설계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화 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은 0~4세 영유아의 정서 발달을 돕는 보육전문기관”이라며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아 수 감소와 교사 고용 불안정으로 운영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유보통합 과정에서 가정어린이집의 입지가 축소되지 않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가정어린이집이 저출산 대응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도 보완과 재정지원이 절실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경기도와 시군, 민간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식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생 위기의 해답을 가정어린이집에서 찾다’를 주제로 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술대회에 참석한 후,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정치, 미래를 읽다’ 개강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가 29일 ‘정치, 미래를 읽다’ 란 주제로 1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진행했다. 정치아카데미는 의원들의 정치 리더십 함양과 공인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해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 정치아카데미는 7월 27일까지 총 5강이 진행되며 가상자산, 미래주택, 환경문제, 인구소멸, 정치의 근본문제 등 변화하는 미래를 조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강의를 중심으로 열린다. 강사진도 다채롭게 꾸려진다. 이용우 국회의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쓰레기센터 대표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시계획 전문가인 마강래 중앙대 교수, 이탄희 국회의원 등이 강연에 나선다. 또한 동영상으로 촬영해 아카데미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옥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현재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커다란 관심이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며 “정치아카데미 임원진은 의원님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번 정치 아카데미는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셨기에 최고의 강의가 될 것이다”며 “의원님들의 의정역량에 큰 도움이 되는 강좌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장현국 의장도 참석해 “미래를 위해 탐구하고 공부하는 지금의 노력이 더 큰 의정의 성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낡은 관행⋅제도 탈피, 독립된 입법기관 위상 재정립 모범 보여 [국회의정저널]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핵심가치로 출발한 제8대 대전시의회가 개원 3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의회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통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8대 의회는 총363일간 21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1,236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다.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1,678건을 지적하고 조치하는 등 강도높은 정책감사를 실시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8개분야 136건의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되짚어 보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 있어서는 7대 의회 같은 기간 대비 41% 증가한 137건의 문제제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권중순 의장이 공약으로 내세워 역점적으로 추진한 의정혁신추진단은 3개 분야로 구성해 4대전략 15개 추진과제를 발굴해 현재 8개 과제는 완료, 7개 과제 는 추진중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관리하는 등 지방의회 역량강화와 모범적 지방자치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임위원장 회의를 거쳐 중점관리대상 12개 사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자체평가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춰 주어진 권한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책임의정을 구현했다. 권중순 의장은 ”대전시의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성공, 동서균형 발전과 원도심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 혁신도시 지정, 공공어린이 재활병원과 대전의료원 건립사업, 대전시티즌 축구단의 기업구단 전환 성과,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의 오랜 현안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고 대전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한 차원 높였다“고 강조해 말했다. 특히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회기 운영 및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은 물론 지역상권 살리기 대책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외에도 일하고 연구하는 합리적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토론회를 138회 개최했다. 의원들의 자발적인 6개의 연구모임도 29회 개최 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은 견제와 감시를 넘어 협력과 조화의 선순환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로 돋보였다. 한편 권중순 의장은 ”금년을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 가기 위한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아 진정한 지방의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의회인사권 독립이나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등 후속절차 이행에 역량을 쏟아부어 대전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by 편집국염종현 도의원,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확대 설치관련 논의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염종현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 확대설치 관련해 부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와 함께 논의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은 경기도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시행해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공모를 통해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관계자는 “부천시에도 매년 성인발달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성인장애인의 전문적인 발달교육시설, 프로그램, 전문인력 등이 부족해 가정에서 돌봄을 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설치가 필요하다”며 추가 선정 협의가 가능한지 등을 요청했다. 염종현 의원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지원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시범단계이다. 사회참여와 자립지원의 교육을 제공할 센터가 확대되어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적응훈련과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염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을 관계기관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팀에 관련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며 지자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 증설이 필요” [국회의정저널]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의 문제점 및 대안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좌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혜원 의원은 “성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뿐 만 아니라, 돌봄에 대한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은 증설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오늘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시작했다. 주제 발표자인 김태균 수원과학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성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말하면서 장애 당사자 및 시민사회단체에게 단일한 주체 형성이 필요성 등을 주장하며 경기도 산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증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주제발표 이후 지역의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인 전재희님, 유경애님의 장애자녀 돌봄에 대한 사례발표를 듣고 주제발표와 성인 장애인 주간보호에 관한 사례발표에 대한 토론이 시작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유호 장애사랑맘 회원은 장애인 인구분포도에서 보는 바처럼 청소년기 이전의 장애인 수는 줄어들고 성년기 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현실에 따라, 성인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늘리는 것은 적절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지 공무원이 조금 더 적극행정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종도 수원시 성인기 발달장애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발달장애인 관련해서 가장 큰 문제는 제도권 밖에 있는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이며 경기도내의 29개 시 중 대다수가 제도권 밖에 있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운영관리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권오일 장애사랑맘 대표는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 확충은 정부나 지자체가 자주 언급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닌 의지와 우선순위의 문제라고 하면서 주간보호의 내용은 장애 당사자에 대한 단순한 보호 의미를 넘어 교육과 문화 그리고 여가활동, 사회 활동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지향하면서 개인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식으로 변화 발전해야 한다는 발제자의 의사에 동감을 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탁미선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현재의 주간보호시설의 이용자의 변화의 필요성, 현재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변화에 따른 지원 예산의 확대, 이용자 중심의 주간보호시설의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허성철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경기도에서는 발달장애인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도 연구용역과 경기도의료원을 통한 일자리 사업도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이혜원 의원은 현재 성인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 제도의 공백에 공감과 우려를 표하면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만남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토론회를 마쳤다.
by 편집국정윤경 위원장, ‘길고양이 비쥬법’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직속기관의 교직원 및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물학대 사전 예방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과 자세를 함양시키고자 제안한 ‘경기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조례’ 제정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조례에 반영하려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개와 고양이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며 사랑을 주고받는 가족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하나의 축을 차지하는 반려동물이 됐지만, 최근 수원 길고양이 ‘비쥬’ 살해사건이나 김포 개농장 전기 도축 등 동물들을 잔혹하게 학대·살해하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회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동물에 대한 책임의식과 존중감을 제고해 보편적인 동물학대 대응 및 예방교육 기준 등 ‘길고양이 비쥬법’을 마련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개별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동물권행동 카라 간현임 팀장, 좋은냥이 좋은사람들 콩이바바,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나예섬 감사, 경기도 동물보호과 동물보호정책팀장,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동물보호 교육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반사항 구축의 필요성, 동물해부실습 지양,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 확립 및 활용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동물을 사람의 부속물이 아니니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반려의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람과 동물의 관계를 개선시켜 주는 동물관련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러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계신 이 자리를 빛내 준 토론자들을 비롯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동물학대 예방교육 및 지원 조례의 바람직한 제정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본 조례 대표발의 의원으로서 더욱 내실화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안장헌 충남도의원 “노동자이사, 실질적 경영참여 이룰 것”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안장헌 의원이 도내 노동자의 경영 참여 제도화를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안 의원은 28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도내 공공기관 노동자이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자이사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노동자이사제는 도 산하 공공기관에 재직중인 노동자를 비상임 이사로 임명해 기관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자이사 A씨는 “동료들을 대표해 기관 운영에 참여한다는 부푼 기대를 품어본 적도 있지만 현실은 사전에 내용도 모른 채 이사회에 참석해 거수기 역할만 할 뿐이었다”며 “사전에 안건과 현황에 대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고 안건에 대한 독립적인 제안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현행 노동자이사 제도는 유명무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안 의원은 “노동자의 경영참여 제도화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충청남도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상생 노사문화 정착까지 아직 길이 남아있음을 확인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료요구 및 제안권 보장 등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내 공공기관이 진정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 될 때까지 끝까지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시교육청에 폐교 관리와 지속적인 민원 발생 등에 대해 질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은 28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271회 제1차 정례회’제5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교육청의 폐교 관리와 지속적인 민원 발생에 따른 향후 폐교 활용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우선 윤 의원은 지난 3월 선택분교 코로나19 집단발생 이후 추진상황 및 폐교 주변 환경정비 완료 여부 등에 대해 “인천시 폐교 총 11개 중 8개 강화군에 있어 폐교로 인한 민원이 많아 교육청의 대책이 시급하다”며 폐교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그는“폐교 마리산초등학교 임대 계약에 대해서는 현재 계약 무효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상태로 진정서 제출, 감사원 제보까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어려운 상황”이라며 “교육감께서는 올해 10월 계약기간 종료 후 현임차인에게 1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이전시키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1년의 유예기간을 주는 것은 특혜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으니 심사숙소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선택분교 무단점유자 모두 퇴거조치됐고 향후 주민들과 소통해 폐교 활용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고 이어 “마리산 폐교는 현 임차인과의 계약에 위법사항은 없으나, 현 임차인과 진정인들 사이의 주장이 상반된 상황이며 현 임차인에게 1년의 유예기간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숙고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서도“가칭 평화학교 석면공사 4억5천만원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기 위한 예견된 사업으로 우선 순위에 해당하므로 본예산에 편성했어야 한다”며 “평화학교 출범 2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명칭도 정하지 못한 상황으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하라”고 촉구했다.
by 편집국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은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현대자동차그룹 간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기도 내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도입 확대를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용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지원 및 사업추진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시범운행지구 확대, 교통인프라 구축 등 정책지원 및 사업추진 수요응답 및 차세대 통합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정책지원 및 사업추진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은주 도의원, 김명원 도의원이 참석하고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공영운 사장, 양진모 부사장, 김동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의원 대상 통계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변화를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통계지표를 이해하고 활용 가능하도록 의원 대상 통계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시의회는 하반기 의정활동에 대비해 28일 본회의장에서 ‘지역통계 이해를 통한 정책 활용’을 주제로 ‘통계를 활용한 시정 바로 알기’통계 교육을 진행했다.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통계지표를 이해하고 정책검증에 활용가능 하도록 우리시 정책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강의는 최정수 경인지방통계청장이 나서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통계를 쉽고 유익한 강의로 만들었다. 강의는 2022년 예산안 심사대비 통계기초 역량 강화 빅데이터 시대, 통계 데이터 해석의 중요성 통계지표 이해를 통한 정책 활용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활용법 등 한 번에 그치는 강의가 아닌 의원들이 의정활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데이터 활용법’에 주안점을 뒀다. 최정수 청장은 “‘통계는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실제로 통계는 거짓이므로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통계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이해하고 잘 사용하면 된다”며 “통계를 올바르게 이용하려면 통계 출처를 잘 알고 조사방법에 주의하고 숨겨진 자료를 찾고 쟁점 바꿔치기에 주의하고 통계수치 이해 등을 5가지를 잘 준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통계를 쉽게 알고 싶고 교육받고 싶으면 언제든지 경인지방통계청을 이용해 주시고 인천시의회 역시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보다 알찬자료를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이번 통계교육은 37명의 시의원이 통계 데이터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질을 파악하고 시민의 행복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과 관련한 보도로 물의를 빚고 있는 조선일보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차원에서 구독을 중지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먼저 씻으세요, 성매매 유인해 지갑털어’라는 제목의 기사에 조국 전 장관과 자녀를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를 사용해 당사자들의 명예훼손은 물론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선일보에 대해 ‘인천시의회 조선일보 12부 구독 절독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인천시의회는 “조선일보가 이런 모든 행위가 단순한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같은 실수가 이렇게 반복될 수는 없다”며 “현 정부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조선일보의 증오심이 지면에 노출된 결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현재 12부를 구독하고 있는 조선일보를 중지하고 책임자 처벌과 보도 태도의 근본적 변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안했다. 결의안을 주도한 강원모 부의장은 “국민을 양극화하는 왜곡된 기사 게재와 상습적 사과를 반복하는 보도 태도의 근본적 변화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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