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4일 오전 7시 시 전역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 건설을 위한’설맞이 새마을 대청소를 시민과 함께 실시했다.
이번 설맞이 새마을 대청소는 구역별·단체별 인원 분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마을진입로 하천변 등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전통시장, 대중교통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지 중심의 방역 소독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특히‘전국 최고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모범도시’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마을단위로 환경정비 구간을 정해 주민자치위원회, 이·통장자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 공무원 등 전 시민이 합심해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 만들기에 앞장서서 추진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명절 고향·친지 방문이 힘든 상황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만들기를 위해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처럼 합심해 깨끗하고 안전한 문경만들기를 위해 노력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계신 가족·친지와 함께 보내기 힘들지만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