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테스트베드 협업에서 실행으로... 3대 거점 연계 본격화
▶ 기관별 사업 추진 공유을 통해 인프라·장비 연계, 신규 과제 발굴 등 실행 체계 강화
by 편집국
2025-12-17 15:24:14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한국반도체교육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강원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 각 사업의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회의에 이어, 올해 착공한 테스트베드 3대 거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장비‧인프라 연계, 교육‧실증 연계 강화, 향후 신규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 한국반도체교육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ㅇ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반도체 교육‧실증‧검증 인프라 연계 활성화 방안 △장비 연계 활용 및 효율적 운영 방안 △원주 산업단지 신규 부지 확보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공유 △신규 국비 사업 반영**에 따른 연계 방안 △신규 과제 발굴 등이 논의됐으며,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의료반도체 실증 플랫폼 구축 □ 황성현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실증‧검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강원권 반도체 테스트베드 체계를 완성하고, 강원을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