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7일 대한결핵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환자 발견 사업,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 결핵환자 지원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여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에서도 사업 취지를 안내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이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결핵 환자가 꾸준히 줄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큼, 결핵퇴치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