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2025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심사에서 도내 4개 축산물 브랜드가 품질·위생·안전성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한우 부문에 참예우와 장수한우, 한돈 부문에 목우촌 프로포크와 태흥한돈 등 총 4곳이다.
이들 브랜드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산물로 인정받았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안전성, 품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평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학계, 유통업계, 생산자단체 관계자 등으로 전문 평가단을 구성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인증 브랜드를 확정했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에 인증받은 4개 브랜드가 전국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축산물 브랜드를 적극 발굴·육성해 전북 축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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