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읍, 창원시 동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 활발한 교류 성과 바탕으로 2025년 자매결연 교류 평가 ‘우수’달성 - (밀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밀양시 하남읍은 지난 13일 자매결연 도시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동읍에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동읍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 △생활체육 활동 시연 △동아리 공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하남읍 주민자치회원들은 발표회를 참관하며 동읍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이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남읍과 동읍은 자매결연 이후 축제·행사 상호 방문, 주민자치회 운영 경험 공유, 주민동아리 프로그램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은 2025년 밀양시 자매결연 교류 평가에서 하남읍이 ‘우수’성적을 거두는 성과로 이어졌다.
권무성 하남읍 주민자치회장은 “동읍과의 교류로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나누는 동반자로서 더 깊고 넓은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올 한 해 두 지역이 함께 이어온 교류의 결실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양 지역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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