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라남성의용소방대·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 (삼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정라남성의용소방대와 정라응급처치전문의용소방대는 12월 13일 오전 10시, 정라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600장을 기부했다.
최근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라동 일부 지역은 산비탈에 주택이 위치해 연탄 배달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번 연탄 기부와 배달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순녀 정라동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난방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연탄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년 가구가 겨울철을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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