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국제로타리 3670 지구 산하 김제·만경·성산·지평선·단야 등 5개 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겨울철 이동노동자를 위한 핫팩 1650개 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파 속에서 장시간 이동·야외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5개 클럽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탁된 핫팩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택배기사 등 관내 이동노동자 약 270명 에 게 전달되어 혹한기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을 주관한 성산로타리클럽 류근성 회장은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의 생활 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이동노동자분들에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 은 “시민들의 안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기탁이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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