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2일, 금동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32명의 기부자를 초청해 ‘정기기부자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착한가게 및 불우이웃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에어컨 및 매트리스 건강지킴이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등 다양한 복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후원자들이 직접 자신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저소득 가정과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주민 복지 증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각종 사업내용과 저소득 가정과의 소통․나눔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변모씨는 “감사인사를 받으려고 기부한 것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처음으로 초청을 받아 사업내용을 함께 공유하니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봉례 동장은 “금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정성과 관심 덕분에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후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