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족센터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센터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송년회 교육문화프로그램 ‘온가족 보듬의 밤’을 지난 12월 11일 저녁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함께 했던 사례관리가족들을 비롯해, 한부모가족 및 1인 가구 어르신, 장기거주 외국인 자조모임 회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구성원 약 50명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들을 위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정서적인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모래 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한 자리에 모여 정성껏 준비된 저녁 식사를 나누며 한 해 동안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업 참여자들은 공동체 안에서 연대감을 높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를 보듬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온가족 보듬의 밤’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원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취약·위기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모든 가족 구성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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