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 덕과면 행정복지센터는 2026년 희망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남원시 농업경영인회 이남규 회장이 ‘사랑의 밀가루’17포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밀가루는 덕과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탁이 진행됐다.
이남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덕과면 이장협의회도 같은 날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덕과면 이장협의회 성금은 덕과면 내 저소득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만 덕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이남규 회장님과 덕과면 이장협의회 소길호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과 성금은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 등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희망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덕과면은 다양한 민관 협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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