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지난 12일 산동면 남녀의용소방대일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동복지를 위해 소중한 현금과 현물을 쾌척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산동면 남녀의용소방대는 관내 주민들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과 같은 존재로 평가받는데, 주로 화재예방 안내와 다양한 행사, 마을 축제 등과 같은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특히 매년 아동과 학생들을 위한 신발, 생필품 등을 기탁하여 주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2025년 연말을 맞아 현금 30만원과 두루마리 휴지 등 50여 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하여 주변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된 현금과 현물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장 이효선 외 대원 일동은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대원 분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산동면장은 “항상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주는 산동면 남녀의용소방대 일동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산동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