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생활실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과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비 부담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기장판을 전달하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함께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욕구를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장순희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와 식사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민·관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