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신천초등학교, 영어특성화교육으로 추진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 모범사례



    by 편집국
    2021-06-21 10:50:13




    영월 신천초등학교, 영어특성화교육으로 추진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사업 모범사례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신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희망만들기 사업을 전면 추진한다.

    영월군의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 신천초등학교와 마을 등 온마을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시행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영월군의 작은학교희망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신천초등학교를 선정하고 6차례의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천초등학교에서는 Fun-fun하면서 Talk-talk한 영어놀이학교 과정, Dream 방과후 특성화 교육과정, 승마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업내용으로는 영어 교육을 위한 놀이교실 조성 및 기자재를 확충하고 영어전담교사 2명이 배치되어 놀이를 곁들인 읽기, 말하기, 듣기 과정을 진행하며 전 학년 체계적인 맞춤형 영어체험 교육과정으로 1~2학년은 일일형 체험학습, 3~4학년은 숙박형 체험학습, 5~6학년은 해외어학·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

    꿈을 키우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는 1인1악기 프로그램을 전학년 운영하며 학원이 없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피아노 1인 1악기 수업과 태권도, 드론 축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의 가용자원을 활용한 전교생 승마교육과 승마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내 작은학교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영월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정책적으로 지원 하고 학교공간 혁신사업 및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환경개선사업, 방과 후 특성화 전용교실 신축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영월군에서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대상학교 통학구역 내로 관외에서 전·입학하는 학생과 보호자를 포함한 2인 이상의 세대에 대해 매월 40만원 한도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한 관내 가용자원 활용 및 임대주택 건립 등을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1차년도 사업비로 3억4천6백만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작은학교 살리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은 2021학년도 2학기부터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모집은 9월까지 홍보를 거쳐 10월에 공고를 통해 모집할 계획으로 2022학년부터 사업을 전면 시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2018년부터 매년 40억원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작은학교 존재의 힘은 학교가 있는 지역의 경제활성화와도 직결되며 학교를 중심으로 한 마을의 활성화 방안이기도 하다며 신천초 작은학교희망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뿐만 아나라 지역주민,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사회 모두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며 또한 향후 사업의 추진성과를 반영해 권역별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영월군만의 특색있는 교육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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