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는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라면 5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자치회가 주관한 ‘2025 따뜻한 연말 보내기 라면 후원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만승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됐다.
신민경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실천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혁 만승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가 가진 작은 마음도 누군가에게는 큰 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학교 안팎에서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