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명장 선정자,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 증서 수여에 이어 명장의 전당 명패 등재 순으로 진행된다.



    by 편집국
    2025-12-01 08:39:26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매년 지역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숙련 기술인을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미용 분야 조순남 조희미용실 대표 △제과·제빵 분야 박영태 ㈜뺑드깜빠뉴 대표 등 2명이 울산 명장에 올랐다.

    조순남 명장은 48년간 미용업계에 종사하며 지역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각종 미용대회 선수 지도,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기술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

    박영태 명장도 48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며 천연 발효종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빵 생산에 앞장섰고 쌀과 누룩을 활용해 신규 균주를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을 주도해 왔다.

    울산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들 명장에게 명장패와 증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울산광역시명장 명패는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내 ‘명예의 전당’에도 별도 등재해 지역 최고 기술인의 명예를 기릴 계획이다.

    증서 수여에 이어 울산박물관 2층 ‘명장의 전당’에서 올해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 명패 등재식도 진행된다.

    ‘대한민국명장’은 숙련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전국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전국에서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판금‧제관 직종 에이치디 현대중공업 고민철 생산파트장이 선정됐다.

    고민철 명장은 제관구조물 조립에 3차원 레이저트래커를 도입‧접목한 핵심기술 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울산광역시명장에 이어 올해는 대한민국명장을 차지했다.

    ‘국가품질명장’은 품질혁신에 헌신한 산업현장 근로자에게 수여되는 최고권위의 인증으로 산업통상부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명이 선정되었으며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 최정호 기술파트장과 에이치디 현대미포 신제훈 기원이 선정됐다.

    최정호 명장은 사출금형 분야에서 무경면 금형 및 냉각 모듈화 기술 개발과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장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신제훈 명장은 선박 축타계공정의 품질 고도화와 생산현장 개선활동을 주도하며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같은 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박물관 2층에 설치된 명장의 전당에 명장의 이름과 소속 회사, 전문 분야 등이 적힌 명패를 등재해 선정된 대한민국명장과 국가품질명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숙련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명장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은 울산과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인공지능시대에도 숙련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기술적 직관을 겸비한 명장 여러분께서 산업 혁신을 이끄는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금까지 총 239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명장은 42명, 대한민국명장은 53명, 국가품질명장은 144명이다.

    판금‧제관 직종고민철 명장[국가품질명장 최정호 명장/기술파트장)신제훈 명장 보 도 자 료 배포 일시 : 2025년 12월 1일 오전 9시담 당 부 서기업지원과과 장황보정숙유통소비팀장노수영주 무 관김우진제 공 부 서대변인 / 누리집소상공인 체감 경기 상승률 15.2P '전국 최고'지역기업·공공기관, 18개 사 91억 원 지역상품권 구매 동참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시행, 맞춤형 경영지원 등울산시가 소상공인들이 체감한 경기동향지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월 지역별 체감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에서 울산은 81.3으로 전월 대비 전국 평균 상승 폭의 6배가 넘는 15.2p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월 지역별 전망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 역시 93.8으로 전월 대비 19.8p 최고 상승폭을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소상공인 경기동향지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제 경기 체감을 지표화해 발표하는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울산시가 추진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확대, 안정적 금융 지원, 맞춤형 경영 지원 등 '3박자 정책'이 정부 소비 쿠폰 정책과 결합해 동반 상승 효과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울산시는 울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소상공인 살리기 ‘지역상품권 구매 홍보’를 실시하여 기업, 근로자, 공공기관이 함께해 18개사가 91억 원의 지역상품권 구매에 동참하며 지역 소비 진작의 협력 모형을 구축했다.

    또한 지역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울산페이 적립금 비율 및 월 한도를 연초 7%, 20만 원에서 6월 20일부터 10%, 50만 원, 9월부터는 13%,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내 울산페이 가맹점 이용 시 5% 추가 환급 혜택,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 지역의 7 ~ 10% 특별지원,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 5% 특별할인 등 총 279억 원의 울산페이 발행 예산을 확보해 소비를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적립금 확대 이후 가맹점 수는 2000개소, 사용자 수는 4만 명 증가했다.

    울산페이 일 평균 사용액도 2배 급증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공급하는 저리의 자금을 바탕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시중은행이 실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을 신설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맞춤형 상담‧교육 등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에 19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등 경영부담 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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