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2월 1일 청주 S컨벤션 센터에서 위탁가정, 관계기관 종사자를 포함하여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위탁가정 송년행사 ‘사랑이 꽃피는 가족의 정원’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위탁아동을 사랑으로 품고 이끌어 준 위탁부모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 구성원이 서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위탁부모, 모범아동, 종사자 표창과 가족 포토존 운영 및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송년행사에서는 가정위탁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기관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가정위탁제도 발전을 위해 협력 체계를 다져온 증평군, 영동군과 후원처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도는 관련 지원과 제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한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아동복지 기관으로, 도내에서는 현재 327가구의 위탁가정에서 총 408명의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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