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북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밀양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밀양시 부북면은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사회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직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북면 전 직원,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역할과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사회를 운영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이를 반영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다뤘다.
교육은 동영상 시청을 중심으로 △일상 속 성차별과 성역할 인식 개선 △양성 평등한 농촌 문화 조성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바라보기 등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후 참여자들은 토론을 통해 지역 내 양성평등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다르게 대우받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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