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함안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함안군 가야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겨울을 맞아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주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배추 뽑기, 절이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서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힘을 모아 진행했다.
회원들은 배추 1260포기로 12㎏ 분량의 김장김치 230상자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함안시니어클럽에서 기탁한 700포기와 새마을협의회가 자체 구매한 560포기가 사용됐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등에 전달돼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유병용 가야읍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정명희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매년 이어지는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따뜻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행정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추운 날씨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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