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천시 신녕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3일 남‧여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파종해 정성껏 키운 배추 1000여 포기를 20일부터 수확해 절이는 과정을 거친 뒤 23일 김장을 담그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신녕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올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환역 협의회장과 정손숙 부녀회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을 준비하니 더욱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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