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동해시 종합운동장에서 2021 시즌 K4리그 동해 홈 개막전 및 경기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강원FC와 여주FC 간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관람객의 인원을 10%로 제한하고 백신 접종자 우선 입장을 비롯해 좌석 띄워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강원FC K4리그는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8월22일 10월16일 10월23일에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FC 는 “K4리그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는 강원FC B팀의 동해 홈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동해시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최고의 천연잔디구장을 갖추고 있는 종합운동장에서 프로스포츠 관람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대회기간 중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K4리그 개최를 비롯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제대회 및 대단위 전국대회 등의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19년 25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스파르탄레이스 동해대회 2년 연속 성공적 개최, 하키 전국대회 5개, 전국 검도대회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대회개최로 97억원 경제효과를 내어 체육행사의 모범 사례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