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청
[국회의정저널] 강원 고성군은 도심지나 주택가에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오는 2021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고성군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업참여 동물병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3개 병원에서 참여하기로 했고 올 5월까지 48마리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추진하고 7,200천원을 지원했다.
올해 초 45마리 7,250천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했으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음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올 연말까지 총 95마리에 대해 14,750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성화 수술시 구강질환, 외상, 귀진드기 확인 및 처치, 구충제 투여,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범백혈구 감소증, 광견병 사독백신 등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추진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및 소음피해 등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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